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백해룡 경정, 합수단 수사결과 반박…검찰·세관 등 6곳 압수수색영장 신청 백해룡 경정, 합수단 결론 정면 반박…검찰·세관 등 6곳 압수수색영장 신청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온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 소속 백해룡 경정이 9일 검찰청과 관세청 등 6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임은정 지검장이 이끄는 합수단이 세관 공무원의 마약밀수 연루와 경찰·관세청 지휘부 외압 의혹을 모두 ‘혐의없음’으로 판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직후, 백 경정이 즉각 반발하며 수사팀 내부의 이견이 공개적으로 표면화된 2025-12-09 17:46:44
  • 쿠팡 특검, '수사외압 주장' 문지석 검사 11일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사건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쿠팡 수사 중 윗선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를 오는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9일 특검팀은 문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수사를 시작한 특검팀은 닷새만에 쿠팡 의혹 관련 첫 대면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서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2025-12-09 17:36:09
  •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온라인 2차 가해에 강경 대응…고소장 접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온라인상 2차 가해에 강경 대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의원을 고소한 A씨는 9일 성명불상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대상자는 A씨 신원을 노출하거나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온라인 댓글 작성자 등이다. 이에 경찰은 고소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2025-12-09 17:12:55
  • 대법원 공청회 첫날…'사실심 인력 확충·중계재판 확대' 개혁 방향 부상 대법원이 9일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방향과 과제' 공청회를 열고 재판 지연 해소를 위한 사실심 인력 확충과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중계재판 확대 필요성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사법부가 외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공식 논의의 장을 연 것은 최근 사법 불신 확대와 국회 사법개혁 논의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1일차 논의에서는 재판 속도와 공정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에 의견이 집중됐다. 공청회는 이날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개막했다. 개회사에 앞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2025-12-09 16:42:37
  • 태안화력발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초진…2명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화재가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화재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 건물 1층에서 열교환기 버너를 교체하는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 2025-12-09 16:10:14
  • 내란특검, 15일 수사결과 발표..."모든 사건 국수본에 이첩"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오는 15일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특검팀은 수사 종료 뒤 모든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9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지영 특검보는 "오는 14일까지 수사를 진행하고 15일에 수사 결과를 조 특검이 직접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 결과 내용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5일 조 특검이 결과를 발 2025-12-09 16:09:00
  • 호재 기사로 주가 띄워 112억…전직 기자·전업투자자 구속기소 거래량이 적은 중·소형주에 호재성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보내 주가를 끌어올린 뒤 선행매매로 100억원대 이익을 챙긴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김정환)는 9일 전직 경제지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초부터 올해 6월까지 특정 종목을 미리 매수한 뒤 허위·과장된 호재성 기사를 배포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고, 가격이 오르면 즉시 매도 2025-12-09 15:58:01
  • [속보] 백해룡 "검찰이 사건 덮어" 검찰·관세청 등 압수수색 신청 백해룡 "검찰이 사건 덮어" 검찰·관세청 등 압수수색 신청 2025-12-09 15:33:44
  • 백해룡發 '세관 마약수사 외압' 실체 없었다…"허위 진술이 만든 의혹" 백해룡 경정이 제기했던 ‘세관 직원이 마약 밀수를 도왔고, 경찰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은 9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세관 직원 7명과 경찰·관세청 지휘부 8명 모두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의혹의 발단이 된 피의자 진술이 애초부터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2023년 9월 인천공항 조사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운반책 A씨가 공범 B씨에게 말레이시아어로 *“그냥 연기해, 솔직하게 말하지 마라 2025-12-09 15:31:54
  • 태안화력발전소서 '펑' 폭발음과 함께 화재…2명 병원 이송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태안화력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태안화력 근로자들이 대피 중이다. 경찰과 당국은 추가 부상자 등 2025-12-09 15:31:25
  • 건축·건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강화…LH 3급 이상까지 확대 내년부터 공무원 퇴직자의 취업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취업심사 대상이 현행 2급 이상에서 3급 이상으로 확대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건축·건설 분야에서 사적 유착을 차단하고, 공공기관의 전관예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개정 규정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먼저 건축·건설 분야 취업심사 대상 기관이 대폭 확대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자본금 2025-12-09 15:25:22
  •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펑' 폭발음…화재신고에 소방 당국 "출동 중"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 관계자는 "현재 출동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2025-12-09 15:14:08
  • [속보] 태안화력에 불…소방 출동 중 태안화력에 불…소방 출동 중 2025-12-09 15:11:45
  • [속보] 수원지법, '소송지휘 불공평' 검사들 제기 법관기피신청 기각 수원지법, '소송지휘 불공평' 검사들 제기 법관기피신청 기각 2025-12-09 14:49:04
  • 제2의 최순실?... 국민 54% "김현지 신원 검증 필요" ‘김현지 실세론’이 급부상한 것과 관련 국민 절반 이상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8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는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김 실장의 신원 확인 필요성을 물은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54.0%, ‘반대한다’는 비율은 27.9%, ‘모르겠다’는 18.1%였다. 이번 조사를 성별로 보면 찬성 응답은 남성이 2025-12-09 14:41:42
  • 검찰,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사형 구형..."죄질 극악" 검찰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제 총기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3부(재판장 김기풍)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2)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친아들을 치밀한 계획 하에 살해했고 추가 살인을 예비했다"며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해 자칫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 2025-12-09 14:33:43
  • [속보] 합수단, 마약밀수 연루 의혹 세관 직원들 '혐의 없음' 처분 합수단, 마약밀수 연루 의혹 세관 직원들 '혐의 없음' 처분 2025-12-09 14:05:05
  • <오늘의 부고> ▲김림씨 별세, 정경환씨(한국금융신문 생활경제부장) 조모상=8일, 국화원전문장례식장(경북 영천시) 202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국립영천호국원. ☎ 054-331-4444 ▲구자신씨 별세, 이중환씨(전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모친상, 김선광씨(대전시의회 예결위원장) 처조모상=9일, 쉴낙원 당진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 041-354-4444 ▲김영애씨 별세, 유연상·준상(헌정회 부회장)·준해·금상·준자·호상·용상·종상·연호씨 모친상, 이단희&mid 2025-12-09 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