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송언석 법사위 국정조사 수용 발언에 "응해줘서 감사"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방향에 협의할 의향이 있다고 하자 "응해준 야당에 감사를 표한다"며 "신속하게 모든 주제를 열어두고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법사위 차원의 국정감사를 강하게 반대한 만큼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quo 2025-11-26 14:46:31 -
정세현 "'한미훈련 축소' 李 발언, 北과 회담 원하는 美에 밑자락 깐 것"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기간 한미연합훈련 축소 또는 연기, 흡수 통일 반대 등 대북 정책과 관련해 밝힌 견해가 북한은 물론 북·미 정상회담을 원하는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6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미연합훈련이 행동 주체가 한국과 미국이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도 안 된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하고 싶으면 내년도 훈련을 취소 내지 연기를 할 2025-11-26 14:34:28 -
권익위, 포항 수성사격장 피해지원·지역발전 방안 논의 포항 수성사격장으로 피해를 받아온 장기면 주민들을 위한 피해 지원 대책과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후반기 민·관·군 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오후 해병대가 운영하는 포항시 동해면 소재의 마린호텔에서 장기면 주민들을 대표하는 수성사격장 대책위원회와 경상북도, 포항시, 국방부, 해병대사령부, 해병대 제1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후반기 민·관·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수성사격장이 위치한 장기면에 거주하는 주민 2025-11-26 14:27:45 -
조국, 정청래 만나 "정치 개혁 필요…힘 합쳐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며 국회 교섭단체 요건 완화 추진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정 대표는 "앞으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분히 논의해 합의 가능한 부분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 대표를 예방하며 "지난 대선 때 범민주 후보와 범반민주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아주 미미했다. 이를 막으려면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 전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진보당 2025-11-26 14:06:41 -
감사원 쇄신 TF "서해 공무원·GP 감사 발표는 군사 기밀 누설" 감사원 '운영 쇄신 TF(태스크포스)'가 2023년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감사원에 따르면 당시 '문재인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관련 사실을 은폐·왜곡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감사 결과가 아닌 보도자료 배포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다. 감사원 TF는 유병호 당시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 7명을 군사 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2025-11-26 13:40:46 -
송언석 "대장동 국정조사, 법사위서 할 용의 있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여당의 요구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의 법사위 간사 선임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는 게 마땅하지만, 압도적 다수를 무기로 해서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현실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요구하는 것은 오로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범죄수익 78 2025-11-26 12:19:07 -
군, 계엄버스 탑승자 첫 징계…육군 법무실장 근신 처분(종합)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를 구성하기 위해 육군본부에서 서울행 버스를 탔던 이른바 '계엄 버스' 탑승자에게 첫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지시로 육군본부에서 서울행 버스에 탔던 김상환 육군 법무실장이 최근 근신 처분을 받았다. 근신은 견책 다음으로 수위가 낮은 경징계다. 국방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군인복무기본법상 충성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의 경우 오는 30일 전역을 앞두고 명예전역을 2025-11-26 11:57:32 -
박수현 "비대위 전환 없어…지선 출마 최고위원 많아도 4명"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지도부의 6·3 지방선거 출마로 인한 '붕괴' 사태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비대위로 전환하는 것은 현재 9명의 최고위원 구성 중에 5명 이상의 궐위가 생겼을 때 비대위로 전환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최고위원 중 4~6명 가량이 지방선거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할 것이 2025-11-26 11:38:37 -
[속보]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 법사위서 진행 가능…간사 선임해달라"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 법사위서 진행 가능…간사 선임해달라” 2025-11-26 11:30:46 -
정청래 "순방 마친 李, 민주공화국이자 정상 국가로의 귀환 알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두고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자 정상 국가임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향해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 외부 장소로 공지한 건 계엄해제 방해로 볼 수밖에 없는 의심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긴 여정 속 국민만 생각하며 숨 가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통령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 2025-11-26 11:06:07 -
與, 대미투자특별법 발의…'車관세' 소급 적용 요건 갖춰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다. 지난 14일 한미 양국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로써 자동차·부품 관세가 이달 1일부터 기존 25%에서 15%로 소급 인하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갖추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대미투자특별법을 제출했다. 특별법에는 △전략적 투자의 추진체계 및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의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의 2025-11-26 10:37:26 -
이준석 "국민의힘, 황교안2...리더십 바뀐다고 당 분위기 안 바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국민의힘에 대해 "황교안2"라며 변화나 쇄신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는 내년 보궐선거에서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금 선택이 그때 (황교안 전 대표) 선택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를 하게 되면 KBS 시청률처럼 기본 20% 지지율이 깔린다. 장동혁 대표도 전체적인 팀을 키우 2025-11-26 10:36:18 -
[속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노웅래 전 의원, 1심 무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노웅래 전 의원, 1심 무죄 2025-11-26 10:32:20 -
군, 계엄버스 탑승자 첫 징계…육군 법무실장 근신 처분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를 구성하기 위해 육군본부에서 서울행 버스를 탔던 이른바 '계엄 버스' 탑승자에게 첫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지시로 육군본부에서 서울행 버스에 탔던 김상환 육군 법무실장이 최근 근신 처분을 받았다. 근신은 견책 다음으로 수위가 낮은 경징계다. 국방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군인복무기본법상 충성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감사관실 주도로 사실 확인을 2025-11-26 10:10:37 -
당정 "임금 체불·캄보디아 사태 근절 등 민생 정책 연내 처리하기로" 당정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현안 중 임금 체불 법정형 상향과 캄보디아 사태 근절을 위한 근로감독 체계 강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지원 범위 확대 등 민생 안정에 있어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우선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정부와 국회에서 개최한 '민생 정책 등 당정협의회'에서 국감에서 제기한 현안 중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안정 정책을 연내 신속 추진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여당 간사를 맡고 2025-11-26 10:06:00 -
한동훈, 국민의힘에 "'대장동 항소포기 진실규명 3종세트' 발의하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대장동 항소 포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진실규명 3종 세트'를 발의하자"며 국민의힘에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법안, 정성호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일당 재벌 만들어준 항소포기 사태에 대해 검사들의 '집단 항명'과 '조작 기소'를 특검하고 국정조사하자던 민주당 어딜 도망가느냐"며 "도망가지 말고 그거 꼭 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국민 2025-11-26 10:03:59 -
[속보] 민주, 대미투자특별법 발의…美관세 11월1일 소급 적용 민주, 대미투자특별법 발의…美관세 11월1일 소급 적용 2025-11-26 09:55:08 -
[속보]당정 "임금체불 최대징역 5년으로 상향…연내 추진" 당정 "임금체불 최대징역 5년으로 상향…연내 추진" 2025-11-26 09: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