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치오감] 손솔 "리박스쿨 도서, 초·중·고에 802권·17개 공공도서관 175곳에 여전히 비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솔 진보당 의원이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추천 도서 2종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국공립도서관에 여전히 비치돼 있다고 14일 밝혔다. 리박스쿨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게엄을 옹호하고 여론 조작 댓글팀을 운영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다. 이날 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박스쿨에서 추천하고 이곳에서 양성한 늘봄학교 강사 양성 교재로 사용되기도 한 도서 2종인 ‘(엄마가 들려주 2025-10-14 10:15:35
  • [속보] 李대통령 "범죄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강화 서둘러야" 李대통령 "범죄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강화 서둘러야" 2025-10-14 10:12:31
  • 축소됐던 통일부 정상화…'남북회담본부' 부활·정원 67명 확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폭 축소됐던 통일부가 기능 복원과 조직 정상화를 본격화한다. 통일부 정원이 기존 533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되고, 폐지됐던 '남북회담본부'가 다시 설치된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장관 직속 한반도정책경청단도 새롭게 꾸려진다. 통일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핵심 기능의 복원·정상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개편으로 통일부 정원은 기존 533에서 67명 늘어난 600명으로 2025-10-14 10:00:00
  • 與 "26일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국민의힘 협력 기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26일 예정된 본회의와 관련해 "꼭 필요한 민생 법안들이 올라간다"며 "법안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야가 협력하는 모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본회의에 올라갈 70여 건의 법안은 국민 생활 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산업진흥에 꼭 필요한 민생 법안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70여건의 법안들은)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을 비롯해 보증금 대신 관리 2025-10-14 09:46:00
  • 송언석, 캄보디아 사태에 "李대통령 직접 해결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에서 벌어지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인 납치, 실종 범죄는 최근 들어 조직화되고 거대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국민의 불안에 떨어야 하냐"며 "2억 만리 타국 캄보디아에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납치, 감금, 고문당한 끝에 2025-10-14 09:29:42
  • [정치오감] 이해민 혁신당 의원 "中 해커, 국회 이메일 서버 접근 권한 거래 정황 포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14일 “국회 이메일 서버 접근 권한이 해커들 사이에서 거래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입법을 담당하는 헌법기관인 국회조차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날 밝힌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A 업체가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회 메일 내부 자료를 다크웹 기반 거래 사이트 ‘다크포럼스’(Darkforums)에서 판매한 정황이 확인됐다. A 업체는 최대 15개 메일함의 원본 메 2025-10-14 08:28:43
  • 송언석 "진실은 절대 침묵하지 않아…민중기 살인특검 실체 밝힐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정OO 양평군 단월면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께서는 민중기 특검의 폭압적이고 비인권적인 수사 속에 모멸감과 절망을 느끼며 스스로 생을 거두셨다”고 적었다. 그는 “유서에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 한다’, ‘진술서 내용도 임의로 작성해서 답을 강요했다’는 고인의 절규가 남아 있다&rdq 2025-10-14 07:31:04
  • 조희대 "李 선거법 판결 불신 안타까워…판결 전 사적 만남 일절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13일 '대선 개입 의혹'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적인 만남을 갖거나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법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사건 판결 배경을 두고 “불신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법권 독립을 규정한 헌법 조항 등에 따라 공개할 수 없는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국감 종료 전 마무리 발언에서 “많은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2025-10-14 06:21:17
  • 李 정부 첫 국감 이틀째…'전산망 먹통·무인기 의혹' 격돌 전망 국회가 14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이틀째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은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교육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외교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 기후에너지환경노동 △국토교통 등 총 14개 상임위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특히 여야는 행안위의 행정안전부와 과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의 드론작전사령부 국감 등에서 크게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700여개 정부 전산시스템에 피해를 준 국가정 2025-10-14 06:08:12
  • [이마 정치9단] 국감 이틀째...'부처 개편' 기재부·기후부, '증인 불출석' 법무부 도마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14일로 이틀째를 맞았다. 정부조직법 개편 이후 처음으로 부처를 대상으로 한 본격 국감이 시작되며, 기획재정부·기후에너지환경부·법무부 등 핵심 부처가 일제히 도마에 오른다. 예산 기능을 잃은 기재부의 위상 변화와 신설된 기후부의 첫 시험대, 사법부 증인 불출석으로 인한 법사위 파행이 맞물리면서 부처 개편의 실효성과 권력 재편의 방향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공세형 국감'으로 규정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 2025-10-14 06:00:00
  • 정청래, 조희대 국감 이석 맹비판…"비겁하고 오만"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으로서 답변을 거부하고 이석한 데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겁하고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조 대법원장을 향해)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원의 질문에 침묵으로 버텼다. 국민 무시 태도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또 정 대표는 "대선 개입 의혹 답변 거부는 무언의 긍정일까, 무언의 부정일까"라며 "대법원장의 신뢰·권위는 땅에 떨어졌다. 스스로 자격을 상실당했다 2025-10-13 20:55:54
  • 조현 "통일장관 '두 국가론', 충정에서 나온 얘기로 이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 관계를 두고 '두 국가론'을 꺼내 들며 정부 고위급 인사 간 엇박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해당 발언을 "충정에서 나온 얘기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간사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부 장관과 정부 입장이 다르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들고 나왔으나 어디까지나 남북이 통일을 지향하는 2025-10-13 18:11:36
  • [정치오감] 양문석 "댓글 조작 세력에 휘둘려선 안 돼…네이버, '악성 댓글 지수' 도입 추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네이버가 댓글 좌표찍기, 공감·비공감 조작 등 어뷰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 댓글 지수’를 포함한 정치 섹션 중심의 댓글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고 13일 밝혔다. ‘좌표찍기’는 뉴스에 댓글을 무더기로 달아 여론몰이에 나서는 행태를 의미한다. 이날 양 의원이 네이버로부터 받은 ‘네이버 뉴스 댓글 서비스 개선안’에 따르면, 네이버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타인의 명예나 사생활, 초상 2025-10-13 16:56:28
  • 대통령실 "美에 금융 패키지 수정안 제시…일부 반응 있어" 우리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수정된 대미 투자 패키지를 제시했고, 일부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오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미측이 제시한 새 대안'과 관련해 우리 측에서 금융 패키지 관련 9월에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일정 부분 미측의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협상 중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 2025-10-13 16:36:04
  • 여야, 26일 본회의 개최 합의..."민생법안 70건 처리" 여야가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 7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26일 일요일 오후 4시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합의된 안건 70건을 상정해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 수석부대표는 "야당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 2025-10-13 16:35:40
  • 조현 "트럼프, 방한하지만 APEC 정상회의는 참석 못할 가능성 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고는 "정상회의는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1박 2일간 방한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부터인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10-13 16:17:11
  • [속보] 조현 "트럼프, APEC 오지만 정상회의는 참석 못할 수도" 조현 "트럼프, APEC 오지만 정상회의는 참석 못할 수도" 2025-10-13 16:12:51
  • 스웨덴 왕세녀 내외 10년 만에 공식 방한…"양국 관계 발전 방안 논의"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내외가 스웨덴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이번 달 15~17일 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는 방한 기간 중 대통령 예방, 국무총리 면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문점 방문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참석 △부산 스웨덴 참전 기념비(전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 터)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의 방한은 10년 만 2025-10-13 16: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