서울시교육청, 초등생 2550명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 2550명을 대상으로 ‘감사와 배려, 협력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가 지녀야 할 감사, 나눔, 배려, 협력 등 인성 덕목 중심의 도덕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서울학습공동체 외부 자원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인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지원청별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5~6년 학생 2550여명을 대상으로 총 22개교에서 운영하고 각 학교의 특성과 교육환경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인성분야의 전문가 강의 및 개인별, 그룹별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역할극‧사랑의 양초 만들기‧미션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사‧배려‧협력을 실천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개척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