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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1호 기소' 김용현 재판, 내달 17일 시작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위계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로 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확정하는 절차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과 달 2025-06-27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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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세종, 日기업고객 대상 '한국의 노동법' 세미나 법무법인(유) 세종(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지난 26일 '일본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의 노동법'을 주제로 진행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은 이번 세미나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노동 분야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일 노동법 차이점과 통상임금·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양국 간 문화적 차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기업들에 대한 법률자문을 비롯해 한일 교류에도 적극 기여한 김앤장 출신 2025-06-27 13: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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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1심 공판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징역 12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7년·벌금 17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이러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에게는 6112억원, 유 전 본부장에게는 8억5000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해달라고 했다. 검찰은 "민간업자들은 천문학적인 이익을 취득했고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 2025-06-27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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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대역 인근 가스 누출…역무실 직원 1명 병원 이송 교대역 인근 가스 누출…역무실 직원 1명 병원 이송 2025-06-27 1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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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대장동 사건'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징역 7년 구형 檢, '대장동 사건'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징역 7년 구형 2025-06-27 12: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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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고려아연 5300억 신주발행 무효"…1심 영풍 승소 고려아연과 최대주주 영풍 간의 경영권 갈등 재판에서 법원이 영풍의 손을 들어줬다. 1심은 고려아연이 2023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에이치엠지(HMG)글로벌에 발행한 5000억원 규모의 신주발행을 취소해야 한다고 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 소송1심 선고기일에서 27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고려아연이 2023년 9월 13일 진행한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4만5430주 신주발행을 무효로 한다"고 선고했다. 2025-06-27 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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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대역 가스 누출로 일대 통제…경찰 "진공상태 조치중" 교대역 가스 누출로 일대 통제…경찰 "진공상태 조치중" 2025-06-27 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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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지하철 교대역에 가스 유입…지하철 무정차 서울 지하철 교대역에 가스 유입…지하철 무정차 2025-06-27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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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외부 도시가스 배관 파손…무정차 통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이 가스 유입으로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외부 도시가스 배관 파손으로 유출된 가스가 역사에 유입돼 내·외선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열차 이용에 참고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는 "서초대로(이수역 방면) 교대역 10번, 11번 출구 앞에서 포크레인이 가스 배관을 건드리는 사고로 진행 방향 전면 통제됐다"고 알렸다. 2025-06-27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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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고려아연, 신주발행 무효"…영풍 1심서 승소 법원 "고려아연, 신주발행 무효"…영풍 1심서 승소 2025-06-27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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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오늘 아산병원 퇴원..."정당한 소환엔 응할 것" 민중기 특별검사팀 출범 전 우울증 등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한다. 김 여사의 변호인은 "오늘 퇴원 수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검팀의) 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이어 대선 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소에 나와 공개 행보를 펼쳤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부터 지병 2025-06-27 1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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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광주 등 남부지방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대구·광주 등 남부지방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2025-06-27 1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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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8일 내란 특검에 출석..."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입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내란 특검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김홍일·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7일 오전 공지를 통해 "내일 윤 전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에는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 두 명이 입회한다"고 말했다. 또한 출입 방식이 협의되지 않더라도 이날 조사에 출석할 방침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에 비공개 출석을 요청하고 특검이 불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비공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이번 조사에 응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2025-06-27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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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60대 부부와 30대 딸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대구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10시께 대구 동구 도동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60대 남녀와 3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차량은 시동이 켜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 2025-06-27 0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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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억 신고"… 재산 1위 고위공직자, 알고 보니 '이 사람'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올해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44명의 재산을 관보에 공개했다. 공개된 재산에 따르면 이 기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 총 114억8000만원을 신고한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다. 김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충남 보령시의 논밭 등 46억4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예금과 증권도 각각 36억원, 34억원을 보유한 2025-06-27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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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입구→출구 구간 충돌사고…부분 통제 중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입구→출구 구간 충돌사고…부분 통제 중 2025-06-27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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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한남대교 남단→반포대교 남단 구간서 전복사고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한남대교 남단→반포대교 남단 구간서 전복사고 2025-06-27 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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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국가안보실장 "트럼프, 조선 협력 관심…한미 정상회담 추진 공감" 外 국가안보실장 "트럼프, 조선 협력 관심…한미 정상회담 추진 공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 안보실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가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트램프 대통령과도 잠깐 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한두 마디 이야기 속에서도 조선에 관 2025-06-26 21: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