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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계 은행이 25년 만에 태국 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는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태국 금융지주 SCBX 컨소시엄을 가상은행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인가 획득은 1990년대 말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국내 은행이 태국에서 철수한 이후 첫 사례다. 가상은행 출범을 위한 준비법인은 올해 3분기 중 설립될 예정이다.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상 2025-06-19 21:30:58
  • 용산 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견본주택 7월 개관 서울 용산공원 앞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분양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견본주택이 내달 문을 연다.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에는 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바이 로즈우드서울’이 도입된다. 클럽 공간에는 웰컴 로비, 프라이빗 다이닝룸,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 2025-06-19 18:49:55
  • 삼성화재-교통안전공단, 포괄적 협력 강화키로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교통안전공단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프라·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사업과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각자 진행하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사업 등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 2025-06-19 17:43:19
  • 흥국생명,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 도입 흥국생명이 보험 청약 절차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흥국생명은 인수심사 정확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을 청약 절차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흥국생명이 보유한 청약·사고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계약 특성을 자동으로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약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가능해졌다는 게 흥국생명 측 2025-06-19 17:32:13
  • DB생명,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AA'로 상향 DB생명은 19일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상향 사유로 보장성보험 중심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고, 우수한 자본비율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앞서 DB생명은 지난달에도 나이스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외부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받게 됐다. DB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지속해 온 결과”라며 &ld 2025-06-19 17:22:15
  • iM라이프 "이젠 서로 '프로'라고 불러요" iM라이프가 부장·팀장·센터장을 제외한 모든 조직 내 호칭을 ‘프로’로 단일화한다. 연공·근속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량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전환한다는 복안이다. iM라이프는 조직 내 호칭을 단일화하고 전문성·성장 중심 혁신적 조직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호칭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외부 교육 콘텐츠 중심의 직무스터디를 벗어나 실무 지식 중심의 ‘iM SSAM’ 2025-06-19 17:03:46
  • 금감원, 금투·보험업권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 열어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보험사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열고 제도의 △개요 △운영 경과 △시범운영 상담 결과 등을 안내했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권에서 이뤄진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은행과 금융지주에는 지난 1월부터 책무구조도 제도가 공식 시행됐다. 아울러 임원의 관리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인프라 측 2025-06-19 16:49:16
  • 서울 아파트값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20주 연속 올라 주간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감과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여파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했다. 이는 2018년 9월 둘째주(0.45% 상승)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상승 폭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 2월 3일 상승 전환한 후 20주째 오름세를 지속 중 2025-06-19 15:39:05
  • 우리펀드서비스, 업계 첫 '가상자산 회계처리 기술' 특허 우리펀드서비스가 가상자산 거래 및 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와 세무관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자동화 기술’을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일반사무관리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회계처리 기술에 대한 단독 특허를 확보한 사례다. 가상자산 펀드시장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특허 기술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및 세무관리의 불확실 2025-06-19 11:00:00
  • 카카오뱅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인뱅 최초 '넷제로' 로드맵 수립 카카오뱅크가 최근 발간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넷제로(Net Zero)' 로드맵을 수립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네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45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는 탄소 감축 성과와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포용금융 분야에 한정해 2025-06-19 09:54:55
  • 한국 진출 쉽게…신한은행, 외국인 투자자 전담조직 출범 신한은행이 국내외 기업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 ‘신한 FDI(외국인 직접투자) Partners’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FDI Partners는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F/X 및 인수금융 투자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2025-06-19 09:39:49
  • 신한금융, '상생 대환대출' 출시 9개월 만에 102억원 실행 신한금융그룹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 실시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그룹 내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17일 기준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 2025-06-19 09:37:51
  • 수은, '동유럽 전초기지' 폴란드 바르샤바에 사무소 개소 한국수출입은행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중·동부 유럽 거점 사무소로 폴란드를 비롯해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주변국을 담당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로 우크라이나와 주변국 정부, 국제기구 등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수출입은행은 이 사무소를 통해 기업들의 현지 투자 수요를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고 주요 발주처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대규모 사업 수주 2025-06-19 09:11:55
  • 인뱅 첫 글로벌 진출 카카오뱅크, 인니 이어 태국 연착륙 도모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분의 10%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올해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공식 출범 이후 만 1년이 지나기 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슈퍼뱅크에 대한 카카오뱅크의 투자는 그랩(Grab)과의 동남아 내 사업 협력 중 하나다. 슈퍼뱅크는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무기로 고객 수를 빠르게 늘리며 현재 32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 2025-06-19 06:00:00
  • 신한카드, 동남·중앙亞 법인 입지 탄탄…현지 맞춤 전략 '적중'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주요 신흥시장에 진출한 신한카드가 각국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서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법인 SVFC(Shinhan Vietnam Financial Company)가 출범 이후 꾸준히 당기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 내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지 전략의 핵심은 '사람' 2025-06-19 06:00:00
  •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 급성장…직전 분기 比 70%↑ 네이버페이가 해외에서도 환전 없이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올해 1분기 해외 QR결제 이용액이 작년 4분기 대비 70.7%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중국,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신규 결제자수가 67%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중국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중국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일본 페이페이 가맹점 결제서비스 개시로 인해 신규 가맹점수가 약 300만개 급증한 게 신규 결제 확대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지난달에 2025-06-19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2025 AFSF] 이재명 "대한민국 재도약과 퇴행 갈림길…담대한 도전 나서야" 이재명 "대한민국 재도약과 퇴행 갈림길…담대한 도전 나서야" "지금 대한민국은 재도약과 퇴행의 갈림길에 서 있다. 세계를 선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아주경제 '2025 아주미래전략포럼(AFSF 2025)' 서면 축사를 통해 "안으로는 격차와 불평등, 저성장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밖으로는 인공지능 중심 최첨단 과학기술 무한경쟁과 기후위기에 따른 2025-06-18 21:35:33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도서 '일본 경제 대전환' 출간 우리금융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18일 일본 경제 전반을 심층 분석한 도서 ‘일본 경제 대전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1년여에 걸친 연구와 일본 현지 기관, 관계자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경제·금융 분야 대응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일본을 통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먼저 제1부인 ‘노인의 나라, 그들이 사는 법’에서는 △1장 고령화가 바꾼 자산관리 패러다임 △2장 꿈틀대는 일본경제 △3장 인구 2025-06-18 16: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