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부부싸움 '막춤'으로 화해한다"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이 남편과 싸운뒤 화해하는 비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 민주통합당 부대변인과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황혜영은 결혼생활에 대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현재 결혼 3개월 차 신혼생활 중인 황혜영은 "정치인의 아내라고 하면 현모양처라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좋다"고 밝혔다.

두 부부가 가장 의견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물건사는 것 때문이다. 남편은 쉽게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황혜영과 쇼핑을 할때면 매일 물건을 사는 것으로 다투곤 한다.

황혜영은 "마트나 쇼핑을 가면 꼭 싸운다. 내가 사려고 담은 물건을 남편이 다 빼버리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렇게 다투고 난후 남편은 아이돌 춤을 추면서 황혜영에게 다가선다. 황혜영은 "자신은 아이돌 춤이라고 하는데 사실 막춤이다. 그런데 결국 그것 때문에 기분이 풀린다"고 자랑했다.

황혜영은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 넓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5년전 사업가로 변신해 쇼핑몰 아마이를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