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정책 실효성 위해 ‘실버 모니터링단’출범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어르신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실버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노인 복지센터, 동대문· 강남· 마포 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내 복지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지난 10월 시가 발표한 ‘서울 어르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어르신 당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제2 인생설계 지원 ▲맞춤형 일자리 ▲건강한 노후 ▲살기 편한 환경 ▲활기찬 여가문화 ▲존중과 세대통합 등 6대 분야의 어르신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 활동결과에 기초해 분기별로 어르신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시민공모를 실시해 모니터링단을 1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모니터링단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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