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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 공사장 폭발 사고…작업자 3명 부상 11일 오전 8시 12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폭발로 50대 남성 2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또 다른 남성 1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산소 용접기로 철근을 절단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03-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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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 수표로 등 시내 9곳, 걷기 편한 도로로 개선" 서울 종로구 수표로·서대문구 연희맛로 등 시내 9개 자치단체의 9개 도로가 걷기에 더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로 개선된다. 서울시는 올해 주요 보행로를 지역 특성에 맞춰 보도 신설·확장, 지장물 정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시킨다고 11일 밝혔다. 보행환경이 개선되는 9 곳은 △종로구 '수표로' △서대문구 '연희맛로' △강서구 '강서로50길' △도봉구 '시루봉로1길' △관악구 '사당역주변)' 등 5곳 2025-03-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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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운영지침 제정...특ㆍ광역시 중 처음 광주광역시가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운영 지침을 제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처음이다.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영향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영향평가’는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이 때문에 교통영향평가 승인‧운영기관(부서)은 물론 개발사업자, 교통영향평가 대행기관 등이 지침 제정에 2025-03-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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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미세먼지 '기승'…올봄 첫 비상저감조치 올봄 들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세종·충남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오전에는 강원영서·대전·충북·전북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짙겠다. 오전 8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 대전을 제외한 충청, 전북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졌다. 강화를 제외한 인천과 수원 등 경기 남서부에 2025-03-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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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업기반 인재 양성 본격화…중부대 'GY(고양) STUDIO X' 개소 고양특례시가 산업기반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중부대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 11일 고양시에 따르면 ‘GY(고양) STUDIO X’는 시 예산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은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Y( 2025-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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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로봇시티로의 공고한 도약 준비하는 초석 될 것" 이민근 시장이 11일 로봇산업 구축과 관련,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산시가 지능형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로봇시티’로의 공고한 도약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능형 로봇을 전략 분야로 설정, 관련 학과를 보유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인재 양성 경로를 구축·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는 데 2025-03-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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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받는다…5만명 육박 국민연금으로 매달 2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이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고정 수입 200만원 이상은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를 보면,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만937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급자 699만5544명의 0.7%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4만8489명(98.2%)으로 절대다수이고, 여성은 885명(1.8%)에 그쳤다. 월 200만원 이상의 소득을 2025-03-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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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모든 여성 활약할 환경 조성"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일‧가정 양립 등 서울의 모든 여성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 권익 향상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통일여성안보회 이은규중앙회장,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복례 부회장, 유명례 부회장, 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 등이 자리했다. 서울시여성단체 2025-03-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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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SMR 기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 전시관 개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0일 국립해양과학관에 설치한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U-SSNC)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시물은 아나몰픽 영상 기술을 활용해 SMR에 기반한 미래에너지가 해저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SMR에 대한 개념을 알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시관은 ‘SMR LAB’과 ‘U-SSNC COMPLEX’로 구성됐고, SMR LAB(SMR 연구소)에서는 미래 해 2025-03-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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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통근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 공사 착수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 대상 쾌적하고 안전한 통근 환경 제공을 위해 유동 인원이 많은 노후 버스 승강장 14개 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노후 승강장은 개방형 구조로 혹서기, 동절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직원들의 애로 사항이 있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사시사철 편안하고 아늑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노후 승강장을 개선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직원들 2025-03-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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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전 김천 부시장,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 선언 이창재 전 김천 부시장(이하 '이창재 후보')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칼을 뽑았다. 10일 이창재 후보는 내달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출사표를 발표하고 김천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무속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경위와 이유를 설명하고 김천시장 선거가 정당 논리나, 당리당략에 매몰돼 김천시의 이익과 발전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김천에서 태어나 요람기를 거쳐 중·고교 학창 시절을 김천에서 보 2025-03-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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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시 거리로..."내란수괴 즉시파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오후 수원역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내란의 종범들은 아직도 수감돼 있는데, 정작 내란의 수괴는 풀려났다”며 윤 대통령의 석방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마치 개선장군처럼 행동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염장을 질렀다”며 “계엄과 내란 조기 종식, 정권 교체를 위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탄핵 인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ldq 2025-03-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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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봄기운 '성큼'…낮 최고기온 13~18도 11일 화요일에는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2025-03-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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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심우정 탄핵 추진' 민주당, 진짜 내란 세력"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민주당 등 야5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그야말로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하면 내란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까닭은 절차의 명확성·수사의 적법성에 하자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며 “탈법과 2025-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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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포천 오폭사고 재난구호비 2000만원 지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 구호 활동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구호사업비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일시대피자에게 임시주거시설과 구호 물품 제공하고 현장 자원봉사 활동 지원하는 데 쓰인다.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사고 피해지역 주민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3-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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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곤돌라 도입 시급…시민 편의·교통약자 접근성 개선 필요" 남산케이블카의 독점 운영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 약자의 접근성이 제한된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산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남산 곤돌라 조성 사업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임종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의원은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민간기업이 독점 운영하고 있는 남산케이블카로 촉발된 남산의 공공성 회복 논란, 공공재 남산을 통해 얻은 수익의 사회환원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rdquo 2025-03-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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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동연,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흔들림 없는 극세척도(克世拓道) 김동연 표 '대한민국 개혁' 프로젝트가 구체화를 더 해가고 있다. 그러면서 대권행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면면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선 꼭 필요한 현안 들이라 국민적 관심도 고조 중이다. 그뿐만 아니다. 김 지사는 이러한 명제들을 자신의 SNS를 비롯해 포럼 시국 행사 등에 참석할 때마다 제안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간(대바시)'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임도 강조하고 있다. 2025-03-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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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국공립대학 통합 국립경국대학교 출범 경북도가 전국 최초 국공립대학 통합 국립경국대학교를 출범했다. 도는 10일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2023년 교육부 글로컬 대학으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선정되어 제시한 대학 혁신 과제의 후속 조치다. 전국 최초 국공립대학 통합 모델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경국대학교’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도 2025-03-1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