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은행 금융업계 시장화를 위해 노력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銀行)이 금융업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고 시장화 매커니즘 조성을 위한 의지를 재차 역설했다.

징지찬카오바오는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은 2일 발표한 ‘2012 중국 금융안정보고서’를 인용해 런민은행이 앞으로도 안정정인 통화정책 및 합리적 규모의 자금조달시장 형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또한 금융의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런민은행은 앞으로 시장관련제도 마련 및 효율적인 자원분배가 가능한 시장 매커니즘으로의 전환에 큰 관심을 갖고 금리시장화와 환율 결정매커니즘 등 핵심영역에 대해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빠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최적의 금융환경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단한 금융혁신, 개선된 관리감독체제를 통해 핵심영역에 도사리고 있는 잠재 리스크를 제거하고 충분한 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런민은행은 금융업 전체의 종합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리스크 헤징 능력을 높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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