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우리금융, 경기 여주에 금융·상생 융합 '굿윌브랜치' 1호점 개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 사회공헌형 은행점포인 '굿윌브랜치 여주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굿윌브랜치는 폐쇄 예정이었던 우리은행 영업점을 축소 운영하고, 남는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킨 숍인숍 방식의 사회공헌형 점포다. 은행과 기부 매장이 공존해 지역 주민에게 필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문화 확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리금융은 지방 영업점 폐쇄에 따른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 정책 2025-12-11 14:34:39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다시 확대…수도권 전셋값도 상승세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은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8% 상승해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값은 10·15 대책 발표 후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했으나 최근 들어 상승폭의 둔화와 확대가 반복되고 있는 양상이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 지역은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서초구는 지난주 0.21%에서 이번주 0. 2025-12-11 14:31:14
  • "구디·가디를 서울 청년이 가장 걷고 싶은 동네로 만들 것"…오세훈, G밸리 전면 혁신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로·가산디지털단지(G밸리)를 '걷고 싶은 일터, 머물고 싶은 생활권'으로 재편하겠다며 서남권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디·가디는 서울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지만, 그곳을 찾는 청년들의 마음을 제대로 보듬어주지 못했다"고 말하며 전면 혁신을 예고했다. 오 시장이 언급한 '청년들의 마음'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문장에서 비롯됐다. "구디·가디에만 가면 이유 2025-12-11 13:19:04
  • 50년 판자촌 구룡마을, 친환경 주거단지로…도계위 3건 잇달아 가결 '무허가 판자촌'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양재대로 478 일대)에 자연친화형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룡마을에 주거단지 3739가구가 들어서는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기존 거주민 재정착을 목표로 한다. 먼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인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 1691가구와 기존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통 2025-12-11 11:09:55
  • 클루커스, IPO 주관사로 NH·하나증권 선정… "2027년 상장 목표"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상장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클루커스는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관사 선정은 지난 9월 말 입찰제안서(RFP) 발송 이후 약 두 달간의 정밀한 평가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클루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관리서비스(MSP)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2027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IPO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클 2025-12-11 10:37:55
  • PFCT, 저축은행 연계투자로 중금리 대출 342억원 공급…연체율 단 0.2% 온투업체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지난 5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8개 저축은행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1576명에게 총 342억원 규모의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출의 가중평균금리는 12.2%, 연체율은 0.2%(건수·3건)에 불과했다. PFCT 연계투자에는 고려, 다올, 세람, 스마트, MS, OK, 인천, 한화 저축은행 8곳이 참여했다. 저축은행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준수해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을 간접 취급했다. 대출 이용자 1576명 중 91.7%가 2금융권 이용자였으며, 평균 신용점 2025-12-11 10:34:26
  • 하나금융, 시니어 일자리 창출 위한 '나눔愛 찬' 개소 하나금융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애(愛) 찬’의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愛 찬은 하나금융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이다. 연수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조리시설을 구축했다. 나눔愛 찬은 근로 의지가 있는 인천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를 반찬 도시락의 제조·포장·배송 전 과정에 고용한다. 이날 개소식에도 채용된 시니어 직원들이 참석했다. 2025-12-11 10:04:46
  • 서울시, 중랑구·강남구·망원동 모아타운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 3곳을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기존 신속통합기획·공공재개발 선정지였던 63곳도 함께 재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66곳이 토허구역으로 묶이게 됐다. 서울시는 전날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투기수요 유입 방지를 위해 모아타운 대상지 3곳을 토허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의 신속통합기획·공공재개발 선정지 63곳은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앞으로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지분에 대한 소유권이나 지상권 2025-12-11 10:00:00
  • 하나금융 CEO 7명 중 1명만 교체…하나에프앤아이 새 대표 이은배 하나금융그룹은 연말에 대표 임기가 끝나는 관계사 7개 중 하나증권, 하나생명 등 6개사 대표를 연임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증권과 하나생명보험의 강성묵, 남궁원 현 대표를 연임 추천했다고 밝혔다. 연임 후보자로 추천된 강성묵 대표는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강 후보자가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 2025-12-10 20:15:43
  • 수은, AI 글로벌 진출 지원에 5년간 20兆 투입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입해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에 나선다. 수은은 LS일렉트릭, LG이노텍, HD현대로보틱스와 ‘AI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은은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센서 △지능형 전력·에너지 솔루션 등 AI 융합 산업 수출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대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 협력사에도 △ 2025-12-10 18:26:02
  • '도전의 해' 성과 가시화…엔씨소프트, 조직 개편·소통 강화로 반등 엔씨소프트가 조직 개편과 운영 방식 전환을 통해 체질 개선 효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변화가 올해 들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9일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낮은 브랜드 가치로 인해 게임 자체가 디마케팅되는 상황이 이어졌으나 최근 소통 강화로 브랜드 이미지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관된 소통과 ‘착한 운영’을 지속하면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 2025-12-10 17:00:49
  • "자산 7.8억원·집 보유율 86%"…시니어, 새로운 경제 주체로 부상 우리나라 시니어 세대(55~69세)가 여가·주거·노동 전반에서 독자적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계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 여력과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삶의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그룹이 10일 발표한 '2025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의 월평균 수입은 532만원으로 중년(609만원)의 87% 수준이었지만,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제외한 잉여자금(71만원)은 중년(40~54세)과 유사해 시니어의 소비 기반이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는 것 2025-12-10 16:44:32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벡 사절단과 금융협력 논의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 회장과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이를 통해 추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가기로 했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 4월에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금융당국 관계자와 만나 현지 2025-12-10 13:33:03
  • 국토부, 철도파업 대비 비상점검회의 개최…"국민 안전·편의 확보 총력"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 간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비해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영상)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10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토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부족한 열차운행으로 인한 교통수요는 고속·광역버스 2025-12-10 11:29:38
  • SH, 공공 녹색구매 이행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2024년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 구매 제도를 운영하면서, 제도 이행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SH는 △녹색제품 우선 구매 비율 확대 △녹색제품 수요 창출을 위한 전사 교육 실시 △친환경 인증 기업 대상 계 2025-12-10 11:23:30
  • LH, 내년 공공토지 비축사업 접수…균형발전 속도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1월 23일까지 2026년 공공토지 비축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 사업은 LH가 LH 토지은행을 통해 도로, 공원, 산업단지, 주택 등 공익사업용 토지를 미리 확보한 뒤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제도다. LH는 지난 2009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102개 사업 5조7000억원 규모를 추진했다. 사업에 선정되면 LH가 자체 자금을 투입해 협의매수부터 수용까지 보상업무 전 과정을 전담한다. 보상이 완료되면 지방자치단체는 계약금 10%만 우선 납부한 뒤 2025-12-10 10:45:59
  • 태영건설,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이강석 신임 사장 선임 태영건설은 10일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64)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토목본부장, 기술영업본부장을 지내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임태종 태영건설 전무와 정진형 상무는 각각 토목본부장과 건축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태영그룹의 지주사인 TY홀딩스는 신임 미디어정책실장 겸 비서실장(상무)에 SBS 보도본부 박병일 탐사보도부장을 임명했다. 태 2025-12-10 10:08:51
  • 대한전선, 가족친화 우수기업 3회 연속 인증… 2028년까지 자격 유지 대한전선이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이어간다. 대한전선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업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인증을 위해선 기존 제도 유지뿐 아니라 운영 실적·성과, 제도 확대 노력 등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2025-12-10 09: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