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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왼쪽), 이상일 KBO 사무총장 [사진 = KBO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5월3일부터 교총 회원인 교사가 학생 10명을 인솔해 한국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경우 교사는 무료로 입장되고 학생은 학생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27일(수) 오후 2시 야구회관(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7층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청소년 야구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총 회원이 학생 10명 이상과 동반 입장하면 회원 본인에게는 일반석 입장권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일반석을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교총 회원에게는 일반석에 한해 입장료를 항시 30% 할인한다.
반면 한국교총은 한국교육신문 등 한국교총 발간 간행물을 통해 야구 관련 사업(KBO 및 각 구단의 각종 캠페인, 프로그램)의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사제동행 체험학습과 체육활동을 통한 전인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과 KBO 이상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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