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관군경 ‘통합 위기관리체계’ 구축 협약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포경찰서장, 김포소방서장, 김포상공회의소회장, 해병대제2사단장 등 주요 5개 기관(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지난 21일 김포시청 상황실에 모여 민.관.군.경 ‘통합 위기관리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껏 민.관, 관.군, 지자체간 협약 체결은 많이 있었지만, 이번과 같이 민.관.군.경이 협의회를 구축하고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기관(단체)장들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대표협의회를 개최하고, 해당 국(과)장은 매월 1회 실무협의회를 소집해 정보를 공유키로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앞으로 김포시의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가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재난피해가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유영록 시장은 “앞으로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난 없는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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