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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선 출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향년 67세 5선 국회의원 출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사망했다. 향년 67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15일 오전 9시 33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당국이 응급처치를 하며 이 위원장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마비 증세의 환자가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위원장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후 같은 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해왔다. 2025-10-15 13:41:35
  • [속보] 민주당 의원들, 대법원 현장검증 강행 시도…국힘 측 항의 민주당 의원들, 대법원 현장검증 강행 시도…국힘 측 항의 2025-10-15 13:27:15
  • 與김준혁 "정부초청 장학사업, 4000억 투입하고도 졸업생 관리 부실" 국립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이 매년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졸업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GKS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419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810억 △2023년 932억 △2024년 1147억 △2025년 1300억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사업의 핵심 성과로 꼽히는 2025-10-15 11:50:02
  • 김용범 정책실장, 관세 협상 위해 美 방문…투자 패키지 논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대미 투자 패키지 등 관세 협상과 관련해 방미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김 실장이 16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네 차례에 걸쳐 한·미 관세 협상 관련 긴급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관세 협 2025-10-15 11:25:45
  • 국민의힘,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TF 가동...불편센터 설치 국민의힘은 15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TF 임명장 수여식을 열어 4선의 박덕흠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화재는 대한민국 정부 기능 전체가 한순간에 마비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엄청난 재난이었다"며 "정부는 아직도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고, 복구율도 한 달이 다 되도록 30% 수준에 머무르고 2025-10-15 11:16:36
  • 민주, 캄보디아에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급파…"교민 구출 작전" 정부가 최근 발생한 해외 취업 사기와 관련해 캄보디아로 합동 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설치해 일부 의원들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며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단장을 맡은 김병주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대책단 출범식을 열고 "국민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존재 목적"이라며 "청년들이 캄보디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만사를 제치고 구출해야 한다"며 이날 저녁 캄보디아로 날아가서 교민 구출 작 2025-10-15 11:07:20
  • 군, DMZ 백마고지 유해발굴 3년 만에 재개...남북 긴장 완화 조치  군이 2022년 중단됐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재개한다. 국방부는 15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에 중단됐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오늘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한 노력이며,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남북은 2018년에 체결한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강원도 2025-10-15 10:53:58
  • 민주, 내년 지선 대비 시작…"불법 선거권·당원권 행사 시도 차단"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불법적인 선거권 및 당원권 행사 시도를 차단하기로 했다. 출마자의 위법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출마 자격을 박탈하는 등 처벌 수위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불법적인 당원권, 선거권 행사에 대해서 실태를 확인하고 불법적인 선거권이 행사되지 않게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당원주권 시대 1인 1표의 당원권 강화 확대 2025-10-15 10:42:55
  • 내란특검 尹강제구인 시도에...장동혁 "'존엄 현지'를 위한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를 한 것에 "'존엄 현지'를 위해 특검이 한 건 했다"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필 오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를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를 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에 자진 조사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2025-10-15 10:05:21
  • 정청래 "계엄 논의한 CCTV, 소름 끼쳐…노상원 수첩대로 되길 바랐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중계된 대통령실 CCTV 속 국무위원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읽는 장면이 공개되자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특검에 관련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을 요구했다. 정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이 계엄 문건을 검토하는 장면이 찍혔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던 내란 혐의자 여러분 이제야 기억이 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엄을 준 2025-10-15 09:57:42
  • 권익위 '익명 앱' 관련 대국민 설문…국민 90% "욕설 심각" 국민 10명 중 9명이 '익명 앱' 내 악성 댓글·욕설 등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29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익명 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62.9%, 1861명) 4명 중 1명은 직접적인 사이버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유형으로는 '분노와 증오심'(25.1%), '우울감과 무력감'( 2025-10-15 09:27:10
  •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로…한국인 구금자 송환 등 협의 정부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취업사기·납치·감금 범죄가 빈발한 캄보디아에 합동 대응팀을 파견한다. 대응팀은 피해자 보호와 구금자 송환,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공동 수사 등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응팀은 이날 오후 프놈펜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당국자도 대응팀에 참여한다. 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고위급과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당국과 지난 8월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 2025-10-15 09:24:19
  • 추미애 "대법원,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사법 신뢰 스스로 무너뜨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대법원이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두고 “사법부의 독립과 절차적 정의를 무너뜨린 예외 남용을 합리화하는 변명만 담겨있다”고 15일 밝혔다. 추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전원합의체가 원칙이라는 해명부터 사실과 다르다”며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심리가 원칙이라고 해명했지만, 대법원이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형사 전원합의체 선고 건수는 최근 5년간 31건 수준에 불과하다”고 적었다. 그는 “이 2025-10-15 09:22:21
  • "ADD 자문위원 85%가 군 출신…민간 전문성 확보 필요" 국방과학연구소(ADD) 자문위원들이 퇴역 장성들로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 영역의 전문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이 ADD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책·연구자문위원 66명 중 56명, 약 85%가 군 출신으로 집계됐다. 2014년 해당 제도가 시행된 후 현재까지 지급된 자문료는 총 41억8660만원으로 연평균 4억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자윤리법상 공무원들은 퇴직 후 3년간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 취업할 수 없지만, 2025-10-15 08:43:02
  • 한동훈 "백해룡 1인 위한 수사팀? 코미디 같은 소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수사 지휘대로 백해룡 경정을 동부지검 수사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통령실과 법무부 장관이 이렇게 검찰이 대통령 시키는 그대로 복종하는 걸 보고도 대통령의 불법적인 지시가 아니라 원론적 당부라는 억지를 계속 부릴지 지켜보겠다”고 적었다. 이어 “게다가 백해룡씨 1인을 위한 별도 수사팀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며 “특정 수사관 1인을 위한 별도 2025-10-15 08:21:17
  • 장동혁 "김현지 실체 수면 위로…특검, 한 건 할 때 된 듯"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존엄 현지’의 실체가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적었다. 그가 이날 언급한 ‘존엄 현지’는 최고 존엄 김현지의 줄임말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경기동부연합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대통령실은 ‘종북몰이’라고 답했다”며 “일단 사실은 인정한다는 것인가&rdq 2025-10-15 07:45:53
  • '내란 가담' 박성재 구속영장 기각…"도주·증거인멸·타당성 소명 부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도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을 피했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의 상당성이나 도주·증거인멸 염려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다”며 15일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인식한 위법성의 구체적 내용, 객관적으로 취한 조치의 위법성 존재 여부나 정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rdqu 2025-10-15 05:50:21
  • 대통령실, 중국 한화오션 제재에 "통상 채널 가동해 소통·대응 중" 대통령실은 중국 정부가 14일 한화오션 소유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중 통상 채널을 가동해 소통 및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해당 기업과 중국 기업 간 거래가 많지 않아 당장의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이며, 추가 제재 가능성은 예단하기 어려우나 이에 대해 계속 예의주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 등은 이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 2025-10-14 21: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