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112회 철도의 날 기념식 개최

  • 공로자들에 정부포상 등 수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20일 대전 소제동 철도트윈타워 2층 대강당에서 ‘제112회 철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철도산업 발전에 공로한 이들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포상에는 박진성 한국철도공사 상품개발처장과 최종현 한국철도시설공단 총무처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은 한국철도공사 지용태 처장 등 130명이 수상하게 된다.

특히 대통령 표창에는 20여년 동안 철도 운전에 종사한 강경민 기관사가 선정됐으며 13년 동안 청소 미화원으로 근무한 황남순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근로자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기념식에는 김희국 국토부 차관과 철도 관련 기관 및 기업체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철도기술’을 주제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철도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에는 한영재 철도기계연구원 초고속열차연구단장, Gaede(괴데) 현대로템 고문, 조동호 KAIST 교수 등 국내외 철도 전문가들이 참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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