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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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수수료 탓에 국내 OTT 15% 가격 인상...홈페이지가 저렴
    구글 수수료 탓에 국내 OTT 15% 가격 인상..."홈페이지가 저렴" 구글이 오는 4월부터 앱 마켓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에서 외부결제를 금지하는 새 인앱결제 수수료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웨이브, 티빙, 시즌 등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이달 말부터 구독 상품의 가격을 약 15% 인상한다. 구글 인앱결제 강제에 따른 가격인상인 만큼 앱 대신 회사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오는 29일 안드로이드 앱에서 판매 중인 베이직, 스탠더드, 프리미엄 구독 상품의 가격을 7900원, 1만900원, 1만3900원에서 9300 2022-03-28 08:43
  • [AI, 말을 걸다] ② 포털, 통신, 소셜...기업 특색 살린 대화형 AI 서비스 속속 등장
    [AI, 말을 걸다] ② 포털, 통신, 소셜...기업 특색 살린 대화형 AI 서비스 속속 등장 우리 일상에 적용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셀 수 없이 많으며,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도 다양하다. 최근 서비스를 재개한 이루다는 소셜 분야에서 대화형 AI의 대표 사례다. 스캐터랩 관계자는 "이루다는 AI 모델 학습을 통해 인간 언어 구조를 이해하고, 대화 시 적절한 응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루다는 언어 모델 학습을 통해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사용자와 대화 시에는 문맥에 맞춰 미리 구축한 답변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적절한 문장을 찾는다. 답변 데이터베이스 역시 AI를 통한 2022-03-28 00:10
  • [AI, 말을 걸다] ① 사람처럼 알아듣고 말하는 인공지능, 대화형 AI 시대
    [AI, 말을 걸다] ① 사람처럼 알아듣고 말하는 인공지능, 대화형 AI 시대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대화형 AI 활용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이루다는 20대가 주로 쓰는 일상 언어를 자유롭게 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딱딱한 이미지의 AI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만들었다. AI와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서비스 영역에서 사용자가 AI에게 원하는 것을 이해시키는 수준에는 이미 도달했다. 특히 단순 명령어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와 대화하며 맥락을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대화형 AI는 이처럼 개인화한 내용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2022-03-28 00:00
  • [위클리 검찰] 尹 당선인-법무부 갈등...민주당 검수완박 드라이브까지
    [위클리 검찰] 尹 당선인-법무부 갈등...민주당 '검수완박' 드라이브까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법무부 간의 갈등이 번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 당선인의 사법개혁 공약 중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에 반대를 한 게 발단이었다. 인수위는 박 장관이 "무례하다"면서 법무부 일정 보고를 미뤘다. 수사지휘권 존폐에서 시작된 '신구 권력의 갈등'은 급기야 검찰개혁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수사를 시작한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까지 말이 나온다. 27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새 2022-03-27 08:10
  • 인명구조부터 농업육성까지… AI 기술이 해결사
    인명구조부터 농업육성까지… 'AI 기술'이 해결사 인명구조, 치매, 교육, 농업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활발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스타트업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주요 과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타트업들은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다양한 과제 수행에 공헌하고 있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돕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가 하면 교육이나 농업 분야에서 2022-03-27 05:00
  • [MZ세대를 잡아라] 호텔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 상품도 튀어야 산다
    [MZ세대를 잡아라] 호텔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 "상품도 튀어야 산다" 10대 후반부터 30세대까지 젊은 층을 일컫는 'MZ'가 여행·호텔업계 주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 외부와 소통해 나간다. 구매 자체가 MZ세대에겐 경험이 되는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중시하는 것도 이들 세대의 특징이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세는 이들의 소비를 더 부추겼고, 호텔업계는 톡톡 튀는 상품을 선보이며 MZ 공략에 한창이다. MBTI, 바디 프로필, 건강관리, 피부관리,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미닝아웃까지&m 2022-03-26 16:16
  • 4분만에 암호화 끝내는 랜섬웨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4분만에 암호화 끝내는 랜섬웨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랜섬웨어는 오늘날 대표적인 피해 유형 중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공식 신고된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223건으로, 지난 2020년 127건 대비 76% 늘었다. 올해 1월에만 신고된 건수는 19건으로, 피해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랜섬웨어가 실행되면 대부분의 기업이나 조직이 대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확산하다. 보안기업 스플렁크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랜섬웨어가 실행되면 최소 4분에서 3시간 사이에 주요 파일이 암호화된다. 기업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사용하지만, 암호화 행 2022-03-26 08:00
  • [증시 쇼크 변액보험 위기] 증시 쇼크에 변액보험 직격탄…순자산 100조원 밑으로 추락 우려
    [증시 쇼크 변액보험 위기] 증시 쇼크에 변액보험 직격탄…순자산 100조원 밑으로 추락 우려 변액보험 열풍이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회복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금리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는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증시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변액보험 순자산액 2달 반 만에 6조원 증발 올해 초부터 주가가 하락하면서 변액보험 순자산액이 6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생명보험사가 운용중인 변액보험 1786개 펀드의 순자산액은 106조7705억4200만원으로 지난해 말(112조3209억600만원)보다 2022-03-26 08:00
  • 르쌍쉐는 중고차 장고 중…실익 계산서 아직 안 나와
    르쌍쉐는 중고차 장고 중…"실익 계산서 아직 안 나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손익계산에 분주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를 시작으로 시장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이지만, 르노코리아차와 쌍용차, 한국지엠 등 일명 ‘르쌍쉐’는 한발 물러서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의 내수 독점 상황에 중고차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적합업종심의위원회가 지난 17일 중고차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2022-03-26 06:00
  • 건강관리도 즐겁게..MZ세대 겨냥 헬시플레저 마케팅 열풍 분다
    "건강관리도 즐겁게"..MZ세대 겨냥 '헬시플레저' 마케팅 열풍 분다 건강관리도 즐겁게 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사이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과 기쁨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로, 올해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 세대에 걸쳐 확산하며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은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절제’가 아닌 즐거움과 편리함으로 변화시켰다. 오로지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극단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량을 감내하는 대신, 2022-03-26 05:0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20장)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20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 2022-03-25 09:01
  • [중국 뉴스 키워드 47화] 2022년 후룬 순위 발표... 마윈·마화텅 중국 부자 순위 TOP 3에서 밀려나
    [중국 뉴스 키워드 47화] 2022년 후룬 순위 발표... 마윈·마화텅 중국 부자 순위 TOP 3에서 밀려나 2022년 후룬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후룬 순위는 후룬 연구원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중국 부자 순위를 말하는데요. 올해 중국 부자 순위에서 알리바바의 마윈, 텐센트의 마화텅이 TOP 3에서 밀려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중국 뉴스 키워드는 ‘2022胡润排行榜:马云马化腾双双跌出中国前三', '2022년 후룬 순위, 마윈·마화텅, 중국 순위 톱 3에서 밀려나'입니다. '중국 뉴스 키워드'는 중국 뉴스로 배우는 시사 중국어 오디오 콘텐츠로 격주 목요일에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만나 2022-03-25 08:45
  • [정국 좌충우돌] 빠르게 가냐 취임덕이냐... 尹의 운명, 6월 지선에 달렸다
    [정국 좌충우돌] '빠르게 가'냐 '취임덕'이냐... 尹의 운명, 6월 지선에 달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문재인 대통령 등 현 여권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특별사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인사권 행사' '사법개혁' 등 갈등 요인은 풀리기는커녕 켜켜이 쌓이고 있고,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개편'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도화선은 산적하다.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에서 신구 권력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여야 간 권력이 교체되는 경우는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 상황은 기존의 2022-03-25 08:00
  • [영상] 24시간 일하는 AI 통화비서 어떻게 생각해? MBTI 유형별 반응
    [영상] "24시간 일하는 'AI 통화비서' 어떻게 생각해?" MBTI 유형별 반응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전화를 받아주는 KT의 인공지능 서비스 'AI 통화비서', 이를 체험한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요? MBTI 유형별로 알아봤습니다. MZ세대에서 필수 키워드가 된 MBTI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 검사인데요. 4개의 양극단 지표로 외향형-내향형, 직관형-감각형, 감정형-사고형, 계획형-인식형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AJU TV X KT AI 통화비서 3탄 'MBTI 수다떨기'에서는 각기 다른 MBTI 유형을 가진 6명을 초대했습니다. ENFJ, INTP, ENFP, INTJ, ESTJ, INFP 유형이 AI 통화비서에 대한 질문 6개로 밸런스 2022-03-24 19:01
  • [치매, 매화에 이르는 길] ⑤ 치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치매, 매화에 이르는 길] ⑤ 치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치매(Dementia, 癡呆)라는 병은 정상적이었던 뇌가 기질적으로 손상돼 지능·학습·언어 등 인지기능과 정신기능이 저하되는 복합적인 임상 증후군을 이르는 말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치매 환자의 수는 급증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어떤 이는 치매의 한자를 '치매(癡呆)'가 아닌 '치매(致梅·매화에 이르는 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치매(致梅)는 무념무상의 세계에 이른다는 뜻으로,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가 되는 병이라는 낭만적인 표현이 2022-03-24 16:52
  • 최고법원은 2% 사건만 판단...미국·영국 등 법률선진국 상고심 제도는
    최고법원은 2% 사건만 판단...미국·영국 등 법률선진국 상고심 제도는 사법정책연구원이 최근 상고제도 개선 방안을 대법원장에게 보고한 가운데 법률 선진국들의 상고심 운영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최고법원은 개인의 권리구제보다는 규범제시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지 3월 24일자 21면 참조>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법원은 하급심 판결에 법령 해석·적용의 잘못이 없는지 판단하는 '법률심'인데도 실제로는 사건의 사실관계까지 들여다보는 '사실심' 역할까지 하는 등 과도하게 늘어난 심리 범위가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2022-03-24 15:51
  • [ESG 평가] 진일보하는 신평사 기업평가··· 방법론 고도화
    [ESG 평가] 진일보하는 신평사 기업평가··· 방법론 고도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ESG요인을 반영한 평가 방법론 고도화에 나섰다. 산업별 ESG 노출 수준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거나, 기존 신용평가와 별개로 ESG 요인 중심의 평가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한 달간의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7일 개정된 산업별 신용평가 방법론을 공시했다. 개정된 방법론에는 12개 업종이 포함됐으며 그 중 정유·건설·시멘트· 2022-03-24 15:09
  • [ESG 평가] 채권 평가 2년 차, 1등급 자판기 오명 벗을까?
    [ESG 평가] 채권 평가 2년 차, 1등급 자판기 오명 벗을까? ESG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돈이 몰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ESG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 수소, 탈황 설비 등에서 '눈 가리고 아웅'식의 친환경 경영도 나타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생산, 유통 소비 등 그 전후를 고려할 때 친환경과 동떨어졌다는 평가다. ESG 채권 평가도 그중 하나다. 국내 신용평가 3사는 적은 곳은 40건, 많은 곳은 80건 이상의 ESG채권 평가를 했다. 그런데 지난해 시작된 ESG 채권 평가를 받은 기업들은 지금까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요식행위'에 불과 2022-03-2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