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허당 매력의 콩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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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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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민종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사남일녀' 김민종이 챙겨주고 싶은 허당 매력의 둘째 콩쥐로 등극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경남 남해군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김순귀 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김민종은 새로운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 나섰지만 번번히 실수를 하며 허당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사남일녀'에서 김민종은 부엌 라이벌 넷째 김재원과 막둥이 정은지와 함께 물메기 손질에 나섰다. 수준급 물메기 손질을 보여준 김재원, 정은지와는 달리 김민종은 손질된 고기 조차 제대로 널지 못해 아빠의 구박을 받아 '콩쥐'로 등극했다.

김민종은 "이 일은 나랑 맞지 않는다. 다른 일을 할게"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계란, 밀가루 순서로 전을 만들어 태우고 말았다. 정은지가 "오빠, 내가 주는 것만 부쳐~ 사고 치지 말고잉~"이라고 애교 섞인 걱정을 드러냈다.

김재원도 육수재료 없이 물만 끓이는 김민종을 보고 "형, 물을 먼저 끓인 기가? 멸치든 고기든 육수 재료부터 볶고 물을 넣고 끓여 하지"라고 말해 김민종을 2차 멘붕에 이르게 했다. 이어 "형, 떡은 물에 넣어놨어?", "굴은 씻었어?"라며 요리를 하나하나 체크해 김민종을 당황케 했다.

김민종은 "아이~ 얘네들 피곤하냐~ 혼자 잘하고 있었는데~"라고 투덜거리며 밖으로 나가 음식을 서빙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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