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전일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그동안 진행된 유로존 기업들의 투기등급 채권가격 상승은 유럽 경기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며 “한국시장은 밸류에이션이 금융위기 이후 평균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실적 하향조정도 지속되면서 상승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완화에 따른 반등국면이 마무리되면서 당분간 KOSPI 횡보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종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의 키맞추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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