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용 'MLB 09 더 쇼' 20일 출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전통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MLB 09 더 쇼'를 이달 20일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할 게임은 'MLB 더 쇼' 시리즈의 신작으로 더욱 화려해진 연출과 한층 깊어진 추가 요소를 더했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PS3, PSP용 모두 저장된 음악을 불러와 경기 중 재생할 수 있으며 음악을 편집해 원하는 선수의 등장 음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응원과 야유를 효과음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실성을 더했다.

PS3용에서는 '연습 모드'와 '프랜차이즈 모드'가 추가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PSP용에서는 드래프트 과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경기, 구단 운영, 선수 육성 등 야구에 관련된 모든 면에서 현실과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PS3용이 59800원이고 PSP용이 41000원이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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