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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사회 전도사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위상과 국격 제고 기여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투자는 수익창출에 목적이 있지 않고, 우리가 가능한 기술적 수단들을 모두 활용해 미래를 지키려는 차원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수시로 강조하는 말이다. 그가 수소 전도사를 자임하고, 7일 그룹의 수소 관련 첫 글로벌 행사인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연 배경이기도 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일 열린 글로벌 온라인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의 기조 발표자로 나서 수소사회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2021-09-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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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수소 인류 삶 혁명적 변화 가져올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놨다. 2028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하고, 2030년에는 배터리 전기차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주택, 빌딩, 공장, 발전소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수소사회 구현하겠다는 포부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열린 글로벌 온라인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의 기조 발표자로 2021-09-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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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플레이] '금리 인상기' 현금 여기에 넣어둬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으로 금리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금리 인상기 초입에 들어서는 지금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고자 한다면 어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금알못 탈출기 시즌2'에서 알려드립니다. '금알못 탈출기'의 이번주 주제는 '고금리 예·적금'입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예·적금 상품 만기를 3개월이나 6개월로 짧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2021-09-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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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2021 GGGF] 케리 워링 ICGN 대표 “지속가능 기업, 팬데믹·기후변화 맞아 중요성 더 커졌죠”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 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는 사실 오랜 기간 동안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기업과 투자자가 상호 책임을 공유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보존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사회적 번영 및 건강한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케리 워링(Kerrie Waring) ICGN 대표(CEO)는 오는 9일 열리는 ‘제13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1 GGGF)’ 특별섹션 강연을 앞두고, 그동안 ICGN이 시대적 요구에 다소 부족했 2021-09-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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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재테크] 지루한 박스권 장세… 여윳돈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코스피 지수가 지루한 박스권 행보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피로감도 늘고 있다. 일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8월 9~13일 한 주간 19조3479억원에서 다음주인 8월 17~20일 18조1539억원으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주까지 2주 연속 13조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장을 이끌 만한 주도주가 부재한 반면, 종목별 등락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만한 종목 찾기에도 점차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루한 시장 행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2021-09-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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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AA 모빌리티] 벤츠, 'EQE' 등 전기차 5종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전동화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벤츠는 '전동화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IAA에서 △메르세데스-EQ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브랜드 전반의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EQE 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전기차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출시는 내년 중반으로 예정돼 있다. 215kW 출력의 EQE 350 모델과 500kW 출력의 모델이 같이 출시 2021-09-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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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재테크] 서울 정비사업 탄력 받나…'공공기획 재개발' 속도전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일대 수년째 진척이 없던 서울 재개발 사업지가 '오세훈표 공공기획'과 맞물려 간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공공기획 재개발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꺼내 든 것으로, 시가 민간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개입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주는 제도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공공기획 재개발로 정비사업에 나서는 관악구 신림1구역이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시공사 2021-09-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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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재테크] 11만 가구 분양 대기…서울 대규모 정비사업지 주목 '둔촌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조감도 추석 이후 분양 시장이 벌써부터 뜨겁다. 그동안 기다려온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전국에서 분양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1만4988가구다. 월별로 살펴보면 10월이 3만6641가구, 11월 2만2472가구, 12월 5만5875가구다. 예정 물량 자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급이 귀한 서울 물량이 적지 않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강 2021-09-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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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탄소중립 로드맵에 미래 사업 핵심 담았다... 전동화 전환 등에 방점 현대자동차가 ‘2045년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목표’에 미래 사업 핵심을 담았다.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선도자 전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공개한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로 요약할 수 있다.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차 시대의 선도자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서도 드러 2021-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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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선언... 기후변화 대응 선도한다 현대자동차가 2045년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실현을 선언했다. 최근 국회에서 법제화된 우리나라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보다 5년이나 빠른 수준이다.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 등에 기반해 실현해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이 같은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 2021-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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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동헌 시장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으로 시민들 만족할 만한 성과 거두겠다” 신동헌 시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이후 3년간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신 시장은 미래를 환하게 밝혀 줄 의미있는 성과를 다수 이뤄냈다. 민선 7기 3년간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남은 임기 1년은 굵직굵직하게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그 과실을 시민들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신 시장을 아주경제가 만나 후반기 시정 주 2021-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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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언박싱] '무야홍' 홍준표, 윤석열 턱밑까지 추격 '무야홍' 홍준표, 이제는 윤석열 '오차범위' 내로 추격?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조사에서 홍 의원은 21.7%, 윤 전 총장은 25.9%를 기록하며 역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지지율이 1.2%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28.4%)보다 2.5%포인트 하락했는데요. 2021-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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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안전] 고용 늘었지만 가사 부담 여전…여성폭력 만연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환경도 개선됐지만 '유리천장'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다. 육아 등 가사도 여성에 책임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건수와 출산율이 감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촬영 등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는 증가했다. 단순히 폭력 발생 건수가 많아진 것도 있지만,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져 신고 건수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 ◇여성 사회활동 증가···30대 육아 부담 지속 여성가족부가 5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 2021-09-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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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윤요섭 SK매직 대표, 사업 다각화로 ‘몸값’ 키운다…방점은 협업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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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1등 조선주 현대중공업…주목해야 할 호재·악재는 현대중공업이 공모 청약에 나선다. 선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발주량도 늘어나는 '빅사이클'이 조선업계에 도래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수주와 매출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는 발주산업의 특성이 발목을 잡는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과 '수소'를 앞세워 이 같은 우려를 잠식시킨다는 계획이다. ◆ 수요예측 성공한 현대重…청약으로도 열기 이어질까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 2021-09-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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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유통가] 벼랑 끝 면세점, 생존전략은 한산한 공항 면세점의 모습. 국내 면세점업계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코로나19 이후 비상경영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덕분에 거둔 결과라는 이유에서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꺼내 들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이마저도 역부족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2분기 실적 개선…'기저효과' 불과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점 3사는 올해 2분기 일제히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호텔롯데의 올해 2021-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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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야기] LG 울트라기어, 코로나에 물오른 e-스포츠서 존재감 발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하나가 바로 게임이다. 특히 게임을 좀 더 실감나게 해주는 모니터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다. LG 울트라기어 엠블럼 250개 후보안 중 선택된 ‘울트라기어’…전설, 신화 등 무기 연구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2018년 만든 게이밍 브랜드다. ‘최강의’라는 뜻의 울트라(Ultra)와 2021-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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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서울·경기 '대어급 단지' 나오는 9월 분양 시장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가을 분양이 본격 시작되는 9월 신규 분양 시장은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는 택지개발지구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거침없는 집값 상승세에 지친 수요자라면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 수도권에서는 공공에 이어 민간택지개발지구까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로또 분양'으로 2021-09-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