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매각 본 입찰 20일 연기(상보)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티웨이항공의 입찰 마감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변수로 인해 본 입찰 시한이 최종 연기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오는 8일 티웨이항공 공개 매각에 따른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티웨이항공의 공매에 입찰한 기업들이 실사 기간이 짧아 실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요청에 따라 부득이 하게 기간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와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티웨이항공의 공개 매각 일정을 재 조정하기로 하고 해당 입찰 업체 6군데에 통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3월 8일로 예정된 우선 대상 협상 대상자에 대한 본 입찰이 오는 20일 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예금보험공사는 공고를 통해 ㈜토마토저축은행과 ㈜토마토2저축은행(이하 “매각당사자”)이 질권을 설정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발행주식 72.38%(다만 ㈜티웨이항공의 다른 주주가 보유한 지분 9.65%의 추가 매각 가능성 있음)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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