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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쿠알라룸푸르서 한강·지천 등 '수변 활성화 비전' 재강조 말레이시아 출장을 떠난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쿠알라룸푸르 클랑강·곰박강 일대 수변을 복원해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리버 오브 라이프(River of Life)’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07년 홍수 문제 해결을 위해 복합터널 ‘스마트(SMART)’를 건설한 뒤로 상류 유량 관리와 도심 전반의 치수 안정성이 확보되자 수변 재생, 경관·관광 활성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2025-12-09 11:15 -
GS동해전력,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 위상 '굳건' GS동해전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발전소 착공 이후 14년간 변함없이 월동준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GS동해전력은 지난 12월 4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 난방유 구매 비용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10월 17일에는 육군 제23경비여단과 함께 연탄 5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겨울 채비를 도왔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지원은 난방비 부담이 큰 2025-12-09 11:10 -
iH, 근대건축문화자산 1·2호에서 전시 및 심포지엄 개최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해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으로,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1호)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2호), 이번에 개관하는 3호 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학 2025-12-09 10:55 -
[로펌라운지] 태평양,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노란봉투법 대응전략 모색 법무법인(유) 태평양(이준기 대표변호사)이 지난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공동으로 '노란봉투법 제정 주요 동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암참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암참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 법률 관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제정된 노란봉투법의 주요 내용과 기업·노동 현장에서의 실질적 영향과 향후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암 2025-12-09 10:27 -
[속보] '공청회' 천대엽 "사법부, 국민 기대 부응 위해 성찰·개선해야" '공청회' 천대엽 "사법부, 국민 기대 부응 위해 성찰·개선해야" 2025-12-09 10:14 -
[속보] 과방위, 쿠팡 침해사고 청문회 17일 개최 과방위, 쿠팡 침해사고 청문회 17일 개최 2025-12-09 10:06 -
5·18 대표 사적지 '구묘지' 보존 활용에 처음으로 국비 지원 5·18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사적지 ‘5·18 구묘지’와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국비 지원을 받아 보존 활용된다. 사적지로 지정된 지 28년 만이다. 광주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사업 설계비로 7억1300만원,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 사업 설계비 4억4500만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5·18 구묘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들이 청소차와 수레에 실려 매장된 곳으로, 진상규명 투쟁의 발원지다. 2025-12-09 09:43 -
수원시 R&D사이언스 파크, 글로벌 첨단 연구 중심지로 도약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부지가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다.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일월수목원에서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R&D(연구&개발), AI(인공지능), 반도체, IT(정보기술),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 2025-12-09 09:12 -
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관장의 관심도 △정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 및 우수 지방자치 2025-12-09 09:09 -
강기정 광주시장 출판기념회 열고 재선 도전 의지 밝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힌다. 강 시장은 오는 14일 오후 1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이란 제목의 자신의 저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는 이 책에서 “광주의 첫 번째 등장이 민주도시였다면 두 번째 등장은 부강한 도시로의 도약이어야 한다”면서 두 번째 시장이 되려는 명분을 밝혔다. 또 “광주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정부를 세우는 데 기여했지만, 그 희생이 도시의 풍 2025-12-09 08:54 -
조진웅도 '피해자'?... "역시 민주 세계관" 여론 비아냥 폭발 민주당 인사 및 지지자들이 최근 소년범 의혹을 인정,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배우를 옹호하고 나선 것과 관련 남여 커뮤니티 대통합이 이뤄졌다. 8일 보수 성향 남초 커뮤니티 및 진보 성향 여초 커뮤니티 등지에는 배우 조진웅과 관련한 게시글이 빗발쳤다. 먼저 진보 성향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김경호 변호사가 조진웅에 대해 "그를 난도질하는 것은 병적인 광기, 대한민국의 잔인한 민낯"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잔인한 민낯이라니 봄꽃이니 이런 말이 나올 사건이 2025-12-09 08:47 -
[속보] 법원, 이진훈 구속영장 발부…전 삼부토건 회장 도피 도운 혐의 법원, 이진훈 구속영장 발부…전 삼부토건 회장 도피 도운 혐의 2025-12-09 08:10 -
'김동연표 경기기후보험' 기후재난 대비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아 #. A씨는 배우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에 경기도민이라 자동 가입된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사고위로금 30만 원, 총 4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었다. #. 가평군민인 B씨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 중 밀려온 토사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당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기 기후보험'으로 사고위로금 30만 원을 받아 병원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5-12-09 07:09 -
오늘 김건희·건진법사 등 '통일교 집단입당 의혹' 재판 시작 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 및 추가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 사건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50분 김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통일교 한학자 총재,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 전 총재 비서실장 정모씨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앞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측이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 2025-12-09 05:47 -
국회, 오늘 본회의…'필리버스터 요건 강화법' 처리될까 국회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를 열고 법안 처리에 돌입한다. 여야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합의 처리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등 민생·비쟁점 법안 70여건이 상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재적의원 5분의 1인 60명 이상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과 등의 법안 처리 가능성도 남아 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국민 입틀막' 법으 2025-12-09 05:40 -
광주도시관리공사, '밀폐공간 재해 사전예방 시스템' 개발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세아정보통신과 손 잡고 ‘밀폐공간 재해 사전예방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발은 정부의 밀폐공간 재해 예방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민간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광주시 경안 맑은물복원센터의 유해가스 고위험 구역에 우선 적용돼 운영 중이다. 국가 공인기관 인증을 받은 유해가스 정확 측정 기술과 복합 경보 기능을 연계 2025-12-08 21:49 -
부산, 글로벌 해운 허브 전략 첫발 부산이 글로벌 해운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적으로 제시했다. 8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열린 제1회 해운산업 허브 구축 및 북극항로 선원 육성 포럼에는 부산시와 해운기업, 노동계, 교육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북극항로 인력 양성, 기업 유치 인센티브, 정주여건, 산업·정책 연계 등 현안 전반을 테이블 위에 올렸다. 포럼의 문을 연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의 해운 경쟁력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부산시는 5대 항만 기능 재정 2025-12-08 21:40 -
통일교 관계자들 "국힘에 후원금…민주당과도 인연 맺기 위해 노력" 증언 통일교의 지역 관계자가 법정에서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도 인연을 맺기 위해 노력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재판에서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는 통일교의 지역 관계자 10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통일교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조직을 뒀는데, 지역 관계자들은 2022년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지역 시도당에 후원금을 준 전달책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특검팀의 2025-12-08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