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면 주민자치委, 사랑의 나눔 바자회 개최

- 농산물·생활용품 등 판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인)가 10일 미호신협 앞에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생활용품, 먹을거리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시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이 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도농 교류를 통한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안명인 위원장은“이번 바자회에서 자매결연지인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라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