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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잇템] 쿨링·진정 효과↑…애경 'AGE20'S 카밍 선팩트' "역대급 폭염" 올여름에 가장 많이 듣고 사용한 단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입추(立秋·8월 7일) 매직'이나 '처서(處暑·23일) 매직'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이런 날씨에 외부 활동을 하면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자외선 차단제 효과도 빨리 사라지죠. 그래서 제가 요즘 꼭 들고 다니는 제품이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나이스웨더 카밍 롱 프로텍션 선 에센스 팩트'입니다. 기존 '에이지투웨니스 선 에센스 팩트 카 2025-08-09 12:00 -
[김현아의 한입유통] 한강버스 타고 뜨는 '한강뷰' 마케팅…식품업계도 가세 '한강버스'가 시범 운행에 돌입하면서 식품업계의 마케팅 전장이 서울 한강 선착장 일대로 확대되고 있다. 농심·삼양·오뚜기 등 라면 3사는 물론 BBQ·스타벅스 등 외식 브랜드까지 앞다퉈 '한강 뷰' 매장 개점에 나서며 여름철 핫플 선점 경쟁에 불을 붙였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건 라면업계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부터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대형 홍보 부스를 열고, 신제품 '탱글'을 비롯해 '불닭'·'맵탱' 등 주요 제품을 전면에 내 2025-08-09 09: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온투업·대부업·사채…은행 밖 대출 이용시 주의점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마저 은행 밖에서 자금을 찾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때 대안으로 자주 등장하는 금융업권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과 대부업, 사채다. 이 셋은 모두 비은행권 대출을 실행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법적 지위, 감독 체계, 투자 가능성, 리스크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용 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우선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다. 과거에는 P2P사가 대출이라는 금융회사 본 2025-08-09 07:00 -
[정연우의 중기야] 기술침해 사각지대, 문제는 수사기관에도 있었다. "기술침해 소송을 지켜보면서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소극적인 태도와 무능함에 분노했다." 김태일 퀀텀 대표는 지난 7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침해 사건 당시 수사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수사기관 소극적 태도 지적 퀀텀은 2013년 마스크팩용 황금누에 생사 실크 시트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뒤 피앤씨랩스와 독점공급 계약 및 비밀유지의무를 체결하면서 협력관계를 맺었지만, 오히려 영업비밀을 빼앗기고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당했다. 이에 김 대표는 피앤씨랩스를 2025-08-09 06:00 -
[인조이 게임] '생존+협업+슈팅' 재미 모두 잡았다…넥슨 '슈퍼 바이브' 넥슨의 PC 게임 신작 ‘슈퍼바이브’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 PC방 순위 18위를 기록하며 각종 지표가 모두 우상향하고 있다. 슈퍼바이브는 MOBA(진지점령), 배틀로얄, 슈터 장르를 섞어 놓은 '난투형 서바이벌' 게임이다. 특정 구역 내에 다수 이용자들이 모여 경쟁하는 방식이다. ‘3명 1팀’ 구조로 총 12팀이 참여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승자가 된다. 주요 전장은 ‘블리치’다. 전장 크기가 대폭 확장돼 초반부터 후반까지 끊임없는 난전이 펼쳐진다. 하늘 2025-08-09 06:00 -
[오늘의 ABC AI뉴스] 광복절 특사, 조국 부부·최강욱 포함 광복절 특사, 조국 부부·최강욱 포함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인 중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과 일부 건설노조·화물연대 노동자도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제외됐습니다. 사면안은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후폭풍 2025-08-08 10:56 -
[오늘의 ABC AI뉴스] 美상무 "트럼프 임기 내 공장 지으면 무관세" 外 美상무 "트럼프 임기 내 공장 지으면 무관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동안 미국에 반도체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이를 이행하는 기업에 한해 100% 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에 공장 건설을 신고하고 전 과정 감독을 받는 조건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투자를 진행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관세 면제 가능성이 큽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1조 달러 규모의 투자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지난달 미국과 합의해 반도체·의약품 분야에서 2025-08-08 10:56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46화 다석을 아십니까 46회 – 꾸란 33장 ‘아흐잡(연합)’: 시련 속 믿음, 품위로 드러나는 공동체 윤리 예언자의 사명은 연합의 축, 계시의 완성자 7절은 무함마드가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와 함께 하나님과 성약을 맺은 예언자로 언급되며, 가장 먼저 등장한다. 그는 예언의 계보 속 ‘하나’가 아니라 최후의 예언자, 즉 계시의 완결자다. 김성언 선생은 이를 “계시의 책임과 종결을 동시에 지닌 존재”라 설명하며, 다석 선생의 어록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사람이 말이 아니라 2025-08-08 09:02 -
[아프니까 中企다?(下)] 협업 맺은 뒤 기술탈취…중기, 소송 시달리다 폐업까지 "동지에서 적으로" 협업을 빌미로 상대 기업의 핵심기술을 탈취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다. 첫 만남은 좋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협업을 맺은 뒤 주요 기술을 확보하고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버리는 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불이익은 피해 기업에게 돌아간다. 소송은 10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진척은 없고, 피해를 호소한 기업 중에서는 폐업하는 사례도 있다. 7일 아주경제가 종합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한화와 에스제이이노테크의 기술 분쟁은 14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다. 양측은 지난 2011년 에 2025-08-07 20:00 -
건설개발 빙하기에 강남 토지 유찰 4배 증가…"논현동 부지도 5차례 줄유찰"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지원에도 서울 강남구 핵심 급지 부지 등이 줄줄이 유찰되는 등 건설 개발경기가 여전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선호 지역으로 평가받는 강남3구도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온비드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진행된 토지 및 부지 공매에서 유찰 건수는 22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유찰 건수(150건)보다 49.3% 증가했다. 지난해 1~7월 강남 3구 전체 토지 공매 건수(235건) 중 유찰 건수의 비중은 6 2025-08-07 18:27 -
[오늘의 ABC AI뉴스] 美 "반도체에 100% 관세"…韓 영향 불가피 美 "반도체에 100% 관세"…韓 영향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와 집적회로에 대해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 내 생산품은 예외로 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 약 14조7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를 수출한 만큼, 관세 부과 시 직격탄이 예상됩니다. 관세 시행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추가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에 대해서도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이유로 2차 관세 2025-08-07 10:37 -
[오늘의 ABC AI뉴스] 조국·조희연 사면될까…오늘 특사 심사 外 조국·조희연 사면될까…오늘 특사 심사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7일 열립니다. 이날 회의에서 광복절 특사 대상자가 심사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수형 중입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거론되지만 정치적 부담이 변수입니다. 특사는 12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되며, 이재명 대통령의 첫 사면인 만큼 민생과 통합을 강조한 결정이 예상됩니다. '소비 2025-08-07 10:37 -
[SNS 샷] "해열제 소용없다"…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30대 A씨는 "요즘 수족구가 유행이라서 신경을 정말 많이 쓰고 조심했는데도 아이가 수족구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열이 오르더니 입안에 궤양이랑 손발에 물집도 올라왔고 손바닥에 붉은 반점 같은 게 보였다"며 "수족구 유행시기에는 방심이 금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는 "수족구 완치 후 바로 어린이집 보냈다가 2주 뒤에 또 수족구 걸렸다"며 "수족구는 완치 판정 받아도 곧바로 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수족구 바이러스 2025-08-07 10:16 -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방분권형 개헌은 시대적 사명"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강화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 그리고 헌법 개정을 통해 이루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을 건의했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17개 시도지사를 대표해 밝힌 소신이다. 유 회장은 "재정과 인사, 조직에 대한 권한이 지방에 과감히 이양돼야 국민 삶과 직결된 일을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유 회장은 또 "도로, 항만, 환경 2025-08-07 06:00 -
[아프니까 中企다?(上)] 대기업 기술 탈취에 무방비…피해 기업이 증거 수집 '발목' 대기업의 기술탈취 횡포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 중소기업 대부분은 스스로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현행법상 모순으로 기술침해를 당해도 발만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도 기술탈취를 막기 위해 민사소송 시 소송 당사자가 상대방의 증거를 강제로 요구할 수 있는 '한국형 증거수집제도(디스커버리)' 마련에 고삐를 당겼지만 준비 단계에만 머물고 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4년 기술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연간 기술침해 건수는 약 299건으로 추정된다. 피해 기업 2025-08-06 19:15 -
[준조세에 허리 휘는 금융권] 연간 준조세로 3조…상생금융 더하면 5조 훌쩍 금융사들의 법정·비법정 분담금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준조세 성격인 이 분담금에 지난해에만 5조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됐는데, 정치권은 올해도 각종 상생금융을 명목으로 추가 자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금융사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업계가 예금보험공사에 낸 예금보험기금 보험료는 총 2조4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은행 1조3890억원 △저축은행 4673억원 △생명보험 3217억원 △손해보험 2394억원 △금융투자 709억원 △종합금융 52억원 등이다. 예금보험료는 2025-08-06 18:00 -
[반도체 관세 쇼크] SK하닉·삼성 HBM4 공급 앞두고 날벼락...美 마이크론만 웃는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동안 미국 내 메모리 생산 설비 확충에 열을 올리는 마이크론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세 회사가 같은 가격에 D램을 공급해도 국내 기업은 반도체 관세율(15% 예측)만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구개발(R&D)과 설비 재투자에 필요한 재무적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발표를 앞두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SSD(eSSD)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익성 2025-08-06 18:00 -
[SNS 샷] 역대 대통령 휴가는?…"맘 편히 쉴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지난 1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 휴가를 보낸다"며 "주말인 2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의 휴가는 말만 휴가일 뿐 실제로 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역대 대통령들은 연차 휴가를 낸 후 재난 상황이나 외교 이슈 등이 겹쳐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6년 7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2025-08-06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