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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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위기 서울·부산 시험대 오른 오세훈·박형준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코로나19 방역 시험대에 올랐다. 자가진단키트 도입·사적모임 금지 완화 등 정부와 엇박자를 내며 자체적인 방역대응 체계 구축을 외쳤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오히려 기록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8일) 503명보다 6명 많고, 1주일 전(2일) 359명보다는 150명이나 늘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021-07-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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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이 임금 상승 효과가? 대체공휴일 제도가 내년부터 전면 확대된다. 올해는 광복절부터 4일을 더 쉴 수 있다. 대부분의 근로자는 환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자영업자도 ‘휴일효과’를 기대하는 눈치다. 반대로 걱정이 늘어난 곳도 있다. 바로 사업주들이다. 그러잖아도 이달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됐다. 여기에 휴일이 더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이 무조건 반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긴 힘들다. 그것도 그냥 휴일이 아닌 ‘유급휴일’이다. 근로자들이 쉬는 게 마뜩잖은 게 아니다. 이들 2021-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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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명 중국 고령인구···국내 기업 주요 고객으로 부상 중국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업도 중국 실버산업 관련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최근 '중국의 노인인구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관련 쟁점을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는 1억9064만명으로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또 보고서는 2025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3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이 늘어나고, 노년층 소득도 증가하고 있다고 2021-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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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윤석열 장모 의혹 '모해위증죄'가 뭔가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대검찰청은 지난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은순씨(74)의 '모해위증' 혐의에 대해 재수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찰이 최씨의 여러 위증 의혹 중 일부 고소 내용에 관한 판단을 내리지 않아 다시 수사하라고 지휘한 것이죠. 고발인이 주장한 내용이 너무 많아 수사 과정에서 일부 판단이 누락됐다고 합니다. 모해위증죄는 무엇인지, 위증죄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Q.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의혹이란 최씨의 모해위증 의혹은 2003년으로 거슬러 2021-07-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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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OLED 노트북’ 시장, 내년 257만대로 커진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 높은 화질의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 같은 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트북 업계도 관련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한창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최근 올해 글로벌 OLED 노트북 시장이 148만대로 전망돼 2019년(15만대) 대비 약 10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옴디아는 OLED 노트북 시장이 내년에는 257만대 규모로 확대, 올해보다 73.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실제 국내외 노트북 업계는 O 2021-07-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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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6부) 유튜브 <다석 류영모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에 이은 4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시리즈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성경의 4복음서 중 하나인 요한복음을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6편에서는 요한복음 5장의 주요 말씀들을 풀이해봤습니다. 얼나와 성령을 강조한 구절들이었는데요. '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6 2021-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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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플레이] 아주3D Live 검찰·경찰·언론 로비…수산업자 김모씨 공판 참관기 지난 8일 진행된 아주3D 라이브 방송에서는 검찰·경찰·언론 로비 파문을 일으킨 수산업자 김모씨의 공판 참관 후기를 전했습니다. '검사 비위 이첩'을 둘러싼 공수처와 검찰의 격돌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의혹 2탄 모해위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 게스트가 함께했는데요. 아주로앤피의 송다영·안동현 인턴기자가 각각의 공판 참관 후기와 함께 법정 안팎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아주3D 제80화를 리플레이 해보세요. [사진=비주얼 2021-07-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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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금융 꿀팁] 카드사, 해외여행은 언감생심…‘홈캉스·호캉스’족 정조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호캉스(호텔+바캉스), 홈캉스(집+바캉스) 등을 이용할 때 결제액 할인 및 마일리지·포인트 적립은 물론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눈여겨보는 편이 좋다. ◇‘호캉스’, ‘홈캉스’ 겨냥한 혜택 풍성 카드사들의 올여름 이벤트는 ‘호캉스’에 집중된다. 코로나19로 휴식에 중점을 둔 휴가객이 크게 늘어난 추세를 고려한 조치 2021-07-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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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게임주] '오딘'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펄어비스…호재만발에 게임주 급등 게임주가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양대 앱 마켓의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중국 시장 개척이 가능해지는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두 종목 모두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당분간 숨을 고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이날 1531.68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종가가 1330.04포인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8거래일 만에 15.16%(201.64포인 2021-07-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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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회장님들] ④'인보사 사태' 코오롱 이웅렬·'타다 논란' 이재웅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2017년 4월 5일 코오롱생명과학 충북 충주공장에서 인보사 생일인 '981103'을 칠판에 적은 뒤 개발 과정을 전하고 있다. 창업 3세인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인보사 케이주' 허위 성분 사건으로 2년 넘게 법원을 오가는 중이다. 인보사는 이 전 회장이 스스로 "내 자식"이라고 부를 만큼 아낀 제품이지만 지금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벤처 1세대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승합차와 운전자를 함께 빌려주는 '타다' 서비스로 항소심 재판을 2021-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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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야기] 젠하이저, 76년 역사의 독일 음향 명가…새출발 시동 독일 음향·장비기기 업체 젠하이저는 1945년 6월 1일 설립돼 지난달 76주년을 맞이했다. 76년의 세월동안 여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업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사명이자 브랜드명으로 사용되는 ‘젠하이저’의 기원은 설립자인 프리츠 젠하이저(Fritz Sennheiser)의 이름이다. 설립 당시 ‘레이버 W(Labor W)’라는 이름이었던 젠하이저는 초창기 진공관 전압계를 생산했지만 1947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마이크를 선보였다. 1958년 ‘젠하이저 일렉트로닉’으 2021-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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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MZ세대 ‘감성’ 담은 XM3로 위기 돌파구 마련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취향을 저격하며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MZ세대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차는 8일 2022년형 XM3 TV 광고의 두 번째 이야기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을 공개했다. 이번 TV 광고는 XM3의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의 핵심 기능인 원격 시동·공조, 내 자동차로 목적지 전송, 인카페이먼트 활용 사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1-07-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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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성화봉송지도 팩트체크 올림픽지도 독도 표기, 일본은 되고 한국은 안 된다? 이달 23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논란이 여전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우려도 있지만, 올림픽 정신인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이 도쿄올림픽의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를 표기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독도 표기에 대한 IOC의 이중잣대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과 한국의 독도 표기에 대한 IOC의 입장은 어떻게 달랐을까요? 한편, '아주팩트체커'는 매주 2021-07-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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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오늘도 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반반택시’ 70억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반반택시, 리본택시 운영사 코나투스가 총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코나투스는 지난해 4월 2021-07-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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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노리는 오프라인 유통] 보복소비 자극 파격 혜택 승부수 유통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바람에 설 자리를 잃었던 오프라인 채널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보복소비 심리를 자극하며 부흥을 노리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대목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을 본격적으로 늘려줄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최저가 보상' 이어 '100% 환불' 정책으로 손짓 대형마트들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유통 환경에서 최저가 보상제도에 이어 신선식품의 품질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무조건 환불' 정책으로 2021-07-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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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스페셜] 디디추싱이 '괘씸죄'에 걸린 3가지 이유 당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미국 상장을 강행했다가 최대 위기를 맞게 된 디디추싱. 공유경제의 아이콘, 차세대 홍색 자본가로 불리던 젊은 스타 기업인이 하루아침에 매국노 취급을 받게 됐다. 중국 최대 차량 호출 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을 창업한 청웨이(程維) 회장 얘기다. 청 회장은 지난 2월 빈곤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관영 신화통신은 "디디추싱을 통해 35만명의 빈곤층이 일자리를 찾고 월평균 5000위안(약 88만원) 이상을 벌게 됐다&q 2021-07-0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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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거물급 줄줄이 연루…들여다볼수록 요지경 박영수 특별검사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43)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 중이다. 정계는 물론 검찰·경찰·언론·교육계가 한꺼번에 흔들리고 있다. 정치인과 법조·언론계 인사들이 잇달아 입건되거나 수사 대상자가 됐다. 김씨에게 고가의 포르쉐 차량을 받은 의혹에 휩싸인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박영수 특검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이모 부부장검사와 윤석열 캠프 대변인이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재력 2021-07-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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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삼성·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비결이 뭔가요?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잠정적으로 63조원의 매출과 12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냈습니다. LG전자도 매출 17조1101억원,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발표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특히 잘나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삼성전자와 LG전자,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얼마나 좋아진 건가요? A.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9%, 2021-07-0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