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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FESTA·제이홉·진까지…고양시, 전 세계 '아미' 성지로 고양특례시가 6월 한 달간 방탄소년단의 초대형 이벤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팬콘서트까지, 고양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브랜딩의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11일 고양시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로 솔로 월드투어의 2025-06-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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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로 정부를 대전환하라 AI로 정부를 대전환하라=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 국장·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 등 지음. 문우사. “정부는 AI를 제대로 쓸 수 있을까? - 이 책은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으로 이끄는 AI 정부 혁신의 전략서다.”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사회 경제 시스템 전반에 미증유의 영향을 미치는 ‘혁신의 혁신’ 그 자체가 되어 가고 있다. 정부나 공공 부문 역시 이러한 대변혁의 흐름에서 결코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이 강력한 혁신의 원천을 &l 2025-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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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YK, 최성수 변호사 영입...사모펀드 시장 공략 가속화 법무법인 YK는 국내외 PEF(사모펀드), 외국 투자 기업, 해외투자 자문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실무 경험이 있는 최성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변호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PEF 및 외국 투자 기업 자문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신세계의 센트럴시티 인수, 여의도 파크원(Parc1) 개발사업 자문과 테마섹(Temasek Holdings),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등 외국계 기업의 부동산 투자 자문을 맡았다. 신세계의 센트럴시 2025-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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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왜?" vs "매너"…필라테스 '뒷정리 강요' 갑론을박 필라테스 수업을 마친 뒤 수강생에게 직접 물티슈로 기구를 닦게 하는 '뒷청소 강요' 문화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필라테스 뒷청소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그룹 필라테스를 들으면 운동이 끝난 뒤 강사가 물티슈를 건넨다”며 “수강생들이 각자 자신의 땀이 묻은 부분을 직접 닦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돈 내고 수업을 듣는 건데 왜 뒷정리까지 해야 하느냐”며 “남 2025-06-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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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라남도기록원' 최종 유치 확정…공공기관 거점화 전환점 기대 장흥군(군수 김성)이 ‘전라남도기록원’ 최종 유치에 성공하며 공공기관 거점화의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장흥군은 지난 10일, 안양면에 위치한 옛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가 전라남도기록원 건립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기록원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보존하는 전문 기록관리시설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장흥 지역 주요 사회단체들의 전라남도 방문 건의와 군민들의 지속적인 유치 염원이 2025-06-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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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이달 하순 국내 코로나19 발생 증가 전망" 방역당국이 "이달 하순께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처장은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 2025-06-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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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1호 태풍 '우딥' 발생?…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는 올 여름 첫 열대저압부가 필리핀 마닐라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서쪽 610㎞ 해상에서 올 여름 제1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내 태풍으로 발달해 오는 11일 밤이나 12일 새벽 올 여름 북서태평양 제1호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이 되면 이름은 '우딥'으로 우딥은 마카오가 제출한 이름으로 나비를 뜻하는 광둥어 단어다. 우리나라는 중심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열대저압부를 태풍으로 분류한다. 이 열대저압부는 태 2025-06-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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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 ③ 고창섭 충북대 총장 "거점국립대 교육비, 서울대 수준으로...1도1국립대학 체제로 가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 대학의 서열 체제 극복이 아니라 지역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지역 정주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실현 가능한 비전입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의 지역 정주를 돕고 지역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과도한 입시 경쟁, 수도권 집중, 지역 소멸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 2025-06-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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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충북대 총장 "지역과 상생하는 '살아 있는 공공 대학'될 것"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대학은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 혁신 성장의 허브가 되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충북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살아 있는 공공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우리 대학은 지역 발전의 허브로 기능해 지역에서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충북 지역 거점 대표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학과 간, 대학·지역·산 2025-06-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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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 "법 위의 정치?... 사법부의 수치다" 서울고법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기일을 '추후 지정'하며 사실상 재판을 무기한 연기했다. 명분은 헌법 제84조, 대통령 불소추특권이다. 그러나 그간 불소추특권은 '소추(訴追)'에만 국한된 것으로 해석돼 왔다. 재판은 기소 이후 절차다. 고법이 면죄부를 확대 해석한 것은 사법부 스스로 법치주의의 근간을 허문 일이다. 법원은 이번 결정을 "헌법 84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명백한 정치적 해석이다. 헌법 어느 규정에도 재판 중단을 명시한 바 없다. 2025-06-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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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의대에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 권고…족보 문화 해소하나 정부가 전국 의대에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 형태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막았던 '시험 족보 문화'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9일 전국 40개 의대에 사업계획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올 3월 발표한 '2025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의 의대교육 혁신 지원예산을 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의대 교육 2025-06-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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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반도체 클린룸 확장 리모델링 개소식 개최 가천대학교가 반도체 공정교육 실습이 가능한 ‘클린룸’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반도체 현장 교육 강화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날 반도체대학 1층에서 반도체특성화 사업단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클린룸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이상렬 반도체대학장, 조성보 반도체특성화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의식 단장의 사회로 사업 추진 및 공사 경과 보고, 커 2025-06-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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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권역별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박차 가할 것"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0일 "이번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 시장은 시민 건강증진과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 부지 1만7800㎡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축구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 2025-06-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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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31도 '후끈'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5∼18도·낮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겠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 중·북부, 충청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정도인 '매우 높 2025-06-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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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요 이슈] 곡성군, ‘서울푸드 2025’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1만여 개 식품업계 인사 운집 속 교통·입지 강점 집중 알리기…전남도 투자 인센티브도 안내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서울푸드 2025’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이하 농공단지)의 분양 홍보를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킨텍스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국 2025-06-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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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미 헌법재판관, 헝가리 기후 보호 국제 컨퍼런스 참석 정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지난 5일과 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기후 보호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10일 헌법재판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 재판관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사건'에 관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결정(2020헌마389등, 헌법불합치)을 소개하고 각국의 기후 보호에 대한 결정과 고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뤽 라브레이센(Luc Lavrysen) 벨기에 헌법재판소장, 마틴 아이퍼트(Martin Eifert)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재판관, 파비앙 레이노(Fabie 2025-06-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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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임신 협박녀, 알고 보니 상습범?... 사건 전말 보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게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손 씨에 앞서 다른 남성에게도 같은 협박을 시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10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 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 씨를 구속기소하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양 씨가 최초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하였으나 그 남성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금품 요구를 포기하고, 2차로 손 씨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처럼 말하며 금품을 요 2025-06-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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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는 우리 땅"…거문도서 민주당 워크숍 중 주민들 '분노 폭발' “백도는 우리 땅이다. 주민 동의 없는 팬스타호는 절대 못 뜬다.”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가 지난 7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던 중, 현지 주민들이 이 같이 외치며 ‘백도 문제’를 두고 집단 시위에 나섰다. 주민들은 ‘백도는 우리 땅’, ‘우리 동의 없는 팬스타호 못 뜬다’는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날 시위는 민주당 지역조직의 공식 행사와 맞물리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주민들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2025-06-1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