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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계적 환경독성학 석학 존 피 기지 교수 초청 특강 세종대학교는 오는 10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환경독성학 연구자 존 피 기지(John P. Giesy)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세계 최고 석학의 연구 여정과 청년들에게 전하는 커리어 전략'으로 기지 교수 자신의 학문적 여정과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지 교수는 미국 태생으로 현재 캐나다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에서 환경독성학 분야의 석좌 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캐 2025-12-04 09:08 -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서 전장연 탑승시위…"또 지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탑승 시위 중이다.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5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또 지각했다" "남을 배려하는 게 맞는거냐" "왜 피해를 주면서 요구하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5-12-04 09:02 -
오늘 수도권에 첫 눈 온다…예상 적설량은? 4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9.4도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오후부터 서울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5도를 밑돌았으며 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에서는 -10도 내외, 강원내륙·산지에서는 -15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강원 대관령과 철원은 아침 최저기온이 -15.2도와 -14.3도, 경기 파주와 동두천은 -13.8도, 충북 충주는 -10.9도였다. 서울은 -9.4도, 인천은 -9.1도, 대전은 -8.2도, 울산은 -4.6도, 대구는 -4.2도, 울산은 -4. 2025-12-04 08:57 -
전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전라남도는 2026년 3월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에 따른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주요 관리 대상은 고갯길, 상습결빙구간 등 134개 노선 총 247.1km다. 전남도는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3천여 명 규모의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기상특보와 도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적설 시 즉시 대응해 도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설대책을 위해 시군과 함께 염화칼슘 1998톤, 소금 4810톤, 친환경 제설제 2025-12-04 08:45 -
한국재능기부협회, 대림1동주민센터서 생필품 전달…"고물가 시대 따뜻한 온정의 손길" 한국재능기부협회가 지난 3일 서울 대림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건강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국 샴발라CC 회장, 윤종철 주식회사 유트랙스 대표이사, 원택용 남부이에스 대표이사, 김경은 동명텔레콤 대표이사,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송명의 고래푸드 회장, 이광원 아이엠뱅크 상무, 김승기 한국재능기부협회 운영위원,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이사, 최종진 양자강 대표, 최규형 대일이앤피 대표이사, 강철수 에이스메디컬 대표 등이 후원금을 2025-12-04 08:26 -
무안군 운남면, 겨울철 저속차량 안전 강화 위해 반사 스티커 배부 무안군 운남면(면장 김지열)은 겨울철 해가 짧아짐에 따른 농기계와 어르신 전동차량 등 저속차량의 교통사고 위험 대비와 야간 및 일몰 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속차량용 반사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겨울철은 농기계, 경운기 및 어르신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저속 이동차량이 더욱 위험해지는 시기로, 저녁 시간대 도로 주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후방 추돌 사고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보완이 필수적이다. 이에 운남면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2025-12-04 08:25 -
'공항에서 시작하는 K-전력반도체'...부산 중심 새 산업지도 열릴까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으로, 공항 지상조업장비 전동화를 ‘실증 테스트베드’로 삼자는 제안이 국회에서 공식화됐다. 전기차·데이터센터 등으로 수요가 폭증하는 전력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정비하고, 부산·대구 두 특화단지를 잇는 실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산학연·정부가 한목소리를 냈다. 3일 국회에서는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김희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2025-12-04 06:29 -
비상계엄 1년, 다시 국회 찾은 시민들..."아이 컸을 때 보여줘야죠" 1년 전 12월 3일, 비상계엄에 맞서 국회 앞을 메웠던 시민들이 다시 모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은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이 시작되자 두꺼운 패딩을 여민 시민들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청산, 청산, 내란범 청산”을 연호했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와 에스파 ‘위플래시’ 음악이 흐르자 일부 참가자들은 응원봉을 흔들거나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였 2025-12-03 21:50 -
안양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정 전반 개선 요구 경기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최근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예산·경제·조직·안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정책 성과 분석과 환류 체계가 미흡하다"며 정책 효과 검증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정 비전과 방향을 담은 종합 홍보계획 수립과 공약 변경 시 시민 의견수렴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예산·재정 2025-12-03 20:20 -
김포의 대전환 이끈 김병수 리더십, 글로벌 비즈니스·교류 거점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민족과 세대를 아우르는 세계적 명소로 급부상한데다, 관내 기업의 수출 시장을 유럽과 아세안 등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유럽평의회에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으며 세계적 상호문화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면서 도시위상의 수직상승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선도적인 외교 정책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도시 위상 제고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 2025-12-03 20:04 -
신상진 성남시장 "이번 법원 판단 다른 재판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대장동 비리와 관련한 채권 가압류와 관련, "동일한 원인 사실에 기한 신청인 만큼, 법원의 이번 신속 판단이 다른 재판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대장동 비리 핵심 인물 정영학이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예금 300억원 가압류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남욱·김만배·정영학·유동규 등을 상대로 제기한 2025-12-03 19:44 -
[내일 날씨] 다음날도 강추위 계속…서울 아침 -5도 목요일인 12월 4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아침 -6∼4도·낮 5∼13도)보다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서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고 낮 기온도 5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안팎인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 2025-12-03 18:09 -
수원시,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도시재생 가속화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인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매산동 복합청사(팔달구 매산로2가 40-30)는 행정복지센터와 청년 창업지원센터, 행복주택이 한 건물에 있는 수원 최초의 복합청사다. 연면적 9,196㎡,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1~3층에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새마을문고·웰컴라운지 등이 있고, 4~5층에는 1인 기업 공간 메이커스페이스(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창의융 2025-12-03 17:15 -
대구시, 전년 대비 8.4% 증가 4조3000여억원 반영 '국비 9조원 시대' 개막 대구광역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3811억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전체 규모 9조64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25억원)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10억원) △동대구 벤처밸리 AI 기술 포트 구축(30억원) △산업 AX 혁신 허브 구축(10억원) △안경 산업 육성(17억원)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들이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극적으로 증액되면 2025-12-03 17:08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 심사 착수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 심사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 예산안은 총 14조3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원 증가(5.8%)했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 2025-12-03 17:06 -
경북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 3년 연속 선정 경북 구미시 선산읍 일원에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 공모에서 ‘스마트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포항의 ‘식품로봇’, 의성의 ‘세포배양식품’에 이어 구미의 스마트제조 분야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확보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이번 성과로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 2025-12-03 16:43 -
"신음소리 8개월 치"… 성인방송 BJ 층간소음 논란 확산 한 빌라 입주민이 성인방송을 진행하는 이웃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빌라에 내붙은 호소문이 공개됐다. 공개된 호소문에는 "앙앙거리는 리액션 소리 정말 지겹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소리가 역겹고 토 나온다"며 "그런 소리를 내고 춤출 거면 차라리 빌라 전체를 빌리고 마음껏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남에게 민폐주며 시끄럽게 소리내며 촬영하는 게 당당하면, 다같이 재미라도 보게 그냥 밖에서 촬영하는 거 어떠시냐"고 목 2025-12-03 16:41 -
김진태 도지사, 국비 10조 시대 열다…10조 2003억 지켜내고 597억 추가 확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도 국비 10조 2600억원을 확보하며 ‘강원 국비 10조 시대’의 개막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확정액은 정부안 10조 2003억원에서 단 한 건의 감액 없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597억원(0.6%)이 추가 증액되었으며 신규 36개 사업 398억원, 증액 11개 사업 199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국회 증액 과정에서 신규 반영된 사업 규모는 역대급 규모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 6.25전쟁 3대 전투 중 하나인 춘천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강원 호국광장 조성 1 2025-12-0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