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양당 정치 타파] 87년 체제 피로감 고조...다당제·연정 가능한 선거구제 개편이 해법
    [양당 정치 타파] '87년 체제' 피로감 고조...다당제·연정 가능한 '선거구제 개편'이 해법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1987년 6·10 민주항쟁으로 결집했고, 이는 '5년 단임 대통령 직선제'를 골자로 한 9차 헌법개정으로 이어졌다. 군부독재에 마침표를 찍은 제6공화국 출범이자 이른바 '87년 체제'의 시작이다. '87년 체제'를 구성하는 또 다른 축은 1988년 13대 총선부터 부활한 소선거구제도다. 2·3위 득표는 사표(死票)가 되는 '승자 독식' 한계가 분명하지만,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파악하기 쉽고 선거 비용이 절약되는 장점 등이 분명해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한 측면 2023-01-11 05:11
  • [양당 정치 타파] 거대 야당에 맥 못추는 집권여당...안철수도 포기한 제3 지대 재조명
    [양당 정치 타파] 거대 야당에 맥 못추는 집권여당...안철수도 포기한 '제3 지대' 재조명 ‘제3 지대’ 위한 선거제 개편, 양당 정치 타파를 위한 시대 요구 계묘년에는 총선, 대선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선거가 없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1년 4개월여 앞둔 현재 정치개혁이 최대 화두지만, 누구도 마땅한 답안지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양당 정치에 휘둘리는 지금의 정치로는 점차 세분화· 다변화하는 계층과 세대를 한데 품을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정치 공학적 용어로 ‘제3 지대론’이 다시금 재조명받는 이유다. 급격한 산업화에 맞물려 사회경제적 갈등은 다원화되고 2023-01-11 05:01
  • [2022 국가고객만족도]SK텔레콤·우본·삼성화재 15년 이상 선두...11번가 e-커머스 1위
    [2022 국가고객만족도] SK텔레콤·우본·삼성화재 15년 이상 선두...11번가 e-커머스 '1위' SK텔레콤은 2022년 NCSI 조사에서 25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5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대기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개인정보보호가 화두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으로부터 고객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신고 메시지, 경찰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 등을 제공받아 AI(인공지능), 딥러닝 및 다중 필터링에 적용해 스팸∙스미싱 문자와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자체 시스템을 운 2023-01-11 05:00
  •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下] 각종 부실, 퇴직자 특혜 의혹⋯코레일·한전 자성 필요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下] 각종 부실, 퇴직자 특혜 의혹⋯코레일·한전 자성 필요 공기업은 중앙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출자해 설립되었거나, 지분 대부분이 정부에 속한 법인을 의미한다. 일명 ‘철밥통’,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는 해마다 수조원의 정부 예산, 즉 세금이 투입된다. 사회가 준공무원인 공기업 임직원에게 공직기강을 요구하는 이유다. '아주경제'는 최근 몇 년간 공기업 임직원 징계 유형을 분석해 내부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엿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공기업이 안전·예산관리와 퇴직임직원 특혜 의혹 해소를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을 2023-01-10 07:01
  • ​[아주초대석] 김덕훈 인스턴트펑크 이사 롯데·신세계百 정식 입점...중국 직진출 추진
    [아주초대석] ​김덕훈 인스턴트펑크 이사 "롯데·신세계百 정식 입점...중국 직진출 추진" 김덕훈 인스턴트펑크 이사가 서울 강남 본사에서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패션업계를 긴 불황의 터널에 가뒀다. 대기업 계열 패션기업마저도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는 예외였다. 2020년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입은 '민트색 맨투맨 티셔츠'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지도를 쌓아 올린 덕분이다. 지난해 문을 연 팝업스토어도 '오픈런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18일 2023-01-09 14:00
  • [서초동 레이스] 김영훈 후보 사설 플랫폼의 설문조사, 선거 부정개입
    [서초동 레이스] 김영훈 후보 "사설 플랫폼의 설문조사, 선거 부정개입" 사설 플랫폼이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여론조사를 진행해 논란인 가운데, 기호 1번 김영훈 후보가 '사상 초유의 참혹한 선거 부정개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훈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명함관리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현 변협을 비방하고 헐뜯으면서 사실상 응답자로 하여금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멤버는 최근 변호사 직군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52대 변협회장 선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설문에 응할 2023-01-09 11:15
  •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中] 퇴직자 재취업 기업과 수의계약 13조⋯민간기업도 4000억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中] 퇴직자 재취업 기업과 수의계약 13조⋯민간기업도 4000억 공기업은 중앙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출자해 설립되었거나, 지분 대부분이 정부에 속한 법인을 의미한다. 일명 ‘철밥통’,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는 해마다 수조원의 정부 예산, 즉 세금이 투입된다. 사회가 준공무원인 공기업 임직원에게 공직기강을 요구하는 이유다. '아주경제'는 최근 몇 년간 공기업 임직원 징계 유형을 분석하여 내부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엿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공기업의 수의계약이 시장거래 불투명성을 초래하고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통로로 이 2023-01-09 07:01
  • [Tech in Trend] K-AI 반도체의 미래...학습 vs 추론·저전력 두고 이견
    [Tech in Trend] K-AI 반도체의 미래...학습 vs 추론·저전력 두고 이견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두고 기업·정부뿐 아니라 국내 기업 간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정된 자본·인력을 두고 AI 모델 학습과 추론(실행)을 모두 지원하는 '학습용 AI 반도체(Training NPU)'와 특정 AI 모델 실행에 특화된 '추론용 AI 반도체(Inference NPU)' 가운데 어디에 집중해야 미국 엔비디아가 독주 중인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의 지분을 확대할 수 있을지 고민한 흔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인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 2023-01-09 00:05
  • [중대선거구제 논란] 현역 의원 기득권 포기 가능성 낮으니...도입 미지수
    [중대선거구제 논란] 현역 의원 기득권 포기 가능성 낮으니...도입 '미지수' 소선거구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중대선거구제 논의가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공론화하면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야 간 실익이 달라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정당·지역별로 이해관계 셈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중대선거구제는 1개의 선거구에서 2인에서 4인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다. 사표가 감소하고 소수당의 원내 진출이 용이하지만, 양당은 '텃밭' 유지를 못 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국민의힘에서는 영남권 의원들의 2023-01-07 08:00
  •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리빗을 보고 스트레이 키즈 리노를 찾을 수 있을까?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리빗을 보고 스트레이 키즈 리노를 찾을 수 있을까? 팬이 아닌 사람들이 스키주 리빗만 보고 스트레이 키즈 리노를 찾을 수 있을까요? 프로 덕후들에겐 최하 난이도, 일반인들에게는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아알못들의 황당 추리쇼 '명탐정 머글'입니다. 명탐정 머글 9화는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스키즈 멤버들을 닮은 텍스티콘을 보여주고 해당 멤버를 추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키즈는 스키즈 플레이어라는 콘텐츠를 통해 '막내 온 탑(막내 ON TOP)'이라는 곡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가사의 일 2023-01-06 18:00
  • ​[서초동 레이스] 변협회장 후보에게 바란다...여성‧청년·사내 변호사 고충
    [서초동 레이스] ​변협회장 후보에게 바란다...여성‧청년·사내 변호사 '고충' 오는 16일 치러지는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훈‧안병희‧박종흔 후보에게 유권자들이 현재 변호사들이 처한 문제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나 정책을 구상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성 변호사들은 '경력 단절과 직장‧업계 내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변호사들은 취업 및 개업 관련 정보가 미비하다고 호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당선될 제52대 변협회장은 다음 달 말부터 2025년 2월까지 회무를 전담하게 된다. 김영훈 변호사(60‧사법연수원 27기)는 2023-01-06 16:3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61장)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61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3-01-06 09:00
  • [케이팝밸런스게임] 최애의 상대로 팬 VS 연예인...NCT 지성 최애 팬과 NCT 마크 최애 팬의 대결
    [케이팝밸런스게임] 최애의 상대로 '팬 VS 연예인'...NCT 지성 최애 팬과 NCT 마크 최애 팬의 대결 K-POP 아이돌과 관련된 밸런스 게임인 '케이팝밸런스게임' 13화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제는 만약 최애가 연애를 한다면 최애의 연애 상대로 '팬 VS 연예인' 중 어떤 경우가 더 나은지 선택하는 것이었는데요. 아이돌 팬에게 아이돌의 연애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케이팝밸런스게임' 13화에서는 NCT 지성 팬과 NCT 마크 팬이 대결했습니다. 아이돌을 주제로 한 극한의 선택지를 담은 케이팝밸런스게임 13화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획·구성·촬 2023-01-05 18:00
  • [서초동 레이스] 변협회장 역할 잊었나...사법부 교체기 네거티브 난무
    [서초동 레이스] 변협회장 역할 잊었나...'사법부 교체기' 네거티브 '난무' 차기 대한변호사협회장 임기 동안 대법관 9명, 헌법재판소 재판관 7명이 교체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가 네거티브전에서 나아가 각종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지면서 법조계에서는 사법부에 대한 고민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현직 변협회장 등 법조계 원로들은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회장 임기는 2년이다. 오는 16일 당선될 제52대 변협회장은 다음 달 말부터 2025년 2월까지 회무를 전담하게 된다. 회무 활동 이외에 변협회장은 대법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검찰총장, 고위공직자범 2023-01-05 16:19
  • [삼분반점] 아주경제 독자가 뽑은 2022년 TOP 5 뉴스는?
    [삼분반점] 아주경제 독자가 뽑은 2022년 TOP 5 뉴스는? 아주경제 독자가 뽑은 2022년도 TOP5 뉴스를 소개합니다. 지난 2022년은 대통령 선거부터 카타르 월드컵까지 많은 이슈가 있던 해입니다. 아주경제 홈페이지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뉴스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삼분반점에서 TOP 5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2023-01-04 18:00
  •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上] 공무원 징계 3200여건⋯상위 5곳이 절반 이상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上] 공무원 징계 3200여건⋯상위 5곳이 절반 이상 공기업은 중앙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출자하여 설립되었거나, 지분 대부분이 정부에 속한 법인을 의미한다. 일명 ‘철밥통’,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는 해마다 수조원의 정부 예산, 즉 세금이 투입된다. 사회가 준공무원인 공기업 임직원에게 공직기강을 요구하는 이유다. <아주경제>는 최근 몇 년 간 공기업 임직원 징계 유형을 분석하여 내부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엿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국내 공기업 임직원들의 공직기강 해이 개선과 이를 위한 기본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2023-01-04 08:47
  •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 年 181조 예산 투입⋯무사안일 탈피해야
    [공기업 錢 관리 엿보기] 年 181조 예산 투입⋯무사안일 탈피해야 공기업은 중앙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출자하여 설립되었거나 지분 대부분이 정부에 속한 법인을 의미한다. 일명 ‘철밥통’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에는 해마다 수조 원의 정부 예산, 즉 세금이 투입된다. 사회가 준공무원인 공기업 임직원에게 공직기강을 요구하는 이유다. <아주경제>는 최근 몇 년 간 공기업 임직원 징계 유형을 분석하여 내부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엿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해마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공기업의 경우 내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2023-01-04 08:46
  • [부동산 연착륙 총력전] 전매제한·실거주·중도금 대출규제 폐지... 규제 정상화 나선다
    [부동산 연착륙 총력전] 전매제한·실거주·중도금 대출규제 폐지... '규제 정상화' 나선다 서울과 수도권 등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전매제한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금 대출 기준 상한선(12억원)과 특별공급 분양가 상한선(9억원)도 전면 폐지된다. 정부는 최근 집값 하락세가 실물경기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택 시장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풀어 정상화시키는 연착륙 조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2023-01-0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