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진행과 경쟁자 대비 선제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시장 선점 가능성이 증가했다”며 “바이오시밀러의 신흥시장의 본격적인 판매로 견조한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판매량은 대부분 신흥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CT-P13과 CT-P06의 브라질, 멕시코, 인도, 중국 등의 직판물량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097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35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구체화에 따른 중장기 미국시장 진출을 고려하면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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