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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뒤 30년 해외 도피 60대에 檢 징역 3년 구형 자신이 소유한 회사에 부도를 낸 뒤 수십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한 60대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다. 18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995년 법인을 운영하며 13차례에 걸쳐 1억150만원의 수표를 발행했다. 그러나 계좌 잔고가 부족해 부도를 냈고 결국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중국으로 출국해 무려 2025-03-18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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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인기 '폭발'...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는 내달부터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소셜다이닝은 서울시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과 청년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한다. 중년(40~67세) 1인가구는 ‘행복한 밥상’ 3500명을, 청년(19~39세) 1인가구는 ‘건강한 밥상’ 800명을 각각 모집한다. 희 2025-03-18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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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 소환… 공공택지 전매 의혹 수사 대방건설의 공공택지 계열사 전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구찬우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 구 대표를 불러 대방건설의 공공택지 전매 및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로 시작됐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낙찰받은 공공택지를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 등에 전매해 부당 지원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일 대방건설그룹 계 2025-03-18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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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국 거부 外人에 강제퇴거 집행" 추진 법무부가 합리적인 사유도 없이 출국을 거부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강제 퇴거 집행을 추진한다. 18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보호외국인에 대한 국외호송 강제퇴거 집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는 본국 송환을 고의적으로 거부하던 중앙아시아 출신 불법체류 외국인 A씨에 대해 출입국 관리 공무원이 지난 12일 직접 본국까지 호송해 강제퇴거를 집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본국 송환을 막기 위해 본국의 여행증명서 발급을 거부하고, 신청서를 찢어버리는 등 송환 준비 2025-03-18 1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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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일부 결항·지연…출근시간 전철 14회 추가 운행 18일 중부지방과 전북, 일부 전남,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편 4편이 결항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포 1편, 제주 1편, 여수 1편, 원주 1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국내선 5편으로 집계됐다. 공항공사 측은 연합뉴스를 통해 "결항 사유는 강풍과 기채에 붙은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제방빙 작업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선 오전 9시 기준 항공편 5편이 지연됐고 결 2025-03-18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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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첫 변론 진행…尹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가능성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첫 변론이 18일 진행되며 헌법재판소(헌재)가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할 것인지 주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헌재는 오후 2시께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 탄핵심판 1회 변론을 진행한다.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 장관, 양쪽 대리인단 모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양쪽의 주장을 듣고 채택된 증거를 조사할 계획이다. 증인신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면 이날 변론을 종결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헌재는 한덕수 국 2025-03-18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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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3월 폭설…안전 비상에 곳곳 사고 때아닌 3월 중순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18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17.9㎞이고,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21.4㎞로 서행 중이다. 강변북로(동호대교 북단∼반포대교 북단), 청계천로(청계 2가∼광교) 등은 시속 14㎞로 정체고, 동부간선도로(성동JC∼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램프)도 시속 26㎞로 차가 밀리고 있다. 눈길로 인해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2025-03-18 0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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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많은 눈…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충남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날 오후 1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30㎝(많은 곳 40㎝↑), 경북동산지·북부동해안 10∼20㎝, 수도 2025-03-18 0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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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대설주의보…"의정부 13.8㎝" 18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의정부 13.6㎝, 포천 12.7㎝, 고양 10.9㎝, 남양주 10.2㎝, 양평 9㎝ 등 도내 평균 6㎝이다. 전날 늦은 밤부터 도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이 북동부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예상 강수량은 5~10㎜이며, 적설량은 북동부 3~8㎝, 남서부 1~5㎝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의정부 2025-03-18 08: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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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3도로 기온 '뚝'…출근길 곳곳 눈·비 화요일인 1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8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남부 동해안 5∼10㎝, 서울·인천·경기(북부·동부 제외),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전북 동부, 대구·경북 남부 내륙, 울산·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중산간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동부,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서울 2025-03-18 0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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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베이트 의혹' 휩싸인 버스 어라운드뷰 사업…경찰수사 경기도가 버스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어라운드뷰 모니터 설치 사업'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이며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17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어라운드뷰 설치 사업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어라운드뷰 제조·납품업체 A사와 운수업체 간 거래에서 리베이트가 제공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A사는 물론 다른 어라운드뷰 제조·납품업체, 운수업체 등으로 수사가 2025-03-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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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민감국가 지정에 초비상인데, 정부 "파악 중"만 되풀이 外 민감국가 지정에 초비상인데, 정부 “파악 중”만 되풀이 미국 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한·미 간 첨단 과학기술 협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정부의 미온적 대응이 오히려 화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에 이어 추가 악재를 떠안았지만 정부는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마땅한 대응책도 못 찾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2025-03-17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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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폭설 내린 강원도…교통사고 등 피해 이어져 17일 강원 산지·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홍천군 구룡령은 42.5㎝에 달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강원도 곳곳에서 기상 악화로 인해 교통사고, 차량고립 등 피해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강원 산지에 내린 눈의 양은 △홍천군 구룡령 42.5㎝ △삼척시 하장 38.4㎝ △고성군 미시령터널 34.2㎝ △평창군 용산·대관령 34㎝ △고성군 향로봉 33.7㎝ △삼척시 도계 33.4㎝ △정선군 임계 31.3㎝ △고성군 진부령 30.5㎝ 등으로 집계됐다. 해안에도 2025-03-17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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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매서운 '꽃샘추위' 계속…전국 곳곳에 눈·비 예보 화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눈·비와 함께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눈·비는 오후 수도권, 충남·전라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 △강원동해안 5~15㎝ △수도권·강원내륙·충북·서해 5도 3~10㎝ △경북북동산지 5~20㎝ △경북북부 2025-03-17 1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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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개발과장 고현 ▷무역위원회 덤핑조사지원과장 김영윤 ▷무역위원회 판정지원과장 이선혜 2025-03-17 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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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안강건설 회생절차 개시 결정 시공능력평가 116위의 중견 건설사인 안강건설이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안강건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26일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이영남 부장판사)는 17일 안강건설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앞서 안강건설은 지난달 24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결정 사유에 대해 "건설 원가의 급격한 상승과 부동산 경기침체,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자금 유동성이 악화했다"며 "유동자산중 상당 부분이 회수 불가능하거나 단기간에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 2025-03-17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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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자 헌재 재판관 위협, '법관 자택 앞 시위 제한' 법제화 추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법재판관들을 향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위협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에 국회는 법관 자택 앞 시위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대법관·헌법재판관·법관·군사법원 재판관의 주거지 인근에서 재판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열리는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적법한 집회 및 시 2025-03-17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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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인권위원회 △전보 ▷운영지원과장 문은현 2025-03-17 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