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자원연구소와 기업자문그룹 협약 체결

  • -환경분야 싱크탱크 1위와 국내 최초 파트너십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은 지난 16일 국내기업 최초로 환경분야 세계 1위 싱크탱크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와 '기업자문그룹'(Corporate Consultative Group)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세계자원연구소로부터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자원고갈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글로벌 환경이슈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 세계자원연구소 '기업자문그룹' 회원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삼성은 이를 통해 녹색경영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한 △자원보전 △온실가스 감축 △녹색경영 시장 선도에 있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1월 지속성장 추구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녹색경영 글로벌 선두에 오르기 위한 '삼성녹색경영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원 재활용율 95% 수준 상승 △온실가스 예상배출량 30% 감축 △태양전지·자동차용전지·LED등 그린비즈니스 사업 매출 5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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