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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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성엽 전 의원 별세 애도…"지역·나라 위해 헌신"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유성엽 전 의원의 별세에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삼가 고(故) 유성엽 전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며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유 전 의원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하셨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 2025-06-24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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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다더니?"…이재명, 文·尹 뛰어넘는 국정 지지율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70%를 넘겼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23일 여론조사 꽃은 20일부터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물은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73.4%, 부정평가는 23.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1%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세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 9일 발표된 국정운영 기대 조사에서 ‘긍정적 기대’ 비율(69.4%)보 2025-06-24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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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조만간 발표...친윤·친한 구분 없이 구성" 국민의힘은 24일 송언석 원내대표가 제안한 당내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곧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이런 계파 구분 없이 다양한 위원들을 혁신위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당내 친윤, 친한 구분이 적절치 않지만, 언론에서 친한계로 분류돼 있는 의원들에게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여를 말씀드 2025-06-24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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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한민국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으려면 여야 협조 필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수위 없이 맨바닥에서 시작한 정부가 빠르게 대한민국을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으려면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고군분투만으로 정부가 운영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속히 정부가 제자리를 찾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은 지금 안팎으로 총체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슈퍼 복합 2025-06-24 1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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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25전쟁' 역사의 순간 복원·보존한다 육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충남 계룡대 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서 ‘중요 역사기록물 복원사업’ 현장을 공개했다. ‘중요 역사기록물 복원사업’은 ‘국가등록문화재 제787호’로 지정된 6·25전쟁 군사기록물 8만1420점에 대한 복원과 영구보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만422점의 자료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 근현대사 전쟁기록물 중 ‘국가유산으로 등록된 최초의 전쟁기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국가등록문화재 제78 2025-06-24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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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정권·오세훈 정책에 서울 집값 상승…맞춤형 대책 마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정반대로 양극화돼 있는 현실에 유의해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살기 좋은 공공 주택의 공급 확대에 정책적 주안점을 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며 "서울 집값 상승은 윤석열 정권과 오세훈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2025-06-24 1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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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국민의힘은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증인도 참고인도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문회에 들어가 김 후보자에게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한 해명을 요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 2025-06-24 1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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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만사 제치고 민생 추경부터…본회의 반드시 열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만사 제쳐 놓고 민생 추경부터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김 대행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가 다음 주면 끝난다. 민생 회복 골든 타임을 지키려면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심사 처리 일정을 고려할 때 이번 주에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그래야 제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민 피부에 와 2025-06-24 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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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검진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한다"…권익위, 보건부 등에 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이 검진비를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절차를 대폭 개선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 24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신 전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난임이나 유산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임기 남녀가 병·의원에서 초음파,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등을 받을 경우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검사를 받기 전 보건소에 사전 신청 2025-06-24 09: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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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5주년 행사, 25일 대전서 거행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거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대구에 이어 2025-06-24 0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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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1~23일 당 전원회의 개최…김정은 연설 미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어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연설을 했지만, 관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 대해 "올해 당 및 국가 주요정책 집행정형을 중간 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 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 건설의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들을 확대 심화시키는 2025-06-24 0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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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송미령 저격 "계엄 방관 부끄럽지 않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안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국의 장관으로, 그리고 공직자의 기본자세조차 의심받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한 장관"이라며 "그 계엄이 선포된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대통령에게도 치명적인 위해가 가해질 수 있었기에, 문을 걸어 잠그고 손발을 붙잡아서라도 막았어야 했다"고 덧붙 2025-06-24 0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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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신임 與원내대표단과 만찬..."입법·행정 협업으로 민생 개선"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2시간가량 만찬을 진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지금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업과 교감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당정 간의 호흡이 성공의 밑거름”이라며 “시작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2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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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체류 국민 45명 이집트로 무사 대피…정부·한인회 합동 조력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45명을 이집트를 통해 무사히 대피시켰다. 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우리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정부 제공 버스를 이용해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는 재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 간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 16일 우리 국민 23명이 요르단 육로를 통해 대피한 데 이어, 민·관이 협력해 재외국민 안전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스라엘 현지에서는 한인회가 대피 수요를 2025-06-23 2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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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상품권 한도 대폭 상향…최대 200만원 구매 가능 정부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대폭 상향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유 한도 역시 종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됐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권 사용처도 일부 확대됐다. 마트, 슈퍼, 편의점 등이 없는 면(面) 지역의 경 2025-06-23 2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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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전기·교통 등 기반시설 담당기관에 보안 강화 요청 국가정보원이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사회 핵심 인프라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를 요청했다. 2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달 발전·교통 등 사회 핵심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보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국정원은 “고도화·지능화된 사이버 위협 세력이 발전·교통 등 주요 기반 시설을 노리고 있다”며 “선제 대응을 위해 제어 시스템 보 2025-06-23 19: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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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가 경제는 실험 아냐⋯李 대통령 '쿠폰 경제'" 비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이른바 ‘바우처 경제’와 ‘쿠폰 경제’는 결국 단기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가 빚을 내어 현금성 지원을 남발하는 방식이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코로나 시국에도 이런 소비 쿠폰이 잠시 자영업자들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듯 보였지만, 결국 일회성 소비에 그쳤고, 기대했던 승수효과는 실현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또 “하지만 국가 재정은 단기적 효과를 위한 2025-06-23 1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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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니 대통령과 정상 통화…"전략적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랜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도록 이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 기업의 최초 해 2025-06-23 18: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