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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화...AI 학교안전 관제 첫 도입 부산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당국의 대응 체계가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을 강화하는 대규모 학생 참여 캠페인이 성황리에 끝난 데 이어, 부산 학교 최초로 AI 기반 지능형 안전관제 시스템이 도입되며 학교폭력·침입 위험 대응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이벤트’가 이달 3일까지 총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심각 2025-12-08 10:22 -
광주에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국제포럼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국제포럼을 연다.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다. 12·3 불법계엄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대응을 기억하고,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민주주의 정신이 인문‧문학의 가치로 확장되는 흐름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첫째 날인 10일은 한강 작가 2025-12-08 10:10 -
법무부, '검사 직접수사 관련성' 범위 재정비…별건 수사 차단 법무부가 검찰청법상 검사의 수사 개시 대상인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 범위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 재입법을 예고했다. 8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사 직접수사 개시 대상인 검찰청법상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의 범위를 형법상 '관련사건의 정의'와 마찬가지로 '1인이 범한 수죄', '수인이 공동으로 범한 죄', '수인이 동시에 동일 장소에서 범한 죄' 등으로 하는 내용을 관련 2025-12-08 10:10 -
"입·손 닦지 마세요"...'장식용 냅킨'서 발암성 물질 미량 검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에서 발암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다.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21건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 2025-12-08 10:09 -
김어준 친분 작용?... 개딸 "조진웅 지켜야" 집단 옹호 민주당 지지자들이 최근 소년범 의혹을 인정,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배우를 옹호하고 나섰다. 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빗발쳤다. 한 누리꾼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을 통해 "이럴 때일수록 민주 시민인 우리가 조진웅씨를 지켜야 한다"며 "민주조진웅, 지켜줄게, 민주수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태그를 달았다. 또 다른 지지자들 역시 "소년범이라고 해도 부산에서 연극을 시작하고 지금은 주요 배 2025-12-08 09:54 -
[로펌라운지] 바른, 공익사단법인 정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 지난 6일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바른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만1111장을 기부하고, 이중 3000장을 12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바른은 2010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 지금까지 후원한 연탄은 총 37만311장에 이른다. 고영한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2010년부터 15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연탄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던 2025-12-08 09:35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김영현 2025-12-08 09:25 -
천안 서북구 한 중학교 폭파 협박 이메일 접수…임시휴업 후 군경 수색작업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접수됐다. 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께 119종합상황실로 천안 서북구의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소방 당국과 경찰특공대, 군 폭발물 처리반 등이 이 학교에서 폭발물 수색작업을 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재차 수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학교는 이날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2025-12-08 08:58 -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유정복, 현 정권의 편향된 개혁 '국가 존망지추(存亡之秋)'로 몰고 가 "유정복 인천 시장이 다시 독해졌다."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지 오웰 소설을 빗대 편향된 현 시국을 조목조목 작심 비판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나온 정치권 반응이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출마 시절로 돌아갔다는 평가도 나온다.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야당 정치권의 맏형으로서 보는 현 시국의 중차대함이 첫째라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 여당에서 추진하는 일련의 편향된 개혁이 보수 중진 입장에서 볼 때 '가만있으면 안 되겠다'라는 절박함도 한몫하고 2025-12-08 05:00 -
전남지역 초미세먼지 전국 최저 수준 2024년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2024년 전남지역의 대기질을 종합 분석한 ‘2024년 전라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기질 평가 보고서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발간한다. 올해는 전남 41개 도시대기측정소와 11개 대기중금속측정소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측정한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2025-12-07 22:44 -
삼향농협,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온정 전해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은 지난 5일 삼향농협에서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노인회 등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따뜻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광국 도의원, 오은영 삼향읍장, 권숙희 부녀회장 등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만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단체로 김장 양념을 버무리며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김치를 완성했고,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2025-12-07 22:39 -
경륜경정, 광명스피돔 겨울맞이 야경 명소로 변신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겨울 시즌을 맞아 광명스피돔 일대에 대형 조명 장식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7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스피돔 중앙·페달광장, 고객 출입구 등 주요 공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LED 조명이 설치돼 오색빛을 뿜어내며,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대형 트리와 경관 조명은 일몰 후부터 매일 밤 11시까지 점등돼 스피돔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겨울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2 2025-12-07 20:45 -
광주TP 원장 후보, 금융자료 요구에 인권침해 주장 광주시의회에 자료 제출을 거부했던 김범모 광주테크노파크(TP)원장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진정서를 냈다. 7일 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최근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인사청문을 이유로 본인과 배우자의 5년 치 금융거래 내역 전체를 요구한 것은 사생활 침해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구체적인 의혹 제기도 없이 금융거래 전반을 요구하는 것은 후보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이라며 “자진 사퇴 의사는 없으며, 2025-12-07 18:40 -
139만 광주 인구 25년 후 120만으로 추락 예상...도시 유지할까 광주광역시 인구가 해마다 줄어 올해 139만 명을 기록했고 2050년에는 120만 명 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유지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 500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하고 이후 해마다 줄었다. 올해 5월 139만명으로 140만명 선이 무너지며 지난 11년 동안 7만 8000명, 5.3%가 줄었다. 2015년부터 해마다 3000∼5000명이 줄다가 2020년부터는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자연 감소’로 바뀌며 연간 1만명 이상이 줄어 감소폭이 커졌다. 2025-12-07 18:08 -
완주군 고산면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들어섰다 전북 완주군이 고산면에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준공하면서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1만5315㎡)로 조성됐으며 주차장, 화장실,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탄소저장 숲을 함께 조성해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완성됐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이 체결한 제6차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세 기관은 2025-12-07 17:48 -
전북교육청, 중등 교원 서·논술형 평가 전문성 신장 연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등 교원 서·논술형 평가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학생의 미래 역량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체제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학생 맞춤형 문항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서·논술형 평가의 현장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핵심 선도 교원을 양성하는 연수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연수는 총 30시간 과정으로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해 효과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어 2025-12-07 17:45 -
[내일 날씨] 전국 큰 추위 없이 '맑음'···동해안은 '강풍' 8일 월요일은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출근길 아침 기온으로 서울은 0도, 대전 2도, 대구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다. 광주 9도, 부산 11도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고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당분간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산간,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은 순간 2025-12-07 17:43 -
남원시, 지방소멸대응 투자계획 평가서 3년 연속 상위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인 S등급을 받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에 상위 등급 20%인 A등급을 받아 112억원, 2025년에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우수등급으로 16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평가 결과 88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3년 연속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상위 20%에 선정돼 총 36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 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직접 2025-12-0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