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빈섬 이상국의 뷰] 90년대생 임명묵과 60년대생 철학자 최진석, 국가혁신을 말하다
    [빈섬 이상국의 뷰] 90년대생 임명묵과 60년대생 철학자 최진석, 국가혁신을 말하다 29일 새말새몸짓 주관 '대한민국 읽기' 유튜브 대담을 하고 있는 최진석 교수(왼쪽)와 임명묵 작가. 90년대생과 60년대생의 수준 높은 대담 29일 저녁 7시 '최진석의 새말새몸짓' 유튜브 생방송. 최근 1990년대생의 자기발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K를 생각한다'의 저자 임명묵과 철학자 최진석(서강대 명예교수)의 2시간여에 걸친 대담이 펼쳐졌다. 20대인 임명묵 작가는 386세대의 전횡과 독선을 비판하고 불평등을 상속받은 세대로서 예측가능한 공정을 원한다는 내용의 책을 펴냈다. 이날 대화는 1960 2021-07-30 13:06
  •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9부)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9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에 이은 4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시리즈입니다. 요한복음을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9편에서는 요한복음 8장의 주요 말씀들을 살펴봤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는 명언 중의 명언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가 등장하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울적한 요즘, '다석 사 2021-07-30 10:42
  • [중국 뉴스 키워드 30화] 중국 허난성, 폭우로 이재민 1000만명 이상 발생
    [중국 뉴스 키워드 30화] 중국 허난성, 폭우로 이재민 1000만명 이상 발생 중국 허난성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저우의 강수량은 연평균 강수량에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이로 인해 10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도 발생했습니다. 서른 번째 중국 뉴스 키워드는 바로 '暴雨已致河南63人遇难5人失踪 全省已紧急避险转移86.19万人', '폭우로 허난성에서 63명 사망, 5명 실종. 86만1900명 긴급 대피했다'라는 뜻입니다. '중국 뉴스 키워드'는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오디오 콘텐츠로 격주 목요일에 네이버 오디오 클립 2021-07-30 09:00
  • [주요 재판 톺아보기①]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행위는 무엇인가
    [주요 재판 톺아보기①]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행위는 무엇인가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공정거래법은 부당한 내부거래로 총수 일가의 사익 행위를 규제한다. 이 사건 범행은 입법 취지를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 (이해욱 DL그룹 회장 1심 선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은 기업의 '시장지배적 행위'를 금한다. 여전히 계열사 간 부당지원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해욱 DL그룹(구 대림산업) 회장(53)의 1심 선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53) 등의 재판이 있었다. 그러나 대기업 부당지원 소송에서 공정위가 승소하는 비율은 높지 2021-07-30 08:00
  • ​[메타버스 열풍] 美 로블록스 사던 개미 국내 메타버스로 유턴…맥스트 따상상상
    [메타버스 열풍] ​美 로블록스 사던 개미 국내 메타버스로 유턴…맥스트 '따상상상' 메타버스 관련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미국 게임 유통 플랫폼 로블록스 개인 투자자들의 '메타버스'(Metaverse) 투자 열기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국내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메타버스 대표 종목인 로블록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서는 기존 기술주로 다시 눈길을 돌린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메타버스 관련주를 순매수하며 관련 종목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 '차세대 인터넷' 시대 이끌 메타버스…'로블록스' 투자 열기로 이어져 메 2021-07-30 06:30
  • 전기차 동맹 약속 지킨 정의선·구광모 회장, 인니 아세안 전기차 시장 ‘교두보’로
    전기차 동맹 약속 지킨 정의선·구광모 회장, 인니 아세안 전기차 시장 ‘교두보’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LG화학 충북 오창공장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년 전 마주 앉아 약속한 ‘전기차 동맹’을 본격적으로 이행한다. 각각 전기차와 배터리의 글로벌 ‘톱티어’ 그룹으로서 인도네시아에서 협력을 강화해 아세안 전기차와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하고, 2024 2021-07-30 06:30
  • [LG 역대급 실적] 구광모의 ‘선택과 집중’ 3년…코로나 위기에도 ‘2021 최고의 상반기’
    [LG 역대급 실적] 구광모의 ‘선택과 집중’ 3년…코로나 위기에도 ‘2021 최고의 상반기’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3년, 그룹 내 전자계열사가 ‘역대급’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구 회장의 ‘선택과 집중’이 주요 계열사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펜트업(수요 분출)이 1년가량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TV, 컴퓨터를 비롯한 가전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완제품을 만드는 LG전자의 생활가전부문은 상반기 매출 기준으로 미국 월풀을 누르고 글로벌 1위 가전기업에 올라선 가운데 LG 계열사 중 가전에 포함 2021-07-30 06:00
  •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사교육이 필요 없는 공교육, 만들 수는 없나요?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사교육이 필요 없는 공교육, 만들 수는 없나요?" '인력=국력'인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대학이 무너지게 생겼다. 사교육과 해외유학은 여전히 성행하고, 대선 주자들은 당대 젊은 층을 대변한다며 교육개혁을 공약으로 내놓지만 사장되거나 합의 없이 추진되기 일쑤다. 이에 본지는 총 6회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의 참의미를 찾아본다. <편집자 주> 베스트셀러 도서 <90년생이 온다>의 1990년생도 어느덧 30대다. 이들은 '디지털 2021-07-30 03:00
  • [도쿄올림픽 2020] 양궁 2관왕 안산 선수 스승 김성은 감독 안산, 남다른 마인드 가진 선수
    [도쿄올림픽 2020] 양궁 2관왕 안산 선수 스승 김성은 감독 "안산, 남다른 마인드 가진 선수" 안산(광주여대·20)이 도쿄 올림픽에서 금빛 화살을 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안산 선수는 양궁 혼성 단체전과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는데요. 안산 선수를 지도하는 광주여대 김성은 감독은 "안산 선수가 단체전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단체전 경기는 믿고 봤지만, 혼성전 출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감독은 안산 선수가 활을 처음 잡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켜보다 안산 선수가 광주여대에 입학 후에 직접 지도를 시작했습니다. 안산 선수와의 첫 면 2021-07-29 11:31
  • ​현대차·LG엔솔, 인니에 10억 달러 투자해 연 10GWh 배터리셀 공장 설립한다
    ​현대차·LG엔솔, 인니에 10억 달러 투자해 연 10GWh 배터리셀 공장 설립한다 국내 최대 완성차업체와 배터리업체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각각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차종별 전용 배터리셀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 카라왕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힌다. 카라왕은 브 2021-07-29 09:16
  • 중소기업 수출‧소비‧고용 늘었지만 ‘곳곳 암초’
    중소기업 수출‧소비‧고용 늘었지만 ‘곳곳 암초’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소비‧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은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취업자도 4개월 연속 늘었다. 다만, 이런 상승세에 제동을 걸 암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점은 걱정거리다. 수출을 가로막는 리스크는 해상운임비용의 급등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방역수준이 강화되면서, 소비는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적잖다. 취업자 수가 늘어나긴 했으나, 좀 더 들여다보 2021-07-29 06:01
  •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취업 유리한 해외유학 늘수록 지방대 설자리 더 좁아졌다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취업 유리한 해외유학 늘수록 지방대 설자리 더 좁아졌다 '인력=국력'인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대학이 무너지게 생겼다. 사교육과 해외유학은 여전히 성행하고, 대선 주자들은 당대 젊은 층을 대변한다며 교육개혁을 공약으로 내놓지만 사장되거나 합의 없이 추진되기 일쑤다. 이에 본지는 총 6회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의 참의미를 찾아본다. <편집자 주>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쯤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중국어나 2021-07-29 03:00
  • [도쿄올림픽 2020] 황선우 스승 이병호 감독 “내년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독보적인 선수 될 것”
    [도쿄올림픽 2020] 황선우 스승 이병호 감독 “내년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독보적인 선수 될 것” ‘이제는 한국 수영의 미래가 아닌 현재’ 2003년생 수영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올림픽인 도쿄올림픽에서 연일 한국 신기록을 쏟아내며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황선우는 25일 치른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 및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결승 진출이었죠. 27일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에서는 47초97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이는 지난 5월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2021-07-28 09:51
  • [손정민 사건 3개월] 사망원인 대신 방송·유튜버 고소만 남아
    [손정민 사건 3개월] 사망원인 대신 방송·유튜버 고소만 남아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추모 공간이 마련되고 대규모 행렬이 이어진 사건이었다. 그 사이 경찰 수사는 종결됐지만, 유족과 일부 시민들은 잔상 규명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다만, 목소리를 높이던 단체들은 무더위에 지친 듯 기세가 한풀 꺾였고, 한편에서는 손씨 친구 A씨 측이 고소를 이어가고 있다. 가짜뉴스와 악플에 대응한다는 명목이다. ◇두 달 만에 종결...유족 "끝까지 도전"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고(故) 손정민씨 추모현장. 2021-07-28 08:00
  • [코로나 잊은 中]백두산 정상서 목격한 저급한 우월감
    [코로나 잊은 中] 백두산 정상서 목격한 저급한 우월감 북·중 접경인 창바이산 정상 천지에 설치된 표지석. 조선(북한)이라고 쓰인 쪽을 배경으로 많은 중국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중국 지린성의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식 명칭) 정상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섰다. 오전 9시를 갓 넘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수백명의 입산객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였다. 산기슭인데도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았다. 마스크 안으로 땀이 계속 흘러들었다. 뜻밖에도 주위의 중국인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벗은 채였다. 2021-07-28 06:00
  • [K외교 열쇳말 찾기] 與野 대선주자들, 강한 외교·자주 국방 경쟁
    [K외교 열쇳말 찾기] 與野 대선주자들, '강한 외교·자주 국방' 경쟁 여야 대선주자 후보들의 외교‧안보 전략 여야 대선주자로 나선 후보들이 저마다의 외교‧안보 공약을 내세우며 ‘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고민하고 있다. 최근 외교는 단순한 국가적 상황뿐 아니라 과학기술‧경제‧의료‧환경‧문화 등 모든 부문을 아울러야 한다는 점에서 보다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27일 남북이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하면서 대선주자들의 외교‧안보 전략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한층 심화될 것으로 2021-07-28 03:00
  •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아들 둘 외고 보내고 자사고 개혁···힘 잃는 고교서열화 폐지
    [인재혁명 위한 교육개혁] 아들 둘 외고 보내고 "자사고 개혁"···힘 잃는 고교서열화 폐지 '인력=국력'인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대학이 무너지게 생겼다. 사교육과 해외유학은 여전히 성행하고, 대선 주자들은 당대 젊은 층을 대변한다며 교육개혁을 공약으로 내놓지만 사장되거나 합의 없이 추진되기 일쑤다. 이에 본지는 총 6회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의 참의미를 찾아본다. <편집자 주> 자녀 교육을 위해 무리해서라도 거주지를 옮기고,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할 때도 자 2021-07-28 03:00
  • 팔자 외국인 vs 사자 개인 화력전…10만전자 환상이 없던 외국인이 웃었다
    '팔자' 외국인 vs '사자' 개인 '화력전'…'10만전자' 환상이 없던 외국인이 웃었다 또 졌다. 올림픽이 아니라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얘기다. 삼성전자를 둘러싸고 펼쳐진 수급 다툼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의 총알받이가 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연초 9만원선에서 오가던 삼성전자 주가는 연중 꾸준히 떨어지며 최근에는 7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4만원대로 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올라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저점 대비 주가가 두배 이상 오르자 시장에서는 '역시 대장주'라는 감탄과 2021-07-2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