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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궁궐 걷기] 오세훈 "서울을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서울시는 시민이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참 걷기 좋은 날”이라며 대회에 모인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 9988’을 소개했다. &ldqu 2025-06-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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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궁궐 걷기] 최호정 의장 "외국인들, 서울에서 따뜻한 기억 통해 다시 서울 찾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 위에서 서울만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고 그 기억을 통해 다시 서울을 찾길 기대합니다." 아주경제가 지난 14일 개최한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에 참석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의 고궁을 매개로 시민과 외국인이 더 넓게 교류하는 새로운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언급했다. 최 의장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도심과 궁궐 2025-06-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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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궁궐 걷기] 서울 고궁 길에 전 세계 1500명 발걸음 이어지다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가 14일 성황리에 열렸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을 걷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일한 궁궐 걷기 축제인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 일환으로 아주경제는 올해부터 행사를 봄과 가을 두 차례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 관광객,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점이 특징 2025-06-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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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북 영덕 북쪽서 규모 2.0 지진 발생" 기상청은 14일 낮 12시 22분 11초 경북 영덕군 북쪽 21㎞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60도, 동경 129.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5-06-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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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 "서울, 창업의 수도가 되다" 세계는 지금 창업 전쟁을 치르고 있다. 자본, 인재, 아이디어가 한 도시로 몰리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나라의 미래가 좌우된다. 서울은 지금 이 그 전장의 한복판에서 놀라운 선전을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에서 서울은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작년 9위에 이어 2년 연속 톱10에 들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업 강국 싱가포르와 일본 도쿄를 제쳤다. 자원 하나 없이도 1인당 GDP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싱가포르,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앞세운 도 2025-06-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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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많은 분들 퇴촌 찾아 토마토 매력 만끽하길 바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4일 퇴촌 토마토 거리축제와 관련, "많은 분들이 퇴촌을 찾아 토마토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 시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리면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라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 2025-06-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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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늘려 생태계 복원해야"…기초과학 학술단체들, 새 정부에 촉구 기초과학계가 새 정부에 기초과학 연구생태계 복원을 위해 과제를 늘려줄 것을 촉구했다. 기초과학학회협의체(기과협)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 2229명 성명을 발표했다. 기과협은 대한수학회와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한국통계학회 등 주요 기초과학 학회로 구성됐다. 기과협은 지난달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연구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는데 당초 기초과학 생태계 복원을 위해 요청한 연구과제 수 복원은 담기 2025-06-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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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이정원서 여름축제 '썸머 블룸 페스타'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여름 정원의 절정을 알리는 ‘썸머 블룸 페스타’를 해남 산이정원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 블룸 페스타는 봄철 ‘첫봄 페스타’, ‘금작화 페스타’에 이어 계절 연계형 행사다. 여름꽃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월에는 샤스타데이지, 수국, 백합 등 여름철 대표 꽃이 정원 전역에 만개하며 관람객에게 계절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산이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자체 개발 백합 품종은 주요 볼거리로 주목된다. 초여름 개화하는 태산목 2025-06-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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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토요일 낮까지 전국 곳곳 비…부산 122년 만에 '6월 폭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14일 낮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다. 이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요일인 15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비로 인한 습도까지 더해져 최고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전날부터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진달래밭) 201.0㎜, 전북 전주(완산구) 165.5㎜, 전남 장성(삼서면) 163.5㎜, 전북 정읍과 고창 156.6㎜와 150.0 2025-06-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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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이 흐리고 비…낮 최고 30도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는 최대 4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전남남해안, 부산·경남남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을 줄이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 2025-06-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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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동향면·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공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동향면·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이 모두 선정되며, 총 40억원(지구별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유일하게 2개 면이 동시에 선정됐다. 이번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조성한 ‘동향 다옴센터’와 ‘상전 365화합센터’등 거점시설(하드웨어)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주민 맞춤형 문화·복지 2025-06-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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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동포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힘 모은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유럽을 순방 중인 우범기 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유럽 내 한인 사회 및 기업인들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유럽 각지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은 한인 동포들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에 뜻을 같 2025-06-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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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복합문화시설 건립 '스타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첫 발을 내딛었다. 군은 부안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군 관계자, 용역사, 건축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어 같은 날 부안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부안예총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8개 단체와 간담회 2025-06-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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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관세 정책 대응...관계 기관 합동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는 13일 미국 정부의 ‘관세 폭탄’ 등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 전쟁, 불확실한 환율과 금리, 첨단산업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철강·전기차 등 글로벌 공급 과잉, 유럽의 탄소국경제도 도입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외 위험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기업이 함께 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마 2025-06-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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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0% 요금 지원 '영덕관광택시 타보게' 운행 개시 경북 영덕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관광택시 타보게'를 운영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13일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에 발맞춰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덕관광택시 타보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덕관광택시 타보게’는 동해선 철도를 타고 영덕을 방문하는 관광객,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도보 여행객들이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관광 교통 서 2025-06-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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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 고위관리 첫 방한 협의..."한미 동맹 유지...한미관계에 큰 중요성" 外 美 고위관리 첫 방한 협의..."한미 동맹 유지...한미관계에 큰 중요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방한한 미국 고위 외교 당국자인 션 오닐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Senior Bureau Official)가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와 연쇄 회동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오전 오닐 고위관리를 접견하고 관세 협의를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조 본부장은 접견에서 “신정부 출범 뒤 오닐 고위 관리가 미국 고위급 외교 당 2025-06-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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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성남물빛정원을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3일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깊다"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2025-06-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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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편집국장에 강경희 논설위원…최초 여성 임명 조선일보의 새 편집국장에 강경희 논설위원이 선임됐다. 조선일보 최초의 여성 편집국장이다. 조선일보는 13일 공지를 통해 강 논설위원을 오는 14일부로 신입 편집국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직전 선우정 편집국장은 논설위원으로 발령났다. 강 편집국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문화부·경제부·산업부 기자를 거쳤고 파리특파원, 사회정책부장, 경제부장, 취재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조선비즈 취재본부장, 디지털편집국장, 제26대 한국여기자협회 회 2025-06-13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