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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재테크] '커피값 오른다' 지갑 부담 줄여주는 카드 뭐가 있을까? 새해 벽두부터 커피값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인상을 시행하고 나섰다. 이에 소비자들의 지갑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커피는 전 국민이 가장 애용하는 후식이기 때문이다. 이때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가격대를 좀 낮출 수 있다. 커피 이용에 특화된 카드를 살펴보자. ◆커피 할인카드로 지갑부담 줄여보자 스타벅스는 작년 13일부터 53종의 음료 중 46종의 음료 가격을 최대 400원 인상했다. 카페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기준)는 기존 4100원에서 4500원, 카페 2022-01-22 08:00 -
미국인이 다시 출근하면 뭐가 잘 팔릴까? 미국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혜 품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트라(KOTRA)가 21일 발간한 ‘위드 코로나 시대, 미국 30대 유망품목·서비스’ 보고서는 미국인들이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면 건강, 위생, 식품 등의 분야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과 관련해서는 비타민, 건강보조제, 실내용 운동기기, 치과 기자재 등이 유망 품목으로 꼽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미국인의 건강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 2022-01-21 16:43 -
[아주 리플레이] 정치맞짱 Live 닮은 듯 다른 이재명·윤석열의 위기론과 안철수의 독자행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2050정치맞짱'. 21일 진행된 라이브에서는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연이은 논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독자행보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는 매일 분야별, 계층별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지지율이 30% 후반에서 더 오르지 않고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18일 장정하 변호사가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 34건을 국 2022-01-21 16:26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11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2022-01-21 10:00 -
[행정부 개편] 대선 후보들 "뜯어고치자"…정부는 '집중 방어' 대선 후보들이 행정부 개편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국무총리실은 물론이고 청와대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여가부는 폐지 논쟁이 뜨겁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문구를 올려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겨냥했다. 이미 지난해 이준석 당 대표가 폐지론을 주장해 시끄러웠다. 기재부의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개편을 벼르고 있다. 현 정부 인사들은 대선 후보들의 극단적인 개편 행보를 나무라거나 우려했다. 2022-01-21 08:00 -
[MZ피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녹취록, MZ세대는 어떻게 생각할까? SNS 안에 존재하는 MZ들의 시각을 비추는 'MZ피드', 첫 번째 주제는 바로 '김건희 녹취록'입니다. 지난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가 공개한 녹취록은 김 씨와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간의 통화 내용인데요. 두 사람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52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윤 후보에게 나쁘라고 김건희 녹취록을 깐 것 같은데 2022-01-20 09:38 -
[뜨거운 전장戰] 전자업계 "놓칠 수 없는 신시장" vs 車부품업계 "자율주행 솔루션 주력"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e파워트레인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전장 시장은 지난해 143조원 규모에서 2028년 83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기존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전자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장 산업의 성장세는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동화 추세와 맞물려 테슬라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이 자동차 시장에 진입해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에 더해 구글, 애플, 소니 2022-01-20 05:12 -
[뜨거운 전장戰] 2028년 837조 시장…글로벌 기업들, 미래차 선점 '사활' 글로벌 전자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전장(자동차 전자 부품) 사업을 선정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전장뿐만 아니라 완성차 사업까지 뛰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장 시장은 향후 급격한 성장세가 예견된다. 전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e파워트레인·조명 등을 아우르는 전장 시장은 지난해 기준 143조원에서 오는 2028년 837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e파워트레인 시장은 매년 33.5%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잇따라 미래 먹거리로 전 2022-01-20 05:02 -
[아주 쉬운 뉴스 Q&A] '비건화장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경을 생각한 윤리 소비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를 17조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6.3%씩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비건 인구수는 약 250만명으로 추정되는데요, 비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주목받고 2022-01-20 00:05 -
⑯미래의 먹거리 대나무 산업 대나무 154종 보유한 자원연구소 담양 사람들은 어린 시절 콩을 볶아 먹을 때 어른들로부터 대밭에 한 주먹 뿌리고 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사람 먹기도 귀한 콩을 왜 대밭에 뿌리라고 했을까. 어린이들에게 대밭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애정을 갖게 하려는 교육방식이었던 것 같다. 그만큼 대나무는 담양의 소중한 자원이었다. 담양군의 대나무 자원연구소 산하 품종원에서는 자생종 10종을 포함해 세계 각국 대나무 154종을 재배한다. 세계적으로는 1400여 종 대나무가 있다. 문익점이 중국에서 목화씨를 붓두껍에 숨겨오듯 몰래 2022-01-19 11:23 -
[삼분반점] 덕몽어스(Goose goose duck)에서 죽으면 1초 뒤 자동 신고되는 새는 왜 '캐나다 거위'일까? 덕몽어스(Goose goose duck)에서 죽으면 1초 뒤 자동 신고되는 새는 왜 '캐나다 거위'일까요? 최근 우리나라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게임, 바로 '덕몽어스'로 불리는 ‘구스구스 덕(Goose goose duck)’입니다. 트위치에서 낮 시간대에 가장 인기가 많은 침착맨과 밤 시간대에 가장 인기가 많은 풍월량도 즐긴 게임인데요. 몇 년 전 크게 화제가 되었던 '어몽어스(Among us)'와 비슷해 '덕몽어스'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어몽어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시민인 거위와 마 2022-01-19 09:31 -
[알뜰 재테크] 또 한번 뛴 기준금리, 유동자금 '저축은행'에 굴려볼까 한국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1→1.25%)을 단행하면서, 은행 수신상품(예·적금) 역시 본격적인 금리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주식, 가상화폐 등 고위험 자산시장에서 안전한 은행으로 회귀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때 시중은행 대신 저축은행 문을 두드리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은행별 1인당 원금·이자 합산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위험성도 적다. ◇저축은행 예금금리 급상승…연 3% 육박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만 2022-01-19 08:00 -
[CES 2022 되새김질] '은빛 장발 신사'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의 'LED 근자감'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유독 눈에 띄는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은빛 장발을 질끈 묶고 전시장 곳곳을 종횡무진으로 활약했던 ‘열정 맨’ 이정훈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다. 일찌감치 그의 장발은 업계에서 회자했던 이야기다. 자사의 발광다이오드(LED : Light Emitting Diode) 관련 기술이 세계적 기업으로부터 수많은 특허 침해를 당하자, 그는 모든 특허 소송에서 반드시 ‘완승’할 때까지 머리를 기르겠다고 2022-01-19 06:00 -
[삼성 준법위 1기 종지부] '투명 경영' 꿈꾸는 뉴삼성, 마지막 토론회서 갑론을박 2기 출범을 앞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지난 2년을 돌아보고,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를 논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준법위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준법)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삼성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대기업의 준법 감시 시스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준법위는 다음 달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2기를 출범한다. 이에 따라 1기는 마지막 정기회의와 함께 토론회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삼성의 지배구조 2022-01-18 18:27 -
[삼성 준법위 1기 종지부] '투명한 삼성' 주춧돌 마련...지배구조 개편은 차기 준법위로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1기 체제의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맞이하고 2기 체제로 돌입한다. 2020년 2월 출범한 준법위는 지난 2년간 경영승계, 노조, 시민사회 소통 등을 주요 키워드로 투명한 삼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준법위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서초타워에서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오후에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 2022-01-18 18:27 -
가상자산 노리는 사이버범죄, 사용자 보안 수칙은? 2021년 가상자산 거래량은 2020년대비 567% 증가한 15.8조 달러로 증가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관련 범죄율은 전체 거래에서 0.15%로 2020년(0.62%)로 떨어졌지만, 거래량 폭증으로 인해 피해 금액은 오히려 79% 성장한 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가치 상승과 투자 열기로 인해 이를 노리는 사이버공격이 늘고 있는 추세다. 현금 등 다른 자산과 비교해 범죄 수익금을 이동하거나 세탁하는 데 용이하며, 잠재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2022-01-18 16:29 -
[물류 AI가 온다] ③ 퀵커머스·콜드체인…코로나19 이후의 배송·물류 핫 키워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반 소비자들이 이커머스를 통해 소비재와 귀중품을 구매하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과 의약품을 조달하는 데 배송과 물류 인프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속·정확하고 안정적인 배송·물류 체계의 중요도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우선 빠른 배송을 의미하는 퀵(Quick)과 상거래를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인 '퀵커머스'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IT서비스 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른다. 인공지능(AI), 최적화 알고리즘, 물류 로봇,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2022-01-18 00:20 -
[물류 AI가 온다] ② 수·출입 자동화, 물류 예측·최적화…SI 빅3, 디지털 물류 베팅 물류산업은 타 업종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낮아 일부 글로벌 대기업을 제외하면 시스템 개선 비용을 투자하는 데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SDS·LG CNS·SK㈜ C&C 등 대형 IT서비스 3사가 AI 기술과 지능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물류산업의 전산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업무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작년까지 글로벌 물류의 수·출입 자동화, 물류 센터 내 운영환경 최적화부터 운송과 배송 과정의 추적·검증과 증빙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례를 꾸준히 확보하며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 2022-01-18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