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풍물시장 앞,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

  • 오전 10시~오후 5시 차량 운행 통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앞으로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서울풍물시장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정 대상 구간은 서울풍물시장 앞 난계로 28길 150m 구간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운영 첫날인 24일에는 해당 구간에서 주한 외국인과 어린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음악 공연도 진행된다.

구는 다음달까지 토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뒤 교통규제심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운영 시간을 일요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벼룩시장 참여 희망자는 풍물시장 홈페이지(http://pungm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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