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방안 논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7일 도내 도서관, 시·군 문화원, 기록학 연구자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경기도 문화자원 아카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오는 경기천년을 준비하면서 경기도 문화‧역사 지역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진갑 경기대 교수와 장우권 전남대 교수가 현 경기도 지역자료 수집 및 보존 현황과 실천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이천문화원 이동준 사무국장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송재술 팀장이 문화원과 도서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도 지역자료(문화자원)을 아카이브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심포지엄의 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경기도 지역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