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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여행지-겨울] 경북 봉화 만산고택, 망국의 한 깃든 140년 된 한옥에서 보내는 겨울밤 만산고택 전경 경북 봉화군 봉화공용버스정류장에서 춘양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10여분 정도 걸으면 만산고택(晩山古宅)이 나온다. 봉화공용버스정류장에서 춘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 중 직행버스는 하루에 9회 정도 운행하고 약 20분이면 춘양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완행버스는 20회 정도 운행하고 약 30분이면 도착한다. 만산고택은 조선 말 통정대부 정삼품 당상관을 역임한 만산(晩山) 강용(姜鎔)이 고종 15년(1878년)에 3여 년의 역사 끝에 완공한 고택이다. 2013년 국가지정 중요 2019-01-02 13:29 -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노하우 … 햇살론, 바꿔드림론, 사잇돌 대출 등 서민금융 상품 신청 방법은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정부의 서민금융상품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 이상의 고금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이자 절감을 노려볼 수 있다. 올해 서민들을 위한 정책금융이 대량 공급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대부업 등 고금리를 사용하는 있는 중·저 신용등급 서민들에게 저금리 전환 대출 등을 알선해 이자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대학생·청년이나 직장인, 저소득 자영업자 등을 위해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의 신용대출보다 2019-01-02 13:16 -
"미중수교 40년, 신중국 수립 70주년, 마윈 은퇴..." 중국 2019년 캘린더 올해 중화인민공화국 70주년을 맞이한 중국으로선 미·중 무역전쟁, 경기둔화 압력에 직면해 분주한 한 해를 보내야 할 듯하다. 올해 미·중 수교 40주년, 북·중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국제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한편,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기념한 베이징 신(新)공항 개통 등과 같은 대대적인 이벤트도 펼쳐질 전망이다.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일대일로 정상회의,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등 국제 행사도 성대하게 치른다. 올해 중국 정치·경제·사회 주요 이슈를 통해 2019년 중국을 미리 2019-01-02 13:00 -
[2019 소비 트렌드④] 스스로를 사랑하라 ‘나나랜드’ 영화 ‘라라랜드’를 모티브로 한 나나랜드가 새해를 관통할 소비 트렌드로 꼽힌다. 나나랜드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 관습보다 나만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즉 고객이 왕이 아니라 고객만큼 우리도 중요하단 인식이 중요하며 매너 있는 소비자가 새로운 트렌드란 말이다. 패션업계에선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환경과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2019-01-02 12:32 -
[2019 소비 트렌드③] 종이빨대·리드컵…이젠 必환경 스타벅스는 종이빨대 도입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라떼 등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에는 빨대 없는 리드컵을 적용하고 있다. 10여 년 전 신조어로 등장했던 ‘글로벌 위어딩(Global Weirding)’ 현상이 지난해 현실로 나타나면서 전세계가 환경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위어딩이란 지구 온난화를 뜻하는 ‘글로벌 워밍(Global Warming)’에 영향을 미치는 동물 이동 형태 변화나 극심한 이상 기후 등을 말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올해 100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의 2019-01-02 12:22 -
[2019 소비 트렌드②] 온라인서 쑥쑥 자라는 ‘세포마켓’ 유통의 세력도가 점차 파편화되고 있다. 과거 규모의 경제를 앞세우며 유통시장을 주름잡았던 대형마트는 역사의 뒤안길로 점차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온라인을 앞세운 개개인이 차지하고 있다. 일명 ‘세포마켓(Cell Market)’의 시대다. 세포마켓의 명칭은 셀슈머(Sell-sumer)로부터 시작된다. 셀슈머는 파는사람(seller)과 사는사람(consumer)을 합친 신조어로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인 마켓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이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마켓으로 진화하다 보니 마 2019-01-02 12:12 -
[2019 소비 트렌드①] 콘셉팅이 먹힌다 매년 새해 소비자 트렌드를 예고하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팀의 예언은 적중했다. 지난해 ‘소확행’, ‘워라밸’은 쪽집게가 따로 없을 정도로 딱 들어맞았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는 유통업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 교수팀은 2019년 황금돼지해인 기해년 한해를 관통할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의 첫 글자를 따 ‘돼지꿈(PIGGY DREAM)’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교수팀은 두루뭉술하게 어떤 특정 세대나 가족 단위에 그치는 마케팅이 아니라 점점 더 개인화 되고 세분화된 소비자 2019-01-02 12:01 -
[광화문비디오방]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상 아주경제에서 선정한 오늘의 사진,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2019-01-02 11:18 -
[영상] 도쿄의 '황금돼지의 해' 맞이,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일본의 새해맞이는 우리와 크게 다른 풍습을 지녔습니다. 우리가 새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로 여행하는 것과 달리 일본 시민들은 도쿄 메이지 신궁에 모여 하츠모우데(初詣)라는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치릅니다. 새해 첫날부터 3일동안 무려 300만 명이 찾는 새해맞이 명소 메이지 신궁의 모습과 올해 운세를 뽑아보는 오미쿠지까지 아주TV에서 일본의 새해 첫날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2019-01-02 11:05 -
'갈등'은 원래 민주화 투사였다? 상생의 지혜를 읽는 100년의 기로 # 우화 하나. 갈나라당과 등나라당이 있었다. 갈당은 왼쪽을 고집하며 기어오르고, 등당은 오른쪽을 고집하며 기어오른다. 소나무 하나를 두고 서로 비슷한 키의 덩굴로 자라나면서 두 당은 소나무를 차지하기 위해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감아대며 서로를 옥죄었다. 한번은 이기고 한번은 지면서, 그들은 끝없이 소나무를 감아올라갔다. 이윽고 숲을 헤치고 하늘을 보게 되었을 때 갈나라당은 갑자기 온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등나라당도 마찬가지 2019-01-02 10:51 -
당신은 어떤 한국인입니까 지난해에서 올해로 건너오는 이 순간에도, 겨울바람이 찹니다. 어떠셨습니까. 이맘때면 우린 습관처럼 지난해의 먼지들을 털고 새로운 해를 잘 살아보려는 다짐을 합니다. 안팎으로 옥죄어 오는 국난을 역설하며 다급한 위기론을 내세우는 것도 이때이며, 큰 어젠다를 가리키며 온힘을 다해 달려가자고 외치는 때도 이때이고, 선진국에 마침내 발을 내딛는 위대한 국가를 향한 희망을 역설하는 것도 이때입니다. 2019년 첫날에 아주경제는 그런 큰 얘기를 우선 접어놓고, 나직한 목소리로 우리 국민 하나하나의 귀에 가만히 질문을 내놓고 2019-01-02 10:46 -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아주모닝 1.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가 남긴 말?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에 대한 추모 물결이 온라인에서 일고 있습니다. 2. 2019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부터는 새 차가 고장 났을 때 교환이나 활불이 훨씬 쉬워집니다. 또 환경을 위해서 대형마트에서는 비닐봉투를 쓸 수 없는데, 고기나 생선 포장의 경우는 제외됩니다. 3. 제일병원 인수 나선 이영애 “나와 병원은 깊은 인연” 배우 이영애씨가 제일병원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인수 컨소시엄에 참 2019-01-02 10:17 -
[세종24시] 하루 1분 경제상식 - 슈바베 지수 하루 1분 경제상식, 이번 시간은 슈바베 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슈바베 지수란 가계의 소득에서 주거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주거비용에는 집세, 상하수도비, 냉난방비, 주택의 유지‧수선비, 주택관리비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소득이 200만원인데 총 주거비용으로 20만원을 지출했다면, 슈바베 지수는 10%가 되는 겁니다. 1868년 독일의 통계학자 슈바베는 베를린의 가계조사를 진행하면서 저소득층일수록 주거비 비중이 커져 주택부담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전체 생계비에 2019-01-02 10:06 -
[제이정’s 이슈 영어 회화] Hanoi (하노이) Hanoi (하노이) Yumi: I'm going to Hanoi for a week next month. Robert: By yourself? Yumi: With my husband and my son. Robert: It's a fun place. You'll like it there. Yumi: 다음달에 일주일 동안 하노이 가요. Robert: 혼자요? Yumi: 남편이랑 아들이랑요. Robert: 재미있는 곳이에요. 마음에 드실 거에요. "그 곳이 마음에 드실 거에요." 를 말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ㆍ "You'll like it there.&qu 2019-01-02 09:00 -
에버랜드vs롯데워터파크vs한화리조트 양평..꼭 가봐야할 가족 눈썰매장 한겨울 추위 따위 걱정 없다. 눈썰매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온가족이 썰매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쌩쌩 내달릴 때의 쾌감은 추위도 막을 수 없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개장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익스프레스 코스 춥다고 집에서 웅크리고만 있기 십상인 겨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야외에서 신나게 활동하며 겨울을 더욱 짜릿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는 작년 2019-01-02 08:12 -
[기해년 일출 명소①] 몽환적인 물안개와 일출의 조화...안성 고삼호수 1년 중 해돋이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때가 한 해를 정리하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바로 지금이다. 푸른 새벽하늘 별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일찍 도착해서 일출을 기다리며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가다듬고 새 마음을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몽환적인 물안개 일출 '안성 고삼호수’ 안성 고삼호수 일출. 자욱한 물안개와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한다. 경기도 안성의 고삼호수는 경기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다. 원래 농업용수확보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낚시터로 더 유명한 2019-01-02 08:09 -
김정은, 이재용 만난 뒤 "삼성 잘 안다"며 반색…나는 투명인간 취급 박지원 의원은 원내대표를 세 번이나 역임해 ‘정치 9단’이라는 평을 듣지만 남북관계에서도 그만큼 정통하고 있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2000년 싱가포르 비밀회동을 통해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그에 대해 북한에서 여전히 관심이 높다. 지난 11월 18, 19일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식 때도 이택건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금강산 호텔에서 두 번이나 비밀회동을 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신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도널드 트럼프 2019-01-02 08:08 -
[잘가 여행지-겨울] 서천8경 문헌서원 "솔숲서 힐링하고 전통호텔서 텃밭 밥상" 솔숲 사이로 비쳐지는 문헌서원 서울 용산역에서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를 타고 3시간쯤 가면 충청남도 서천역에 도착한다. 서천역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지나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느끼게 할 한 건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서천8경 중 하나인 문헌서원(文獻書院)이다. 서원이란 조선시대에 성리학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지방에 세운 사학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작은 지방대학에 해당한다. 문헌서원은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 있다. 고려 말의 대학자인 가정 이곡(稼亭 李穀)과 목은 이색(牧隱 李 2019-01-0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