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단수 없는 물 공급 목표…상수도 인프라 현대화 속도 고양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정책 시행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팔당호에서 취수된 물은 일산·고양·덕수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되고, 2071km의 상수관로를 통해 18개 배수지로 이동 후 각 가정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하루 평균 33만8000t의 생활용수를 확보해야 한다. 먼저 고양시는 원당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유입인구와 물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 내 위치한 주교배수지를 증설하고 있다. 주교배수지 증설 2025-03-20 11:30
-
충남도, 베이밸리 키울 '유니콘 산실' 만든다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 ‘미래 유니콘’의 산실이 될 대규모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충남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혁신벤처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천안에 충남혁신벤처타운을 건립하고, 지점 입점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공간을 조성해 도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한다. 충남혁신벤 2025-03-20 11:17
-
[로펌라운지] 화우,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양해각서 체결...차별화된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차별화된 정보보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정보보호 리더 팔로알토네트웍스(한국대표 박상규)와 손을 맞잡았다고 20일 밝혔다. 화우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 회의실에서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사이버 침해사고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및 법률 자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화우는 정보통신기술(ICT) 고도화로 인해 기업의 사이버 보안 사고, 개인정보 유출, IT 관련 법률 리스크에 대한 빠른 대응 2025-03-20 11:11
-
함평군, 제1회 추경예산 564억원 증액 편성…민생·경제 집중 투자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으로 57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5180억 원보다 564억원(10.9%)이 증가한 5744억원으로 일반회계 565억원 증액, 특별회계 4000만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 악화로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성이 높은 현 2025-03-20 10:29
-
전남도, 건강하게 봄 나기 생명사랑 만보 걷기 이벤트 전라남도가 자살률이 늘어나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건강하게 봄 나기 생명사랑 만보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꽃이 피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의 또 다른 이름은 자살 고위험시기(3~5월)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한다. 봄철 자살률(3~5월)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졸업·구직 시기 등이어서 이 때문에 생기는 우울감과 상대적 박탈감 2025-03-20 10:23
-
필수의료 사망사고, 합의하면 불기소…국가 배상도 확대 정부가 필수의료 행위 중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족과 합의하면 의료진의 형사 처벌을 면하게 하는 특례 도입을 검토한다. 정부는 19일 오후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필수의료에 대한 사법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계, 수요자, 법조계 등에서 약 20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 사고 발생 시 최장 150일 안에 필수의료 행위인지, 중대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위원회를 통해 심의하고 심의 2025-03-20 09:12
-
[로펌라운지] 세움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해" 법률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움(세움)이 '스타트업 법률 솔루션: 분쟁에 대한 모든 것’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기업 분쟁 사건이 급증하는 상황 속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꼭 알아야 할 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세움은 세미나를 통해 실제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스타 2025-03-20 08:47
-
김문수 더민주 순천지역위원장 "위장당원 척결로 민주당 정체성 확립"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이 당내 위장당원 문제에 대한 강력한 척결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지역위원회 간담회에서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며 "당을 위하지 않는 위장당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위장당원 특징으로 △입당과 탈당을 반복하며 당을 이용하는 행태 △강자와 돈을 우선시하는 태도 △공동체 정의보다 개인 이익을 앞세우는 점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 2025-03-20 08:35
-
[아주초대석] "K-ETA 완화하면 방한 외국인 20%↑…관광업계 규제철폐 시급" “‘제2의 비자’로 불리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문제가 해결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 이상 늘어날 겁니다. 일본은 2016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비자를 대폭 완화하자 연간 관광객이 3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160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죠.”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지난 17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한국 관광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K-ETA 규제를 꼽았다. K-ETA는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 국민이 한 2025-03-20 05:00
-
김해, 벚꽃·튤립 축제 개막...율하·연지곤지 29~30일 개최 김해가 화사한 봄꽃과 함께 축제의 도시로 물든다. 장유3동의 ‘율하벚꽃축제’와 내외동의 ‘연지곤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각각 율하천과 연지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율하벚꽃축제는 ‘예뻤어~ 장유3동 그 벚꽃!’을 주제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율하천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 2025-03-19 23:44
-
기장군, 풍산 이전설 강력 반발...부산시에 부지 공개 촉구 外 정종복 기장군수가 방산업체 '풍산'의 이전 문제와 관련해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이전 추진을 강하게 반대하며, 부산시가 조속히 이전 부지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장군은 19일,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풍산 이전 대상 부지로 기장군 장안읍이 유력하다”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장군은 풍산 이전과 관련해 수차례 부산시와 접촉했지만, “부지 이전 사항은 비공개”라는 답변만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 2025-03-19 23:26
-
박관천 "경찰, 21일 맞춰 서울시내 가용 인원 취합했단 정보 들어"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박관천 전 경정이 "경찰이 항간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20일과 21일에 서울 시내에 가용할 수 있는 경찰력을 취합했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전 경정은 19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민생 배치 경력은 빼고 유효 경력을 전부 다 취합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여태까지 경험해 보면 대규모 심각한 상황이 있을 때 상시 답할 수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전 경정은 "어느 정도 서로 간에 교 2025-03-19 21: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은행권, 10兆 규모 방산 2차 지원사격 外 은행권, 10兆 규모 방산 2차 지원사격 은행권이 방산업체에 대해 폴란드와 2차 수출을 계약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검토한다. 이르면 다음 달 K2 전차 실행계약을 시작으로 약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저리 대출이라는 지원 사격을 통해 해외 수주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방위사업청, 국방부는 국내 방산업계의 폴란드 2차 물량에 대한 '신디케이트론'(금융단 공동 중장기 대출)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시중은행 2025-03-19 21:51
-
충남도, 남아공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 논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외부 접견실에서 신디스와 음쿠쿠(Sindswa N. MQUQU)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만나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공군 전투비행대대를 파병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가로, 우리나라와 1992년 국교를 수립했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5.5배인 122만 ㎢에 달하며, 인구수는 6321만 명이고,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3809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190달러 수준이 2025-03-19 21:37
-
충남도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행 박차 충남도가 2035년까지 10년간 13조 6000억여 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행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 주재로 도-시군 해양수산 주무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핵심과제 실행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핵심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회의는 추진계획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했 2025-03-19 21:33
-
오세훈 "정치권, 국민감정 선동 말고 尹 탄핵심판 승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국민 분열과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 "정치권이 국민감정을 격양되게 선동하거나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왜 다시 성장인가.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를 주제로 열린 전국총학생협의회 특강에서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나는 게 많이 늦어 2025-03-19 21:11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1차 간담회 열고 연구활동 시작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19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 경제 안정화 방안 마련이 연구 목표인 소소한 연구모임에는 현옥순 의원을 중심으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단체는 지난 2월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심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4명의 의원들과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장이 참석해 2025-03-19 19:38
-
의대 학장들 "미복귀자 제적 후 타 학과 편입 추진, 고려한 적 없어" 의대 학장들이 "일부 기사에서 언급한 '제적 후 타 학과 편입'으로 의대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로, 어떤 의대에서도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19일 배포한 '전국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대학교 본부, 의과대학 학장과 학장단, 행정실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대협회는 "'미등록'과 관련된 규정이 대학마다 다르다. 학생이 예상 2025-03-1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