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 후원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지난 해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 ‘마커스 프레이저’(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니어핀 대회가 열린 13번 홀 주변에서 승무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버슨-마스텔러)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늘(28일)부터 5월 1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바람의 아들’양용은과 세계 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영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 세계적인 골퍼가 참여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대회 기간 중 프로선수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프로암(Pro-Am) 대회, 골프꿈나무 아이들이 프로 선수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골프 클리닉, 공을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골퍼에게 경품을 주는 니어핀 대회(Closest to the Pin), 시뮬레이션 장타 대회(the longest drive competition), 에미레이트 항공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 퀴즈 이벤트는 대회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등에게는 스카이워즈(에미레이트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105,000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또한 시뮬레이션 장타 대회에서는 매일 남/여 한 명씩 1등을 뽑아 A380 모형과 에미레이트 가방을 선물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발렌타인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WGC-HSBC 챔피언스, 바클레이 싱가폴 오픈, UBS 홍콩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등 많은 골프 대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 활동 후원의 일환으로, 비행기 기종이나 탑승권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기본 수화물 허용 범위에 더하여 골프 클럽을 무료로 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