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풍력발전탑 제조사에 대해 각각 최고 70%, 26%의 반덤핑관세,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내년 1월 30일 표결을 통해 최종승인하면 중국산 풍력발전탑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는 곧바로 시행된다.
미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미국은 총 2억2200만 달러 규모의 중국산 풍력발전탑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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