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방산업의 부진 및 가격 하락 지속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하반기 실적 역시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기 어려워 당분간 큰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와 유사한 ROE를 기록했던 지난 2005년 (15.7%)의 평균 P/B, P/E 배수가 2.4배, 13.5배였음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충분히 매력”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 매출 발생과 주요 원재료 자체 조달로 매출과 이익률 모두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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