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연봉 조정…'슈퍼 몸값' 기대

  • 추신수 첫 연봉 조정…'슈퍼 몸값' 기대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 프로야구 진출 이후 첫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었다.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스선수 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총 119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연봉 조정 신청을 냈다"면서 "플리블랜드 외야수 추신수도 포함 됐다"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스 연봉 하한선인 46만 1100달러를 받았으며 이번 연봉 조정을 거치면 300~400만달러 이상 몸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 된다.

추신수는 2년 연속 타율 3할을 때리면서 20홈런 20도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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