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1만6000장 전달 우리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9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수도권 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8명은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을 찾아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임 회장은 "직접 땀 흘려 봉사하며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 2025-11-09 15:56:17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카카오뱅크가 국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2021년 10월 첫 번째 평가(BB)를 받은 뒤 약 4년 만에 평가 등급 최상단에 올라서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 2월 ‘AA등급’을 받은 지 8개월 만에 다시 한번 상향된 것이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MSCI는 대표적인 글 2025-11-09 15:02:31
  • 하나은행, 인니·홍콩 교민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하나은행은 9일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해외 거주 교민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협업해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세미나는 120여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또 하나은행 홍콩지점과 함께한 세미나는 주재원을 비롯해 기업인, 고액자산가 등 60여명이 자리했다. 해외 교민의 주요 관심사인 △2026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국제조세 △국내외 재산 반입·반출 △상속·증여 절세 방안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최 2025-11-09 14:52:01
  • SK에코플랜트, 3000억 규모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8일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9개동, 총 82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3030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시내 및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2025-11-09 13:44:44
  • 현대硏 "PF 부실·가계 빚 증가세…금융 건전성에 부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선세가 더딘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우리나라 금융 건전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9일 '국내외 금융리스크 점검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유의·부실 우려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는 2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19조2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 늘었다.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의 약 52.7%(12조600 2025-11-09 12:17:57
  • '패닉 바잉'에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4년 만에 최대 '10·15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4건은 30대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6796건) 중 36.7%는 30대가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대 매수 비중으로는 2021년 9월(38.85%)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반면 지난해부터 월별 30%를 넘기던 40대의 매수 비중은 8월 26.8%, 9월에는 27.4%로 두 달 연속 30% 미만으로 하락했다. 30대의 매수 2025-11-09 12:05:20
  • [권가림의 금만세] 발길 끊긴 점포, 앱 새 상품엔 고객 70%가 우르르 주요 은행에서 예·적금부터 펀드·대출에 이르기까지 비대면으로 상품에 가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은행들은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업계와 손잡는가 하면 수수료 0원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층의 유입을 겨냥하고 있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KB국민은행에서 출시한 신규 상품 중 디지털 채널 상품 신규 비율은 72%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인 'KB스타뱅킹'의 3분기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는 1378만9000명으로 1년 2025-11-09 07:00:00
  • 명태균에 있어 오세훈의 경우 정치판이 어지럽다. 진실보다 의심이 앞서고, 검증보다 프레임이 먼저 달려간다.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둘러싼 최근의 공방을 보며 새삼 이 정치의 속성을 다시 본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이는 서울시장 오세훈, 그리고 자칭인지, 타칭인지 ‘정치 브로커’라는 명태균이다. 특검 출석 길 앞에서 오세훈 시장은 단호했다. “조작된 여론조사였고, 캠프에 정기 제공된 적도 없다.” 포렌식 결과까지 언급하며 흔들림이 없었다. 반면 명태균은 “오세훈이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부풀 2025-11-08 13:39:32
  • 허위 계약서로 80억 '꿀꺽'…서울보증, 보험 사기 가담자 38명 적발 SGI서울보증을 상대로 허위 물품공급계약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여금을 담보로 수십억원을 낚아챈 혐의를 받는 피의자 3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SGI서울보증은 내부 기획조사를 통해 사기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내용을 경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보증보험 보험사기는 일반 손해보험사기와 달리 보험계약의 근거가 되는 물품공급계약이 허위임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사건이 복잡하고 적발이 어렵다. 이에 SGI서울보증은 수사 관련 필요 자료를 제공하는 등 수사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했고, 서울경 2025-11-07 18:14:54
  • 수은 "관세 여파에도 4분기 실적, 지난해와 유사"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관세 부과에도 올해 4분기 한국 수출 실적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방산이 수출 버팀목이 되주면서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7일 수은 해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 따르면 3분기 수출 실적은 18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기업들이 선적 일정을 앞당기며 9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선박&mid 2025-11-07 15:47:21
  • 우리銀, 금융권 최초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의 일환이다. 신사업·신상품 출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학습된 내부 표준 코드를 기반으로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코드 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특정 업무나 개발 언어에 제한되지 않으며 업무별 AI 환 2025-11-07 09:50:39
  • 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예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대박7적금은 12일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NH올원뱅크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연 7.1%)를 반영한 상품으로,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3.8%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6개월간 예&middo 2025-11-07 09:40:14
  • FIU,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 부과…고객확인·거래제한 의무 위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두나무의 기관·인적제재 이후 9개월 만이다. FIU는 지난해 두나무에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고객확인의무 위반 530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건 및 의심거래 미보고 15건 등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사항 약 860만건을 적발했다. 지난 2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위반으로 영업일부정지 3개월 및 임직원 제재 2025-11-06 17:56:35
  • 한자연, 충남 서산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충청남도 서산시 바이오웰빙특구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지난해 우주항공청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건립되는 도심항공모빌리티 부품 시설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및 핵심부품의 △성능·안전성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와 평가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설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단지 내 2만2588㎡(6780평) 부지에 연면적 2915㎡(875 2025-11-06 17:14:50
  •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부문에서도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금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다.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 2025-11-06 13:40:33
  • 새마을금고 3분기 연체율 6.78% 회복…상반기比 1.6% 낮춰 새마을금고는 올해 3분기까지 연체율 6.78%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연체율을 5%대로 낮추겠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들어 부실채권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연체율을 전년 말 수준인 6%대까지 되돌렸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지난해 말 6.8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8.37%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부동산 및 건설 경기 둔화와 수익성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체율을 낮춘 핵심 동력으로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된 새마을금고자산관리 2025-11-06 13:10:21
  • 하나금융, 디지털자산 TF 신설…디지털자산·AI로 '금융 대전환' 하나금융그룹은 지주 산하에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은행, 카드, 증권 등 관계사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TF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화에 맞춰 상품·서비스·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준비금 관리, 실생활 연계를 위한 유통망(사용처) 확보, 통화·외환 관련 정부 정책 공조 등 스테이블코인 협력 체계 조성을 우선적으로 실행한다. 아울러 AI를 생산적 금융의 핵심 영역으로 설정해 선도적으로 AI 생태계를 2025-11-06 13:07:28
  • 현대해상, 고위험 임산부·척추질환 등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에 새롭게 탑재한 3종 담보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정받은 담보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비 △관절경 검사 지원비다. 현대해상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과 척추·관절 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상품을 강화했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조기 진통, 산과적 2025-11-06 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