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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쌍끌이 로드맵 발표···경쟁자와 초격차 유지 승부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세대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급 D램을 내년 양산한다. 2030년까지는 1000단 9세대 V낸드와 인간의 오감을 감지하는 센서 개발 등 새로운 기술 로드맵과 비전을 공개하며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7년 1.4나노미터 초미세공정 개발 완료를 선언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뿐 아니라 30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 2022-10-06 17:00 -
국내 유일의 동제련소 LS니꼬동, 'LS MnM'으로 사명변경해 새롭게 출발 국내 유일한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LS니꼬동제련이 'LS Mn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6일 LS MnM은 울산 온산제련소 대강당에서 신사명 선포식을 개최해 새로운 사명에 대한 의미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도석구 LS MnM 사장, 박성걸 LS MnM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박우동 풍산 사장, 롤랜드 헤링스 아우루비스 사장, 호세 히메네즈 프리포트 2022-10-06 16:38 -
단풍이 드는 10월, 멋과 맛이 어울리는 전남 관광 어떤가 전라남도가 올해와 내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정하고 국내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하기로 했다. 문화관광 융성의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전남은 볼거리와 먹거리, 찍을 거리가 풍부하다. 2000개가 넘는 보석 같은 섬과 청정갯벌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지리산과 영암의 월출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아리랑, 판소리의 고향이다. 특히 전국 제1의 ‘맛의 고장’이다. 1000년을 대물림하면서 이어온 전통의 맛과 따뜻한 인심이 여전하다. 맛과 2022-10-06 15:37 -
'특색' 버리고 '실리' 추구하는 '버티컬 커머스'... 카테고리 확장 득실은?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마켓컬리, 무신사, 에이블리 등 패션, 식품, 명품 등 특정 카테고리만 취급하는 전문몰이다. 이들은 특정 분야 강점을 앞세워 이커머스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특정 카테고리를 넘어 새로운 업종까지 취급 품목을 확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전문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지난 8월 21.8% 늘었다. 전문몰 거래액은 2020년 12월 이후 매달 두 자릿수 2022-10-06 13:38 -
헌재 "서울대 저소득학생 전형 '수능 100% 선발' 합헌" 서울대학교가 저소득층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으로 100% 선발토록 한 것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서울대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시행계획’으로 헌법상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수험생 A군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는 2020년 10월 '저소득학생 특별전형'을 2023학년도부터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2021년 4월에 2022-10-06 09:57 -
[삼분반점] '한글날'이 10월 9일인 이유는? '한글날'이 10월 9일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글날'은 1926년 '가갸날'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조선어학회에서 음력 9월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기념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글날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10월 9일이 된 것일까요? 삼분반점에서 확인해보세요. 기획·구성 전혜경 수습 PD 편집 박지훈 인턴 PD 2022-10-05 18:01 -
[정치권까지 번진 망 사용료 갈등] "전용회선 대가 필요" vs "망 공공성 우선해야" 인터넷 제공 사업자(ISP)와 콘텐츠 제공 사업자(CP) 사이의 소송에서 시작한 망 사용료 갈등이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현재 발의된 망 사용료 법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입법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재점화될 전망이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등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이를 통해 최근 ISP와 CP 사이의 화두로 떠오른 망 사용료 논쟁에 대해 질의할 전망이다. ◆ 2022-10-05 18:00 -
[영상] 강릉에 떨어진 미사일, 공지 받지 못한 훈련에 주민들은 밤새 떨었다 "강릉 폭발 소리 뭔가요?", "제18전투비행단 쪽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 5일 새벽, 강릉에서 일어난 폭발사고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시민들의 목격 영상에서는 엄청난 폭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정 경 발생한 굉음은 네 차례 이어졌습니다. 임명희 정의당 강릉시 당위원장은 2차 폭발음이 들렸던 새벽 1시경 “강릉 공군비행장 방향에서 폭발음이 들린다,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새벽 3시, 임명희 2022-10-05 15:21 -
현대글로비스, 중고차사업 美로 확대···현지업체 지분 100% 인수 국내 중고차 사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중고차 사업으로 보폭을 넓힌다. 중고차 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성해 완성차와 부품 판매에 탄력을 붙이는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구상하고 있다. 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업체 GEAA(Greater Erie Auto Auction)을 인수하고 현지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해외진출은 2019년 중국 현지업체와 합작방식으로 진출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GEAA 인수는 현대글로비스 미국법인(GUS)이 지 2022-10-04 18:35 -
[알뜰 재테크] 환율 오르는데, 비자 카드 계속 사용해도 될까? 킹달러(달러 초강세) 현상이 심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3년 6개월 만에 1440원 선을 넘어섰다. 금융시장을 덮친 경기 침체 우려를 감안하면 1500원 돌파 역시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처럼 환율이 급등하자 비자, 마스터 등 해외 브랜드 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결제 시 혹시나 불이익을 받게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내에서는 상관없지만 해외 카드 이용은 최대한 피하는 편이 좋다. 글로벌 카드 브랜드, 국내 카드사와 뭐가 다를까 2022-10-04 06:00 -
[약세장서 살아남기] 기관·외인, 약세장서도 2차전지·신재생에너지는 '사자' 기관과 외국인은 8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약세장에서 3조4000억원 가까운 물량을 순매도했다. 다만 두 주체 모두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원자력 섹터는 꾸준히 순매수했다. 이밖에도 기관은 금융과 지주를, 외국인은 자동차와 우주항공·방산주를 선호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증시는 8월 중순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완연하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도로 약세장에 대응했다. 8월 중순 이후 두 투자주체가 순매도한 국내주식 규모는 3조4296억원에 달한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코스피에 2022-10-03 19:33 -
[약세장서 살아남기] 증권사 PB "현시점 매도 실익 적어… 초연한 자세로 감내해야"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들은 현재의 약세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 다만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의 경우 현시점에서 매도로 얻는 실익은 적다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빅테크와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분기 들어 149.93포인트(6.50%) 하락했다. 코스닥은 56.83포인트(7.79%)가 급락했다.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증시 주변자금도 감소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58조7382억원이던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지난 9월 29일 51조8539억원으로 2022-10-03 19:33 -
[로펌 라운지] "표정과 말투까지 '체크'"...국감 증인 컨설팅 '활짝' "기업 회장이 증인이 되면 부회장이나 임원으로 '한 단계' 낮추려는 시도를 합니다.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바꾸기도 하고, 국감 전 우리 편을 만들기도 합니다." (국회 보좌진 출신 A씨)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맞아 로펌업계에 '증인 자문 시장'이 열렸다. 증인으로 출석하는 기업인을 위해 로펌들이 사소한 태도나 말투까지 조언하는 것이다. 이른바 '증인 컨설팅 시장'은 '입법 컨설팅 시장'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감을 주목하고 있 2022-10-03 13:57 -
[청와대·5대 궁궐 트레킹] "누구나, 어디서나…걷기는 완벽에 가까운 운동" "걷기 운동은 모든 운동의 시작과 끝이고, 코로나19 시대 적합한 운동입니다." 임영선 대한걷기협회 사무처장은 아주경제신문이 지난 1일 개최한 '청와대· 5대 궁궐 트레킹' 행사를 축하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걷기협회(Korea Walking Association·KOWA)는 지난 2011년 1월 설립된 우리나라 걷기 종목 행정을 총괄하는 스포츠 행정 기구다. 임 사무처장은 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걷기 운동은 개방된 공간에서 개인적으로 수행이 가능한 유산소 운동이며 코 2022-10-03 11:05 -
[청와대·5대 궁궐 트레킹] 가족·친구·외국인 3000명 함께…"걸으며 역사 배우는 시간" "한국의 역사를 걸으면서 배우니 좋았어요. 특히 드라마로 접했던 청와대와 고궁을 제 눈으로 보니 더욱 아름답네요." 중국인 유학생 장모씨(26·여)는 지난 1일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청와대 개방 기념!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 행사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접했다"며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접한 청와대를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신청했는데 직접 청와대를 산책하면서 곳곳을 둘 2022-10-03 11:05 -
[청와대‧5대 궁궐 트레킹] 건강과 추억 모두 챙겨요…아주경제 '트레킹 행사' 개최 아주경제신문이 청와대와 서울 5대 궁궐을 잇는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 행사를 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아주경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오종석 아주경제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윤종복 의원, 임종국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집결한 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순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5 2022-10-03 11:00 -
볼거리 먹거리 찍을거리 많은 전남 "사나흘 머물면서 즐기세요" 여행자들은 볼거리, 먹거리, 찍을 거리가 많은 곳을 찾는다. 전남은 딱 그곳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 만한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정한 신안 퍼플섬을 비롯해 2000개 넘는 보석 같은 섬과 청정 갯벌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지리산과 월출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전국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이 있다. 화순 고인돌 유적과 이서적벽, 순천 선암사와 해남 대흥사, 장성 필암서원은 이미 유명하다. 이뿐인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아리랑, 판소리 고향 2022-10-03 10:00 -
[아주계산기]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병사 월급 200만 원 시대 "군인 월급, 얼마가 적당할까?" 군인 월급, 얼마가 적당할까요?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만한, 계산이 필요한 질문들. 아주계산기에서 ‘아주경제’ 기자와 PD들이 각자의 논리를 재미있게 담아 계산해 드립니다. 이번 1화에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월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가 ‘2022년 병사 월급 200만 원’이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인데요.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기획·편집 박지훈 인턴 PD 촬영·타 2022-09-30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