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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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 확인 안 됐던 6·25 참전 유공자, 75년 만에 호국원 안장 사망 후 군번이 확인되지 않아 국립호국원 안장이 거부됐던 6·25 참전 유공자가 75년 만에 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육군에 해당 유공자의 군번을 확정한 후 호국원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할 것을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1950년 9월 19일 육군에 입대해 군번을 부여받고 남원 지역 전투에도 참전했지만,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이후 2008년 9월 국가유공자증이 발급된 A씨는 2024년 12월 사망하기 전까지 16년간 참전 유공자로 등록돼 있었다. A씨가 사망한 후 2025-06-25 1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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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정치 복귀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정치 복귀를 시사했다. 특히 "내 능력이 소진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세월이 이끄는 대로 순리대로 가겠다"고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길게 보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시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지난 두 번의 대선은 참 유감이었다"며 과거 당 내 대선 후보 경선에 불만을 표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 2025-06-25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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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건강 악화'? "윤석열 매일 병원行,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평소 앓던 지병 악화로 입원한 것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간호를 위해 거의 매일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과 소통 중인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YTN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며칠 전 김 여사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을 특 2025-06-25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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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코이카, 주요 ODA 현안·향후 이행 과제 논의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4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공적개발원조(ODA) 현안과 향후 이행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외교안보분과 위원 및 코이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코이카의 주요 업무 현안과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코이카는 신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개발도상국과 함께 회복·성장하고 행복한 글로벌 책임 강국 2025-06-25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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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6·25전쟁 75주년 '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진행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 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보훈부는 유품 사진이 제출되면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 공훈록 시 2025-06-25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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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 27명 수상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한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 열리는 포상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수상자와 동반 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상식에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 인사 4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중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박운욱(98세)씨는 병역 의무가 없음에도 6·25전쟁에 2025-06-25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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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 안정·국민 안전 위해 평화 체계 굳건히 구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남긴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면서 &q 2025-06-25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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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학생인건비·연구비 등 2억 가로챈 국립대 교수 적발…수사이첩 국민권익위원회는 학생들의 인건비와 연구물품 구입비 등 2억원 이상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난 국립대 교수를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25일 권익위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국립대 A 교수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학생 연구원들이 지급받은 인건비 총 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연구원은 총 20여명으로 1인당 피해 금액은 500만∼26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통장과 비밀번호를 넘겨받아 직접 현금을 인출하고, 연구원들이 받은 별도의 연구수당을 가로챈 경우도 있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 교수 2025-06-25 0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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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국산 첫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비행 안전성 검증 성공" 방위사업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이 지난 23일 공군 제3훈련전투비행단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에서 유도탄이 분리될 때 항공기의 구조물 또는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는지,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시험용 FA-50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해 실시됐다. 해당 FA-50은 지난 4월부터 31회 출격(소티)을 통해 조종 안전성, 하중, 환경시 2025-06-25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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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측 "체포영장 절차적 정당성 결여" 법원에 의견서 2025-06-25 08: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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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윤석열 측 "특검 출범 직후 체포영장 청구 부당해" 外 윤석열 측 "특검 출범 직후 체포영장 청구 부당해"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24일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이 경찰에서 특검으로 이관될 것이라고 해서 특검 발족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조사에 응할 계획이었으나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출석요구나 소환통지를 하지 않고 기습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아울 2025-06-24 2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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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내란특검, 12일 만에 尹 신병 확보 초강수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범하자마자 곧바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섰다. 24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특검 임명 6일 만에 준비 기간을 종료하고 수사 12일째에 내란의 당사자인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전격적으로 청구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경찰의 소환 요구에 3차례 불응하며 '위헌'을 주장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에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신속 2025-06-24 2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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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특검 출범 직후 체포영장 청구 부당해"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24일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이 경찰에서 특검으로 이관될 것이라고 해서 특검 발족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조사에 응할 계획이었으나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출석요구나 소환통지를 하지 않고 기습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률대리인단은 특검이 출범 직후 곧바로 체포영장을 청 2025-06-24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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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은 부인하는데...前 방첩사 간부 "선관위 서버 확보 지시받았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한 방첩사 요원의 서버 확보 임무와 관련 다른 진술이 24일 나왔다. 이날 용산 중앙지역 군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은 “비상계엄 당시 여 사령관이 중앙선관위로 출동해 전산실을 통제하고 있다가 민간 수사기관에 넘겨주고 그것이 여의찮으면 서버를 복사하고, 그것도 안 되면 떼서 가지고 오라는 3단계 지시를 했다”고 진술했다. 2025-06-24 1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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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재회동..."이견 있어 계속 논의해야" 여야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본회의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다시 만났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께 국회에서 만나 약 40분간 논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계속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조금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이견이 남아있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2025-06-24 1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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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우발적 충돌 막고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 급선무" 이재명 정부 첫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동영 후보자가 "우발적 충돌을 막고 남북 간 연락 채널을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경색된 남북 관계를 화해 분위기로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후보자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 동안 꽉 막혔을 뿐만 아니라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다다랐던 적대와 대결 상황을 완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년 만에 통일부 장관으로 다시 지명된 2025-06-24 17: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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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2025-06-24 1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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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한동훈 두 용병보다, 국민의힘 중진이 더 나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4일 “한국 보수세력을 망친 주범은 윤석열과 한동훈 두 용병과 그들과 부회뇌동한 국민의힘 중진들이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기들은 경쟁력이 없고 두 용병을 데려와 그 밑에서 조아리며 이익을 챙긴 중진들이 두 용병보다 오히려 더 나쁜 놈들이다”고 적었다. 이어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국민의힘은 살아나기 어려울 거다”며 “아무리 혁신을 외쳐본들 부패하고 무능한 혁신 대상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2025-06-24 17:56:06