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GS건설, AI 음악선곡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엔진 도입 GS건설은 28일 자사 브랜드 아파트 자이(Xi) 단지에 시·공간별 특성에 맞춰 음악을 틀어주는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한 음악을 틀어 감각적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 음악 전문 기업인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날씨·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자이 2025-11-28 15:42:29
  •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내용을 담은 사전통지서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발송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는 빠졌다. 홍콩 ELS 판매액은 △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025-11-28 15:16:34
  • 오세훈 "민주당의'내란몰이 야당탄압'은 헌정 파괴… 독재정권 방식과 다를 바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정당 프레임'과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정치공세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은 야당 탄압을 위한 내란몰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추경호 국민의 힘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검이 추의원에게 적용한 주요혐의는 12·3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내란 중요 임무 종사)했다 2025-11-28 14:50:10
  • IBK기업은행, 디지털 광고모델로 올데이프로젝트 선정 IBK기업은행은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를 디지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업은행이 신인 아티스트 그룹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첫 사례다. 올데이프로젝트로 '디지털에 강한 은행' 이미지를 형성해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강화하고 미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메인 모델인 배우 이제훈과 함께 올데이프로젝트를 디지털 모델로 운영하는 듀얼 모델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규광고 론칭 기념으로 2025-11-28 14:36:37
  • 토스뱅크, 3분기 순익 814억…전년比 136% 상승 토스뱅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여신 성장 폭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비이자이익과 운용수익이 늘면서 수익성과 체질 개선을 동시에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토스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45억원) 대비 136.24% 증가한 수준이다. 비이자수익이 1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토스뱅크는 플랫폼 경쟁력과 자금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비이자수익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WM 2025-11-28 13:03:31
  • [광화문 뷰]"서울을 보는 눈, 그리고 한강버스를 둘러싼 촌스러움" 서울이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는 서울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과거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한강버스를 둘러싼 논란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인식의 낡은 껍질'부터 벗겨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한강을 품은 도시가 어디 한둘인가. 파리·런던·부다페스트 모두 강을 중심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강을 세계 관광객의 동선으로 편입시킨다. 그런데 서울에서 한강버스가 등장하자 일부와 일부 기자들은 "쇼맨십이다" 2025-11-28 13:02:52
  • [전문가 기고] 케데헌4-종묘의 비밀 어스름이 여명을 누르고 있는 오전 7시. 종묘 앞이 북새통이다. 개장 시간을 늘려 달라는 지구촌 세계인의 요구에 따라 종전 9시였던 관람 개시 시간이 2시간 앞당겨진 것은 한 달 전 일이다. 유네스코와 세계관광협회의 거센 항의(?)의 결과다. 모여든 사람들도 다양하다. 각양각색의 피부색이 인종이 망라됐음을 웅변했다. 국가 또한 만국박람회 모양새다. 종묘광장공원에 꾸불꾸불 이어진 장사진(長蛇陣)은 조선의 군진(軍陣)을 방불케 한다. 3개월 전 일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시리즈 4(Fo 2025-11-28 10:18:31
  • 건정연 "지난해 건설업 순이익 0.8%…10년간 최저치" 지난해 건설산업 수익률이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8일 발간한 '2024년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건설 외감기업의 순이익률은 0.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률이 0%대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종합건설업의 평균 순이익률이 2023년 0.5%에서 2024년 -0.2%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의 경우 같은 기간 0.0%에서 -0.4%로 하락하며 부진이 두드러졌 2025-11-28 09:49:46
  • 외국인 소유 국내주택 10만4000가구…중국인 소유 56.6%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 중인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지난해 12월 대비 0.15% 늘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을 기록했다. 소유 지역은 수도권이 7만5484가구(72.5%), 지방은 2만8581가구(27.5%)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만418 2025-11-28 09:32:00
  • BNK금융 회장 후보 4명 압축…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BNK금융지주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간에 걸친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지난 10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후 그룹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 2025-11-27 20:01:44
  • 서금원·신복위, 태국 하원 의원들에게 국내 정책서민금융 알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정책서민금융을 주제로 태국 하원 대표단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태국 하원 부채·빈곤 문제 해결 및 불평등 완화 위원회 대표단에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사례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태국 하원 내에서 국민의 경제활동 관련 부담, 기회와 권익, 부채 관련 사안을 연구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이날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이뤄진 행사에서는 양국의 금융취약계층 지원 2025-11-27 18:43:28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공급된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상품별로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연구형 지식산업센 2025-11-27 17:18:03
  • 자이에스앤디, 735억원 규모 공덕역 역세권 주상복합 수주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735억원 규모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원에 1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1월 착공 예정으로 준공은 2028년 11월이다. 사업지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2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초역세권이다.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고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경의선 숲길과 소공원, 대형 마 2025-11-27 16:24:03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한 주 만에 둔화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처음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키웠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한 주 만에 다시 둔화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20%)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 2025-11-27 16:11:49
  • 금융위, 대부업 30곳 중 8곳만 새도약기금 참여 금융위원회가 대부업권의 새도약기금 가입 독려를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금융위는 27일 대부회사가 새도약기금에 가입할 경우 연체채권의 순차 매각과 은행권 차입 허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도약기금의 대부회사 보유 연체채권 매입이 이날 처음 개시됐지만 여전히 협조하지 않고 있는 업체들이 많아 가입 독려가 필요한 점이 반영됐다. 장기 연체채권 보유 기준 상위 30개사 중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곳은 8곳에 불과하다. 이에 금융위는 타 업권의 경우 업권별 매각 일정에 채 2025-11-27 13:25:27
  • 수출입은행, 솔루스첨단소재 캐나다 공장에 2억 달러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솔루스첨단소재가 캐나다에 건설 중인 전지박 생산시설에 총 2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지박은 구리를 얇게 펴서 만든 박막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전자의 이동경로 역할을 한다.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과 고밀도화를 위한 핵심 소재로 꼽힌다. 수은은 'K-금융 패키지'를 통해 수출금융과 공급망안정화기금을 동시에 활용하고, 총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을 주선했다. 이 중 수은은 6000만 달러, 수은에 설치된 공급망안정화기금은 1억4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타금융 2025-11-27 11:18:35
  • 이찬진 금감원장 "고위험 투자 부추기는 마케팅 자제시켜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고위험 상품 투자를 부추기는 금융권 마케팅을 자제시키고, 증권사별 신용공여 한도·취급 동향을 하루 단위로 살필 것을 내부적으로 지시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증권사 위험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일시적 수급 불균형 대응을 위한 외화유동성 확보 △국내외 금융시장 급변을 가정한 투자현황·파급경로 점검 △연말 자금시장·금융사 유동성 밀착 관리 △생산적 금융을 위한 종합투자계 2025-11-27 10:58:19
  • GS건설, 방수·단열·발전 통합한 '올 인원 시스템' 특허 출원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공동주택 옥상에 방수와 단열,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이 개발한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은 기존과 달리 바닥 형태의 모듈로 설치되기 때문에 단열 및 방수층의 손상 없이 넓은 설치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모듈 하부에 통기층을 확보해 여름철에도 모듈의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발전 효율의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쉽다. 건축 마감 2025-11-27 10: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