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 “대표 1명 조문 방북”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친북성향의 민간단체인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코리아연대) 대표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코리아연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대표 7명 가운데 1명이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고 주장했다.

코리아연대 측은 자세한 구체적인 방북 시기에 대해서는 침묵하며,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방북이 사실일 경우 조문자는 남북교류협력법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이 불가피하다.

통일부는 코리아연대의 주장에 대해 “확인이 안 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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