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고양시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5,020년 전 한반도 문명이 시작된 곳이자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로 도약한 고양시에서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개최된다.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다음달 2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고양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김종국 개그맨의 진행으로 고양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에 대해 감정할 예정이다.

진동만 전문위원이 고서화(그림)를, 김영복 전문위원이 고서(글씨)를, 이상문 전문위원이 도자기를, 양의숙 전문위원이 민속품을 감정하며 화폐와 우표는 전문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하지 않는다.

소장품에 대한 감정은 다음달 1일까지 고양시 공보담당관실에서 전화(031-8075-2112)로 사전 접수하고 있다.

감정을 의뢰하는 시민은 전화로 소장품의 명칭, 연대, 종류 등을 간단히 밝히면 되고 감정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TV쇼 진품명품 고양시편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