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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김중만 작가의 사진전 개막식에서 강신호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장, 김 작가,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왼쪽부터)이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우리 모두에겐 희망에 대한 절대적 소망이 있다’라는 주제로 김 작가가 촬영한 진료 현장 중심에 있는 의료진과 투병 중인 환자, 가족 등이 담긴 30점이 전시된다.
전 재산 약 5억원을 병원에 기증하고 얼마 전 작고한 고(故) 이순길씨의 마지막 모습도 소개된다.
김중만 작가는“3일을 꼬박 병원에 기거하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료진의 쉼 없는 노력, 회복의 희망을 놓지 않는 환자들과 나눔을 통해 가장 값진 삶을 나누는 후원인들의 모습을 보았다”며 “그 속에서 희망에 대한 절대적 소망을 사진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소개된 사진과 스토리북의 판매 수익 전액은 서울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접수, 의학 발전과 불우 환자를 위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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