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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손실보상 지급 기준’ 지적 쏟아져… 권칠승 장관 “지나친 기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기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손실보상 지급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지급 기준 변경은 불가하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권 장관은 이날 손실보상 지급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손실보상제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어 걱정스럽다”고 밝 2021-10-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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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키워드] 세븐틴 승관 추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 6쇄에 담긴 비밀은? 세븐틴 승관이 읽어 화제가 된 책이 있습니다. 바로 연정 작가가 쓴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만 오늘 밤은 어떡하나요(이하 내내해오)'입니다. 출판사 발코니에서 작년 4월에 펴낸 이 에세이집은 현재 무려 7쇄에 이르렀습니다. 지역에 위치한 독립출판사로서는 이례적인 일인데요. 세븐틴의 팬들이 책을 구입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결과입니다. 이에 출판사와 작가는 내내해오 6쇄본에 비밀 코드를 넣었습니다. 그 비밀 코드는 무엇일까요? 승관의 추천으로 '내내해오'가 아이돌 셀러로 등극한 것과 관련한 뒷이 2021-10-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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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의 e경영] ③ “회사의 흥망성쇠, 리더 손에 달려…본인 그릇 키워야”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현직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공개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경영론을 펼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금주의 클래스e' 특강을 통해서다. 본지 아주경제신문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월~목 방영하는 그의 특강을 방송 익일 지상중계한다. 재계 1위 삼성전자의 '초격차' 정신을 다져온 권 고문의 경영 철학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혜안이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편집자 주>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 2021-10-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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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보험산업] ①실손보험 적자 올해 3조원 넘을 듯…허위·과잉진료 개편 필요 보험사 수익성 악화의 대표적인 주범으로 실손의료보험의 허위·과잉진료가 꼽히고 있다. 실손보험은 38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지만 6년 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손보험 상품 구조상 과잉 진료에 대한 통제 장치가 부족하고 비급여 진료에 대한 일부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가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 올해 실손보험 적자액 3조원 넘어설 듯…허위·과잉진료 탓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계약을 보유한 손해보험회사들의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41 2021-10-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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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보험산업] ②헬스케어 여전히 장벽 높아…의료정보 활용 확대해야 국내 보험업계는 20년 전부터 헬스케어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지만, 규제라는 ‘족쇄’에 묶여 해외 보험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보험사가 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료법 등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2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해외 보험사들은 각 정부의 지원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특징을 지닌 중국은 당국이 보험사들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하며 헬스케어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평안보험 2021-10-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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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보험산업] ③당국 규정 미흡 보험사-빅테크 갈등 키운다…플랫폼 '보험판매' 규정 명시 필요 코로나19 이후 국내 보험시장에도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앞다퉈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을 허용했다. 하지만 새로운 비대면 보험서비스를 두고 빅테크와 보험사 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빅테크 기업에 보험업 진출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기존 보험사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기존 보험사와 빅테크 간에 일관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비대면 채널 두고 보험사-빅테 2021-10-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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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보험산업] ④AI 설계사 도입 3년 여전히 답보…AI 설계사 지위 부여해야 보험산업 혁신의 결정체로 불리던 '인공지능(AI) 설계사'가 금융당국의 규제샌드박스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참여사 간 불협화음이 지속된 데 이어 제휴 사업자 등이 변경되는 등 바람 잘 날이 없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AI 대화엔진 회사인 페르소나시스템(현 페르소나AI)는 2년 가까이 AI설계사를 적용한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페르소나AI는 2019년 5월 15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AI인슈어런스 로보텔러, 일명 'AI 설계사' 2021-10-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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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보험산업] 수익성 악화·규제 여전 기로에 선 보험산업…모호한 규제 개선해야 보험업계가 저성장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보험사의 계약 액수는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잠재 성장률 역시 타 금융권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역시 6년 연속 수조원의 적자를 지속하며, 보험사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험사들도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헬스케어와 AI설계사 도입 등 다양한 도입을 준비하고 있지만, 높은 규제 장벽에 부닥쳐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신사업 진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20일 생명·손해보 2021-10-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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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 "카사, 주식·가상자산·부동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재테크 투자처 되겠다" "사람들이 보통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 상대적으로 시드머니가 적게 필요한 자산에 먼저 투자해 자본금을 확보하지 않습니까. 카사는 소액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다른 자산을 거치지 않고 바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사코리아 사무실에서 '카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카사는 금융 핀테크 기업이다. 소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도시 빌 2021-10-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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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팩트체커] 90억 타워팰리스 100% 대출로 산 중국인, 왜 못 막나? 90억 타워팰리스 전액 대출로 산 중국인, 왜 못 막나? 최근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88년생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90억 원에 육박하는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를 100% 대출만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높은 대출 문턱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 외국인은 어떻게 대출만으로 주택을 매입했을까요? 또,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를 제한할 수는 없는 걸까요? 아주팩트체커에 2021-10-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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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순수 국내기술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D-1, 발사대 도착 및 기립 장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는 21일 오후 4시 발사됩니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 모두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7번째 '우주 강국'이 될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 준비 풀영상을 지금 만나보세요. 2021-10-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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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친환경 스마트 전략으로 '인천'을 글로벌 관광 허브로 육성 '안전 친환경 스마트 전략으로 인천을 안전여행의 최적지로 만들겠다' '인천을 세계적인 관광도시국가인 싱가포르와 같이 글로벌 관광 허브로 키울 방침이다.'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앞두고 인천 관광공사가 내놓은 야심찬 계획들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22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을 수립, 향후 인천을 국내외 여행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 2021-10-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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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반점] 산책 중 반려동물의 소변을 치우지 않으면 위법일까?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이 산책 중에 소변을 봤다면 치워야 하나요?" "소변을 치우지 않았다고 신고당했습니다, 저 벌금 내야 하나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헷갈리는 '펫티켓'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산책 중 반려동물의 소변을 치우지 않으면 정말 벌금을 내야 할까요? <3분 만에 완성되는 쉽고 빠른 이야기 ' 2021-10-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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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근접…연말 전망도 ‘장밋빛’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앞서 중국의 고강도 규제로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반전의 불씨로 작용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억원’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 이후 대체로 10월에 반등하는 패턴을 보여온 점도 호재다. ◆SEC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에 전고점 바짝 암호화폐 2021-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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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의 e경영] ② “업무검토 많이 하는 상사, 결단력 없는 사람…먼저 지식 쌓아야”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현직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공개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경영론을 펼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금주의 클래스e' 특강을 통해서다. 본지 아주경제신문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월~목 방영하는 그의 특강을 방송 익일 지상중계한다. 재계 1위 삼성전자의 '초격차' 정신을 다져온 권 고문의 경영 철학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혜안이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편집자 주>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 2021-10-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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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동행 경영] 믿을 건 청년과 기능인재뿐…그렇게 ‘뉴삼성’이 된다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가석방 출소 이후 32일 만에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청년의 희망’부터 말했다. 지난 달 14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20여분간 기다린 끝에 김 총리를 직접 맞이 했고 대규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영어(囹圄)의 몸이 되기 전부터 꾸준히 강조해 온 ‘동행 2021-10-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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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굴기] 1000조 우주시장 미래 달렸다... 기업들 시장 확보 총력전 돌입 향후 10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우주산업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내 방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21일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수출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연간 국내 우주산업 규모 4조원도 안 돼...세계 시장 진출 사활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2019년 현재 3조8931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업 매출액이 전체의 84%(3조2610억원)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우주분야 기업체·연구기관·대학을 대상으로 국내 우주 2021-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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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적합업종’ 논의] 플랫폼 공세에 보호 목소리 커져… 실효성은 ‘글쎄’ 최근 소상공인 업계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논의가 불붙고 있다. 카카오와 같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나서자 이에 대응해 골목상권을 지키겠다는 차원이다. 하지만 적합업종 심의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데다 심의 기한을 넘긴 뒤에도 차일피일 지정이 미뤄지며 소모적 갈등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8개, 생계형 적합업종은 11개가 지정됐다. 최근 들어서는 적합업종 지정 논 2021-10-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