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융복합형 인재’ 양성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융합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영마이스터 프로그램(Young Meister Program)’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전기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수원하이텍고, 평택기계공고 등 마이스터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지난 1일과 2일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융·복합의 개념, 필요성, 적용사례 등 융복합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고 LG이노텍(안산), 두산인프라코어(경남 창원), 르노삼성자동차(부산) 등 IT산업과 기계산업에서 기술융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지경부는 2단계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를 통해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토대로 제안한 융복합 아이디어를 심사해 포상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전문 연구원을 멘토를 지정하여 상용화 단계까지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회 산업융합주간’ 행사에 참여해 융복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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