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2025 금융증권대상] 우리금융, 생산적·포용 금융 전환의 기준 정립 우리금융그룹은 생산적·포용금융 전환의 기준을 세운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공을 인정 받아 23일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부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를 그룹의 정체성과 비전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 금융 생태계 전환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80조원을 생산적 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으로 공급하겠다고 지난 9월 발표했다. 생산적 금융 73조원은 국민성장펀드 출자, 그룹 2025-12-23 14:59:00
  • NH농협은행, 부행장 절반 교체…소비자보호·생산적 금융 중심 업무분장 NH농협은행이 16명의 부행장에 대한 업무분장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전체 16명의 부행장 중 절반이 넘는 9명을 전격 교체하며 대대적 인적쇄신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업무 분장으로 △경영기획 임세빈 △금융소비자보호 박장순 △AI데이터 김주식 △테크사업 박도성 △테크솔루션(겸 디지털) 정동훤 △정보보호 정태영 △개인금융 박현주 △기업금융 엄을용 △GIB 민병도 △농업·공공금융 이영우 △여신심사 김성훈 △리스크관리 양재영 △투자상품(겸 경영지원) 박현동 △자금시장 이상선 △NH카드분사 이정 2025-12-23 14:30:37
  • 정부, 금융위에 '범부처 국민성장펀드추진단' 설치 금융위원회에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범부처 합동 추진단이 설치된다. 금융위 조직개편 내용을 반영한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금융위에는 국민성장펀드추진단이 신설된다. 국민성장펀드추진단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범부처 조직인 국민성장펀드추진단은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을 이끌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 한국산업은행에 설치된 국민 2025-12-23 14:10:41
  • 코인까지 담는 슈퍼월렛…카카오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다양한 결제·정산 수단을 담은 ‘슈퍼월렛’을 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빠르게 대중화하겠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겸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TF)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증권학회 등 7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K금융 대전환’ 심포지엄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사업 구상을 일부 공개했다. 신 대표는 “첫 번째 단계로 시스템 안정성과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컨소 2025-12-23 13:47:49
  • 신한은행, '미래혁신그룹' '생산·포용금융부' 신설…경영진 7명 신규 선임 신한은행이 미래혁신그룹과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규 임원 7명을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객 중심을 실천하고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영업추진1그룹 △고객솔루션그룹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자본시장그룹 △리스크관리그룹 △경영지원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2025-12-23 13:43:18
  •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후폭풍'…내년 보험료 7.8% 오른다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8% 가까이 인상된다. 다만 개인별 인상률은 가입 보험사, 실손보험 상품 종류, 가입자 정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2026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이 7.8% 수준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9.0%)보다 약 1.2%포인트 낮다. 세대별 인상률은 △1세대 약 3%, △2세대 약 5% △3세대 약 16% △4세대 약 20% 등이다.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 2025-12-23 13:34:13
  • 은행 출연금 0.06%→0.1%로 인상…연간 출연금 2000억 늘어 서민금융안정기금 조성을 위한 은행권의 서민금융 공통출연요율이 0.1%로 상향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보증 대상을 확대해 소액대출을 이용하는 채무조정 이행자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으로 은행권 공통출연요율은 0.06%에서 0.1%로 0.04%포인트 상향된다. 비은행권은 경영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2025-12-23 12:00:00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불 피해 지역 어린이에게 '시크릿 산타' 선물 전달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올해 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등 5개 지역 15곳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시크릿 산타'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크릿 산타는 2018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해 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했던 희망 선물 목록을 미리 받아 준비해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금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인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임직원들의 자발적 2025-12-23 11:40:28
  • KF-21, 공대지 무장 10여종 시험...7천억 규모 KF-21의 다양한 무장 운용 능력을 검증하고 다목적 전투기로서의 완전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2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추가무장시험사업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착수회의는 방사청 주관으로 국방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으며, 추가무장시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추가무장시험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7000억 2025-12-23 11:00:00
  • 신협,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30억원 피해 차단…전국 45건 선제 대응 신협중앙회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지난달까지 총 30억원 상당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우려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 차단해 약 18억원의 피해를 막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예방 실적을 기록했다. 그 뒤를 대전·충남지역(7건)과 인천·경기지역(7건)이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이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 5건, 강원지역 3 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 2025-12-23 10:58:08
  • 한국기자협회, 사랑의열매에 성금 1000만원 기탁 한국기자협회는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은지(시사IN)·김봉철(아주경제)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기자들의 작은 나눔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고 많은 이의 관심으로 풍성 2025-12-23 10:54:54
  • 육아휴직자 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9억 이하 1주택자 대상 은행권이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원금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도는 은행별 전산개발 등을 마친 후 내년 1월 말부터 시행된다. 대상자는 시행일 이후 전국의 거래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차주 본인 또는 차주의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실행 후 1년 이상이 경과한 주택담보대출 중 신청 시점 기준 주택가격 9억원 이하인 1주택 소유자의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에는 재직회사의 '육아휴직 증명서' 등 휴직 사 2025-12-23 10:41:42
  • 부동산PF '자기자본 20%' 규제…2027년부터 단계적 시행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금융당국은 전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건전성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 PF 대출 잔액은 116조4000억원으로, 연체율은 전 분기보다 0.15%포인트(p) 떨어진 4.24%를 나타냈다. 토지담보대출은 같은 기간 2.47%p 올라 32.43%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출 잔액 감소 속 연체액이 늘어난 탓이다. 당국이 마련한 이번 개 2025-12-23 10:15:03
  •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전문가' 김영식 대표이사 사장 선임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식 사장이 선임됐다. 23일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임시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서 SK에코플랜트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0년 하이닉스에 입사 이후 35년간 반도체 제조 현장을 지켜왔다. 2017년 SK하이닉스제 2025-12-23 09:53:15
  • 새도약기금, 보유 연체채권 3차 매입…대상채권 총 7.7조로 늘어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 사업인 '새도약기금'은 카드사, 저축은행,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18만명의 장기 연체채권 1조4700억원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세 차례 매입을 통해 확보한 대상채권은 총 7조7000억원 규모로, 수혜자는 약 60만명(중복 포함)이다. 새도약기금은 내년에도 대부회사 보유 장기 연체채권과 함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7개 신용보증재단, 상호금융업권이 보유한 대상채권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업권별로 매각되지 않은 대상채권이 추가 파악될 경우 이에 대한 인수도 단계 2025-12-23 09:21:40
  • 서울 오피스텔 월세, 월마다 최고치 경신…"주거 불안 심화" 서울 오피스텔 월세지수와 상승폭이 월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수요 쏠림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년도 입주 물량마저 1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내년 준주거 시장의 주거 불안도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3.4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지수(103.22)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특히 월세지수의 상승폭마저 최대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10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25% 상승해 최 2025-12-22 20:33:23
  •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한 英 대사 만나 현안 논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설명하고 양국 간 금융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이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크룩스 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과 크룩스 대사는 △내년 세계 경제 전망 △양국 금융정책 방향 △양국 간 금융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내외 경제 상황을 살피면서 다양한 위험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시 2025-12-22 17:26:22
  • 금융위, AI 지침 통합·개정 추진…7대 원칙 제시 금융위원회가 기술발전과 규제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인공지능(AI) 관련 지침 통합·개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금융권 업무 전반에 걸친 AI 위험관리 방향·원칙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금융위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YWCA회관에서 금융권 AI 협의회를 열고 AI 관련 지침 개정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통합 지침안은 △거버넌스 △합법성 △보조수단성 △신뢰성 △금융안정성 △신의성실 △보안성 등이 AI 활용 7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해당 지침안은 향후 금융권 의견 수렴, 인공지능기 2025-12-22 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