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달란 말이야!" 병원 침입해 신경안정제 절도 벌인 30대 입건

  • "더 달란 말이야!" 병원 침입해 신경안정제 절도 벌인 30대 입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동래경찰서는 26일 병원에 침입, 주사기와 주사제 등 의약품을 훔친 혐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시경 부산 한 내과에 열쇠 수리공을 시켜 문을 따고 침입해 주사실에 보관 중이던 주사기와 신경안정제 등 모두 2회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훔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7년 전부터 신경안정제에 중독돼 치료를 받던 중 의사가 안정제를 처방해주는 양이 A씨의 기대에 못 미치자 이같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